김나이스53
@아스트라
50레벨
저승사자
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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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안델프 33레벨 강령술사 페레아키에이지는 스토리 진행은 과거의 여타 게임과 마찬가지로 똥이다.2013-01-20 09:53
난생처음 보는 마을에 도착했는데 그들은 이미 내 직업과 이름까지 다 알고 있다.
... 뭘까, 내가 그렇게 유명한가?
엄청나게 거대한 스토리가 있을 것 처럼 오프닝 싸지르길래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처음 도착한 마을에서 된장냄새 나는 여자 엔피씨가 다짜고짜 잃어버린 개를 찾아오란다.
이건 또 무슨 개같은 스토리의 서막일까? 하는 실망감이 먼저 생긴다.
비록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33레벨 이고 더 많은 퀘스트를 진행해 보진 않았지만
여태까지 퀘스트 주는걸로 보아선 별 기대되지 않는다.
아니, 사실 요즘엔 아예 퀘스트 제목 조차 읽지도 않는다.
그냥 레벨업을 하기 위한 수단일뿐.
어거지로 끼워맞춘듯한 연계성과 구구단식의 반복적이고 형식적인 퀘스트.
차라리 월정액 상품에 원작 책이라도 끼워서 팔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국내 온라인에서 스토리 몰입도는 영 발전이 없는듯. - '김나이스53' 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