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리버리팬더 @키리오스 | 55레벨 | 사제 | 누이안
    오래동안 아키에이지를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한거 같다.
    지금은 정든 사람들을 떠나 낯선 곳에서 하게되서 좀 어수선하고 그냥 그 자리를 지킬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인연만 중시해도 실망하게되고 너무 헌신짝 버리듯 해도 좋지않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렇게 함께 했으면서도 나갔다고 왜가냐고도 묻지않고 모른척하는 사람들에게도 실망했다. 그리고 자기에게 도움 필요할땐 살갑게하다 이젠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죽이려드는 어린친구도 있어 다 버리고 왔다. 어쩌면 그런게 서로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게임에서 뭘바라고 잘해주거나 관계에 목숨걸지는 말고 서로 스트레스나 감정 생기지 않도록만 할거다. 저를 아는분들 모두 좋은기억으로 간직할게요.
    2015-11-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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