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실배실
v. 18 | v.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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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46 | 줄 46 |
허나, 군주에게는 굉장히 커다란 단점이 있었다. | |
군사를 일으켰으나, 통제가 되지 않는 군사들.. | |
마치 그 군사들은 험상궃은 도적 때와 닮아 있었다. 그 군사들은 군주를 등에 업고, 농민과 어민을 핍박하는데, 그건 마치 적을 대함과 다를 바가 없었다. | |
결국 자신의 군사들로 인해서, 수많은 농민들과, 수많은 어민들 그리고 수많은 중생들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민심을 잃어버린 나머지 적에게 하나 둘 씩 가담 하기 시작하였다. | |
오합지졸이 뭉쳐봐야 얼마나 세다고 라고 폄하하던 그 군사들은. | |
말 발 굽에 짖이겨서 새벽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