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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위오니드 숲의 농장에서 농작물을 가꾸고 있는 5급 병사 서연우* |
▲ *그위오니드 숲의 농장에서 농작물을 가꾸고 있는 3급 병사 서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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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운의 활*(수십 번의 강화와 20여 번의 재연마를 거친 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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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나드 업데이트로 유물 등급까지 파괴되지 않는 강화 시스템이 선보이자, 서연우 유저는 자신의 활인 ‘델피나드의 바람 활(유일)’을 경이 등급으로 대성공 강화하기로 결심한다. 그 당시에는 보유한 금액이 충분했기 때문에 바로 강화를 시도하였으나, 강화에 실패하여 고대 등급으로 하락하고 말았다. 이후, 유일에서 출발해서 다시 유일로 돌아오기까지 3주의 시간과 본래 활 가격의 1.5배에 달하는 비용이 소모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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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패턴의 강화 실패는 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원정대원들과 주위의 유저들을 숙연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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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강화 실패는 특별한 수익 수단을 갖고 있지 않은 해당 유저에가 상당한 고통과 변화를 가져왔다. 강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평소에는 아예 하지 않던 [[낚시]]와 [[무역]]을 하게 되었으며, 평소 공성전 수준의 도핑을 하던 것이 기본 도핑만 하는 수준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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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아나드 도서관 3층에서 홀연히 사냥을 하고 있는 서연우 유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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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말 현재, 서연우는 열렙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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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렙 초반, 해당 유저는 FIameSeeker 원정대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레벨업을 하는 유저 중 하나였지만, 53레벨 도달 이후 강화로 자산을 탕진하자 한동안 돈을 벌기 위하여 [[무역|무역 업계]]와 [[낚시|수산업]]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강화 실패를 극복한 후에는 레벨업에 대한 의욕을 회복했는지 다시 열렙에 매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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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저는 자칭 *오토 모드*라 칭하는 사냥 방식을 이용하는데, 이 오토 모드에 돌입하면 제자리에서 반복적인 기술을 사용하며 사냥을 한다. 사냥 도중에 입는 피해나 활력 소모는 오로지 전투 소모품으로 충당한다. 이같은 고비용의 사냥 방식은 해당 유저가 농장에서 전투 소모품을 완전히 자급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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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토 모드 사냥으로 해당 유저는 3일만에 53레벨(10%중반)에서 54레벨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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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서연우 유저는 55레벨에 도달하였으며, 이는 54레벨에 도달한지 약 1주일 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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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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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