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호

초승달 왕좌의 왕비가 대대로 물려받는 칭호이다.
현재의 이니스의 여왕은 마법사 다나, 초승달 왕좌의 마지막 왕 페레단의 부인

마법사 다나

현재 이니스의 여왕
새벽 시대에 태어난 인물로 '어머니 신' 시올의 첫 딸.
오랜 시간동안 존재해온 만큼 불화의 흰 여자, 홍수를 일으키는 자, 메어의 승리자, 세발솥의 주인, 숲지기의 딸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온다.
시올이 정원을 창조했을 때부터 정원에 거주한 유일한 생명체로, 때문에 다나가 죽으면 정원 또한 힘을 잃고 사라진다.
정원의 종말을 원치 않은 시올에 의해 잠에 들고, 그런 다나를 지키기 위해 네 반신이 창조된다.
또한 시올에게서부터 원하는 때에 깨어나 원하는 때에 삶을 끝낼 권리를 받았다.

초승달 왕좌에서 '마법사 다나'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페레단과 결혼했고, 페레단이 미로의 시험을 통과하며 초승달 왕좌의 왕이 되자 이니스의 여왕이 된다.

이후 불탄성 정벌로 페레단 왕이 피 묻은 손 암살자에게 암살되자 이니스의 여왕이 초승달 왕좌를 다스리게 되었다.

이니스의 여왕이 된 뒤 네 아이를 낳았고, 막내인 클로니드 공주는 피 묻은 손에 의해 불탄성에 납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