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자 : 안녕하세요.

성군 : 안녕하세요 메카표 기자님.

메기자 : 네 감사합니다. 첫번째 인터뷰라 떨리네요.

성군 : 기자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메기자 : 그럼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성군 : 현재 모든 성을 가진 영주들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포부라고 생각됩니다.

메기자 : 그러면 최초의 국가선포를 목적으로 하고 계신건가요?

성군 :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국가 선포와 관련한 동영상을 올린 이유는 타섭에서 서버 이전을 하려는 유저들에게

멜리사라에 이런 원정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고, 그것이 원정대 홍보인 동시에

멜리사라를 홍보하기 위해서 제작하여 올렸습니다.

메기자 : 정말 좋은 취지에서 제작된 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성군 : 네! 그렇죠, 저희 원정대의 홍보만을 위해서 제작된 영상은 아닙니다.

멜리사라의 서대륙에 많은 유저분들이 이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메기자 : 테스트서버에서 국가선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성군 : 직접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네 기사를 통해서 확인하였습니다.

메기자 : 그럼 테스트 서버에서 국가 선포 후 가지게 되는 패널티에 대해서도 들으셨을 텐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있나요?

성군 : 네 국가 선포를 목표로 한 상황에서 잘 못하면, 고립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만큼 원정대 내부적으로 더 뜻이 많는 사람들과 뭉칠 수 있고,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투를 지향하고 있는 원정대 입장에서, 전투를 하는 사람들끼리 더욱 모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투 뿐만이나라 무역과 농사도 하고 있지만요. 많이는 못하지만 ^ ^;;

메기자 : 국가 선포를 통해서 형성된 유대감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생길 수 있는 패널티를 이겨낼 수 있다는 거군요.

성군 : 네 그렀습니다. 특히나 유저의 수도 많이 줄어 들고, 아키에이지의 컨테츠가 정체되고 있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무언가에 도전한다는 점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기자 : 조금 조심스러운 질문이지만, 영지선포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성군 : 현재 테섭의 정보를 기준으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영주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지만,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테섭의 내용이 본섭에서도 100% 정확하게 동일하다 볼 수 없기 때문에, 차후에 변경사항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메기자 : 영지선포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자유도로 부터 깃발을 영지까지 가져가는 과정에 대한 전략은 있나요?

성군 : 전략은 다양하게 구상하고 있고, 혹시라도 실패를 하였을 경우에도, 다시 재도전 할 수 있는 여력도 충분히 있습니다.

메기자 : 국가 선포가 성공하게 되면, 국가 안에 다른 원정대가 들어 올 수 있는데, 어떻게 활용하실 예정인가요?

성군 : 꼭 서대만이 아니라, 뜻이 맞다면, 함께할 예정입니다.

다른 영주분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메카표 : 쫄따구님과 인터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영상은 잘봤습니다. 정말 멋지게 잘 만드셨던데, 영상을 통해 어떤 이미지를 전해주고 싶으셨나요?

쫄따구 : 저희 원정대의 색깔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색깔을 유지하고,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메기자 : 그 색깔이라면 무엇인가요?

쫄따구 : 그 색이라면, PVP, 공성과수성 외 많은 것들을 가지고 데, 특히 프레임시커가 가지고 있는 전투적인 성향을 영상을 통해서

메기자 : 영상 제작 후에 원정대 내부 그리고 외부에서 프레임시커를 바라보는 시작의 변화는 있나요?

쫄따구 : 별다른 변화는 느껴지지 않지만, 국가선포를 하겠다고 당당히 말한 만큼 부담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처럼 영상을 통해서 그 뜻을 밝히 않았을 뿐이지, 다른 영주들도 우리와 뜻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메기자 : 그럼 이 영상 발표 후에 당당히 국가선포를 하겠다고 선포했는데, 주변에 견제가 걱정되지는 않으신가요?

쫄따구 : 견제는 어디서나 계속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딱히 영상을 찍고, 선포하였다고 해서 더 견제가 심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메기자 : 프레임시커 미래를 위한 한마디 부탁 드리겠습니다.

성군 : 더욱 더 발전하는 항상 겸손한 프레임시커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