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노아소식을 전하는 아키에이지 2기 기자단 소녀비입니다.

11월 중순부터 열린 에노아서버이벤트 결과가 어제 나왔습니다.
예정일은 어제 발표가 나야했지만, 심사 진행이 다소 늦어지는 바람에 하루 늦은 오늘 결과를 발표해드립니다.

총 참가자 37명중 탈락자8명을 제외한 미스·미스터에노아 선발대회의 최종 29명이 예선에 참가됬으며, 이 중 각 부분별 8명씩 본선경합으로 치뤄진 미스·미스터에노아 선발대회의 최종 수상자를 소개해드립니다.

1. 남자부문: 미스터에노아 [말보라]

강인한 인상을 남기며 투표의 반이상을 가져가시면서 압도적으로 우승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중세시대의 핸섬한 후작같은 이미지와 카리스마넘치는 포즈가 점수를 후하게 받은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녀비: 먼저 미스터에노아가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미스터에노아가 되신 소감 한말씀 해주세요.
말보라님: :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에노아 화이팅!

미스터에노아 2위 [덕인]

다음으로 2위를 하신 덕인님을 소개해 드릴께요.
제가 투표권한이 있었다면, 투표했을 것 같은 얼굴을 가지신 덕인님입니다.
(아쉽게도 2위를 하셨네요~ 뒤에서 열심히 응원했어요^^&)

소녀비: 이번 미스터에노아 선발대회 남자부문 2위를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덕인님: : 먼저 저를 뽑아주신 모든분들께 기쁜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강화에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더 기쁜 소식을 들어서 오늘 잠이 올지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신 소녀비님, 이카루스원정대, 망고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미스터에노아 3위 [로이]

2위인 덕인님과 팽팽한 접전을 펼치셨지만 아쉽게도 자리를 양보하시고 3위가 되신 로이님을 소개해드립니다.
복귀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적응하시려나 참 많이 걱정했는데, 복귀에 성공하시고,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기시면서 서대분들과 화목하게 지내고 계신 로이님이 해적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셨어요.

소녀비: 미스터에노아 남자부문 3위의 수상자가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말씀 해주세요.
로이님: : 복귀한 지 얼마 안되서 이벤트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재미로 한번 참여해본건데...너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 외 멋진 미남님들이 계시지만, 본선포스터에서 감상하시고... 다음은 이번 이벤트의 꽃! 미스에노아를 발표해드리겠습니다.

2. 여자부문: 미스에노아 [인연]

긔욤긔욤~ 마녀가 이렇게 이뻐도 되는건가요? 할로윈이벤트때 받은 마녀보자와 빗자루, 그리고 추석이벤트때 받은 한복을 잘 매치시켜 깜찍하고 발랄한 마녀컨셉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소녀비: 미스미스터에노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에노아에 인연니밍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소감한말씀해주세요.
인연님: 감사합니다. 재미로 올렸는데 1등까지 하게되다니 정말 기쁩니다. 열심히 외변도 하고 다양한 모슨 보여드리겠습니다.

미스에노아 2위 [로사]

초반 인연님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자리를 양보하신 로사님이 2등 수상자가 되셨습니다.
여캐에 이런 카리스마가 있다뉘! 매력 넘치는 캐릭터네요.

미스에노아 3위[설아란]

다음은 4위와 1표차로 제치고 3위의 수상자가 되신 설아란님을 소개해드릴께요.
전형적인 미녀캐릭터인 듯해요. 소녀같은 상큼한 마녀 컨셉으로 수상하게 되셨습니다.

2위를 하신 로사님과 3위를 하신 설아란님은 인게임에 비접속상태여서, 인터뷰를 따지 못했습니다 ㅠ.ㅠ

다음은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웃음이 나는 어글리부문과 패러디부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3. 어글리상[ 황금붕어]

어글리라고 하기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런 동생이 있다면 확 깨물어 주고 싶어요~

(저두요~ㅋㅋ)

4. 패러디상[델바누이]

정말 쏘옥~ 빼닮은 김완선 패러디!! 다시 봐도 정말 똑같네요~

이상 본선을 포함한 특별상까지 수상자들을 모두 보셨습니다.
아차차~~!!

촌철살인 댓글상!을 빼먹었네요!

댓글상: 꽃약희[오키드나서버]

볼 잡아땡겨 보고싶다는 한마디에 심사위원들 모두가~ 몰표를 받으셨네요~ㅋㅋ
정말 볼 땡겨 보고싶은 어글리상 수상자! 너무 귀워여요~

이벤트를 마치며...

여러분 재밌게 보셨나요? 비록 서버는 다르지만, 열심히 투표해 주신 유저분들 모두 감사인사 드립니다.

사실 저희 서버는 시골섭에 속합니다. 앞으로 있을 서버통합 대상에 속하는 서버가 아닐까 하는 걱정을 안고 플레이를 하는 에노아서버유저들을 보면서 어떻게든 에노아의 전성기를 다시 만들어보고자 저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첫기사에서 꼬인관계로, 기자단이란 것에 익숙치 않은 관계로, 취재나가서 죽임도 많이 당하고 외면도 많이 당하고... 준비했던 기사들이 모두 쓰레기통으로 들어갈때마다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일게 유저이지만 서버를 위해서 다같이 즐기기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데... 싸움도 못하고, 할 줄 아는 건 편집실력과 잘쓰지는 못하지만 글 재주하나로 기자단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초보때가 있자나요? 이렇게 제 마음을 오픈하고 노력한 결과가 조금씩 보여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시골서버에 속하지만, 무역을 마음편히 할 수 없는 서버, 대규모 쟁은 없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황평쟁이 열리고, 해상전이 열리는 서버. 동.서대 어느 곳이나 재미난 수다가 끊이지 않는 서버. 비록 동접인원이 얼마 되지 않지만, 2개의 국가가 버티고 있는 서버. 비록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칼을 겨누지만, 서버 부흥을 외칠때는 모두가 함께하는 서버.
그 곳이 에노아서버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버이전을 계획하신다면 에노아서버는 어떤가요?

에노아서버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