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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감옥갔다 왔어요..
시간상 어제갔다 온건데 일지니까 걍 '오늘'이라 쓸게요 ㅋㅋ 뻘짓하다 지금쓰네.

사실 저 감옥 처음갔다옴ㅋㅋ 제가 보기완 다르게 많이 선량한 인간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리 좋아하는건 함정
당근질주 불명예 감소 퀘스트용으로만 쓰는건 비밀

뭐 사실 이번도 잡혀들어간게 아니라 침입했죠ㅋㅋ

암튼 시작


어제.. 음.. 1500 찍어놓은 서대어 배우려 매일 지식의 책 사느라 적자가 나서.. 목공, 인쇄 비법서 나온김에 벌채로 지식의 책 만들어보기로 했다..

통나무는 100개도 없었지만.. pc방이라 노동력도 빵빵하고 난 벌채 장인이니까!!
노래의 땅-마하데비-매사냥고원-이니스테르 돌면서 벌채를 마구 해댐.. 근데 통나무 1000개밖에 안나오더라..
그게 진섭에서 벌채하러 다녀본건 또 처음인데 도시섭이라 그런지 나무가 많이 없더라.. 메어서버에선 한바퀴 돌면 1800개는 나왔는데..
그래서 어제 목재 대량으로 비벼놓고.. 오늘 하리하랄라야 주거지역에 제지기가 없길래 카어에서 종이 비비기로 했음

그리고 접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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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빠른몸놀림 이란분이 단신으로 카어에서 양민학살 중이셨다.
연속 벼락 에 죽었는데.. 보니까 어떤 50렙 첩자는 분노의 벼락 한방에 훅가더라.. 풀피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친절한 분이 부활해주셔서
부활하고 물약 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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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주금.


망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왜이리 멍청함ㅋㅋ

그러다보니 점점 동대분들이 많이와서 그분을 죽이기 시작함.

"오.. 이제 그만 가려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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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


좀있다 다 솔즈리드로 가긴 했는데 그래도 좀 불안해서 우리의 오슷테라 가서 종이 비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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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겨우 내손으로 내가 쓸 책을 만들어봤다. 가죽은 샀지만..


그리고 30일 주길래 덮쎀 받아버린 나무늘보 가지고 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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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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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라 온 김에 감옥이나 가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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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은 바로 요 ↑ 하리하란 처녀 베개


다키마쿠라!! 핰핰


일단 높은곳으로 올라가보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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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 계단을 왜막아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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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출바알 (해가 뜨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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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곳이 감옥인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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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대로 낙하해서 물러서기 하려 했는데 생각해보니 나무늘보는 수직 하강이 가능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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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내 虎9같은 컨트롤로 물러서기 썼으면 바다로 퐁당~ 이었겠지..
여하튼 감옥 입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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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흐흐흫흐 한심한 죄수놈들.. 너흰 죄를 지어 이리 왔겠지만 난 아니지 후후 바보놈들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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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건? 여기서 열쇠같은거라도 나오나요??








....안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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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옥에 갇힌 척 하는 죄수를 만났다.

충분히 나올수 있을텐데..









attachment image 감옥에 있던 ..축구공.

"ㄴ....너는!?! 윌슨?! (은 배구공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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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감옥에 왔으니 죄수복을 입습니다. 이게 갖고싶지만.. 전 호갱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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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래 목적을 잊지 않고서 지하로 내려와 모자도 쓰고 열심히 상자를 뿌수는데... 읭? 뜨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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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ㅋㅋ
감자도리님을 만난 기념으로 나무통을 써준다.
난 몇십분 동안 상자부셔 나온게 수감복 다수와 축구화 20켤레 이상.. 그리고 죄수인형 하나와 이 나무통 뿐이었는데
이분은 날따라 들어와 몇개 부수고선 인형을 종류별로 3개 얻고 깨진 병까지 나오신 분이셨죠..

암튼 감옥에서 사람을 만나니 그렇게 반가울수가..ㅎㅎ

제가 공홈에서 자주 보인다던 감자도리님..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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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면서 발밑 보는척하지 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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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수감시간 끝나가자 죄수복은 벗으려고 막컷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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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니 나와지네.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다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멍청력 상승중..)

그래서 날틀을 꼈는데 나무늘보가 귀요워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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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들어왔는데.. 누구냐, 넌??

어느분이 춤추고 있었다.

그래서 그분과 나님 재수감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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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쩍벌녀로 찍어서 미안합니다









그리고 이제 또 나갔다오는 호9짓을 안하기위해 열심히 노가다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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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마쿠라 GET!! (..침대인줄ㅋ)

산삼보다 신나기에 연챗에 자랑했더니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습니다!! ...아닌가?
아무튼 축하해주신 감자도리님 이외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캬캬캬캬캬






그리곤 온세상만물이 아름다워보이기 시작함.
윌슨.. 죄수들.. 간수들.. 축구골대.. ME를 ★구솤크☆ 하고있는 저 장벽과도 같은 배리어.. 벽과도같은 월.. 그리고 굳게 닫혀 열리지않는 감옥 정문과도같은 포탈.. 크크킄.... 그래도 달퐁이는 못생겻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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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니트님은 원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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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 여길 빠져나가야겠어!! 더 이상 여기 있을 이유가 없데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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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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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는 저기서 안나옵니다.


내가 노동력만 저기에 100 넘게쓴듯ㅋㅋ
자유의날개 타보고싶었지만... 죽어도 안나옴ㅋㅋㅋ
이러다 여기서 인생 마감하겠단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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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굳게 닫혀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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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타고 올라가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점프만 잘하면 감옥 성벽위에 안착할수도 있을거같기도 하고.. 아니 사실 걍 올라가보고 싶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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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능적으로 물러서기 연타했음ㅋㅋㅋㅋㅋ (멍청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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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가는데 뭔가 불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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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1 (멍청력 ×1000)

제기랄.. 막아놓다니.. 엑쓰라지.... 이 치밀한놈들..


그래서 약 10여분간 계속 혼자 뻘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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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감시간 2분남고 제니트님 약올리기를 시전함....ㅋㅋㅋㅋㅋㅋ잘있으려무나!!





그리고 나와서 처음으로 떼쟁해봤어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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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건 처음이엇음 0-0;

뭐.. 소감? 걍 렉천지임.
사람도 안보이고 이름만뜨고 ㅋ 렉때문인지 몇대 안맞았는데 죽어버리고 하하하하!!(..렉이 아닌가...)

아무튼 끗.

사실 집가서 얻은거 다 배치하고.. 기념샷 찍었어야 하는데 피씨방에서 10시라고 나가래서 그냥 바로 텨 나와버렸뜸..
내일 (일요일) 가서 찍어 올릴게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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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스샷 찍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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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동무가 생겨서 이제 11분이 외롭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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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장에 하리하란 이라고 쳐보니까 저런 것 도 나오길래 질러버렸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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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화질 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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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도 있더군요 귀엽다


신기루에서 1골도 안하는 가격인줄 모르고 저 중 두개는 경매장에서 3골씩 주고 산건 안비밀.. (멍청력×10000)

근데 클베때랑 좀 달라진것 같네요..
비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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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베땐 뭔가 진짜 더 다키마쿠라 같았는ㄷ.. 지금은 뭔가 좀 거칠거칠한 헝겊같은 느낌이랄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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