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두

본 글은 본인이 처음 아키에이지를 시작하면서 겪는 삽질기를 비정기적으로 올리는 글 입니다.

처음 아키에이지를 하는 다른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길 바라며

본문글은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글은 내키는대로 작성하는 것이기에 현재 제 케릭과 시간상의 갭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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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개천절 이벤트 중이여서 나도 신기루 섬에 방문~!

그리고선 옆의 포탈을 바라보다보니 문득...

몇일 되지도 않았지만 그새 추억 돋는구나...ㅋㅋㅋ

우리 타레와 함께 비행선 위에서 기념 촬영~!!

그리고 나서 신기루섬 여기 저기 둘러보니

모델하우스 촌이 있길래 신나는 걸리버 놀이~

버프 받은걸로 연금 숙련도가 아슬아슬하게 합격 라인 돌파해서 이 틈에 잽싸게 옷 만드는 중 ㅋㅋㅋ

그리고 황금 평원에 만들어놓은 수목림에 방문~

잘 자랐구나 후훗...

자~ 원목을 뱉어내거라!!!

...

100개 벌채 결과... 백향나무 원목 1개 득...ㅡ_ㅡ

2개가져오라는데 달랑 1개만 뱉었어...ㅠ_ㅠ

급당황하여 인근 마을까지 날아가서 물 한사발을 완샷...

그리곤 다시 돌아와서 백향나무 100개 다시 심음.

길가다가 주운 가문비나무 묘목도 덤으로 심어두고 다시 쇠모루 마을로 돌아왔더니...

버프로 인해 숙련도가 올라간 영향으로 푸른 소금 상회 애들이 미친듯이 퀘를 집어 던졌다. ㅡ_ㅡ

...

그런것보다... 난 천옷 만들꺼라니까...ㅡ_ㅡ

심고, 뽑고, 심고, 뽑고 살짝 모자라는 수량은 경매장에서 얻어오고...

그리하여 기어이 장인 재봉사 타이틀 획득!!

훗... 명품 제조기라 불러다오.

옆의 광석도 축하한다며 사파이어를 뱉어내더라.

그래서 나도 기념의 의미로...

화전 퍼포먼스 시전!!

후후후~

그리고선 즐겁게 자러감.

...

자고 일어나서 와보니...

내용은 중복이니 생략.

초보 삽질기 12-1의 상황 1을 대면하게 된 것. ㅡ_ㅡ

...

뭐, 좋다.

이미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은 다 확인해보았다.

화전을 해놓은걸 털어가는 비율은

90% = 오토작업장

9% = 무개념 나라의 꿈나무들

1% = 진짜 초보

와 같다는 것이다.

그나마 1%의 초보가 뽑는 것도 운이 지극히 좋아야(?) 한다.

오토작업장 애들이 대기 타고 있다가 뽑아가기 때문에

저렇게 대량으로 해놓은게 아닌 이상

뽑고 싶어도 뽑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ㅋ

더군다나 뽑는 애들을 보면 매번 그 애들이더라는 것.

더이상의 화전에는 의미가 없기에 화전 놀이는 끝~

이 동네도 이니스테르 같은 동네인거 같은데...

가는 곳곳 마다 어김없이 날 부려 먹기위해 대기타고 있는 녀석들...ㅡ_ㅡ

잡퀘들 처리 전에 뭔저 이동네 광석맛은 어떤지 보자꾸나.

...

철광석 맛이네.

이 동네는 뭐이리 우뚝 솓은 기둥들이 많은겨?

덤으로 이 동네는 수시로 화면이 덜덜 거리며 흔들림.

아마도 지명이 장기말이다 보니

누가 장기를 둔다는 효과를 전달하려고 그러는거 같긴 하다만

그냥 쓸데없이 정신 사납기만 하다. ㅡ_ㅡ

이젠 나보고 먹으라곤 안하는 구만. 바람직한 마음가짐이야...

장례식 퀘 받으며 같이 받은 구슬을 이 마법진안에서 쓰면

요 위로 붕~ 날라서 옴 ㅡ0ㅡ

높은 곳에 올라가면 일단 찰칵!!

떨어지면... 즉사겠지...?

저 멀리 눈 덮인 산도 보이네.

이 동네는 여기저기 화면을 가리는 덩치들이 많아서

모두 같이 모여서 숨바꼭질 하면서 놀기 좋을 듯...ㅡ_ㅡ

동대인 : 나 잡아봐~~~랑~~~♡

서대인 : 하하하하하~ 잡히면 뒈진다~~~!!!

아름답고 훈훈한 장면이 연출 될 것 같다.

다시 버프 받으러 신기루 섬으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었다.

50렙찍으면 주는 30일짜리 보상 갑옷~

이걸 푸는 건 집터를 구하고나서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슬슬 집터를 구해야 할 시점이기에 개봉~!!

자신이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지.

보상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세상.

순록 꼬치 구이!!

...

굽는게 아니라 얼고 있네?

이 시점에서 우린 이미 알고 있지 않는가?

시키는대로 하면 반드시 몹이 나올 것이라는 걸...

안녕? 얼굴 봤으니까 이제 들어가려므나.

낮일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밤되니까 무슨 지옥 늪지대 필인데...ㅡ_ㅡ

간접 홍보로 고소 당하는 수가 있을텐데...

뛰어내리면 죽겠지?

그러나 내게는 날틀이 있지 후훗... 하고서 뛰어내리면서 날틀을 펼려고 했는데 실수로 못 폈음.

근데... 살았다...ㅡ_ㅡ

많이 튼튼해졌구나.

교촌,멕시칸,처갓집,또래오래,... 연합군에서 테러 들어올지도 모른다...ㅡ_ㅡ

대포로 쏘아 올릴 열정으로 사다리를 만드는 건 어떠냐?

탄도계산, 하중에 따른 화력 조절도 필요없고 쉽잖아?

흠.. 왠지 이 느낌...

아키에이지 처음 시작하면서 이걸 이렇게 잡았던거 같은데...

이제 밑천이 바닥날때까지 나서 본격적인 우려먹기 인거냐?

이랬던 페레가...

벌떡!!!

거미 사는 동네는 왠지 을씨년스러움.

자~ 이제 합체를 보여줘!!

퀘하는 도중에도 멈출수 없는 채집 본능!!

자~ 또 어떤 잡퀘들이 대기타고 있는거냐? 후딱 끝내자!!

이름을 밝힐 수 없으면 그걸로 된거지, 왜 이상한 닉을 달아주는겨 ㅋ;

여긴 소장님들이 득실 득실...

파괴라고 되 있는데...

나오는 모션과 소리는 석재 만들때의 바로 그 것...

리모델링 중인거냐...ㅡ_ㅡ

없던 워햄머까지 손에 들고 뽀각하는 이벤트 동영상...ㅋ

...

아직 울부짖는 구렁텅이도 못 들어 가봤는데 뭘 또 이런걸 들어가라고 그래??

패스!!

음.. 이 맵 왠지 맘에 안듬...

뭔가 맘에 안듬...

뭔지는 모르지만 맘에 안듬....ㅡ_ㅡ

사냥 퀘들 내버려두고 채집하고 돌아다녀도 되긴 하는데

암만 그래도 한번씩은 거쳐봐야 할 것 아니겠는가?

최소한 남들과 대화 정돈 할 수 있는 경험은 쌓아둬야 하는거...

그래도... 사냥퀘 시러...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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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몹렙을 보니 퀘해야 될 시점을 훨씬 지난거 같은데...

이건 내 잘못이 아님...

아키에이지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업이 빠른 것일 뿐...

여기까지가 게임시작하고 딱 15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