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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Chapter 21. 초보 삽질기-뼈의 땅까지(스압주의)
2014-10-22 10:08 조회 4503 소울해커 @레비아탄 54레벨 흑마법사 하리하란▽ 서두
본 글은 본인이 처음 아키에이지를 시작하면서 겪는 삽질기를 비정기적으로 올리는 글 입니다.
처음 아키에이지를 하는 다른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길 바라며
본문글은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글은 내키는대로 작성하는 것이기에 현재 제 케릭과 시간상의 갭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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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초원의 띠 수확하고 상쾌하고 날라다니며 하루를 시작~!!
근처에 동굴이 있길래 쭈욱~!!! 들어가 봤더니 여기도 탐험성과를 주네 ㅋ;
...
저기요... 딴 사람들이 다 오빠달려 하더라도 님이 그러심 안되는데...
명색이 견자단인데....
어느 식목원 원장님이 가는 길에 벗꽃을 잔뜩 심어놨음. ㅋ
몰아다 놓으면 다 때려 잡자.
구경가는 것에 다들 신경이 쏠려서 퀘가 있다는 것을 나중에 나와서야 알았다. ㅋㅋㅋ
입구에 게시판에서도 퀘주고 NPC도 퀘를 파니까(?) 적당히 받아서 가도록 하자. ㅋ
마차 여행 가~
부케로 옆에 밀집모자 두개 박아두니까 그럭저럭 농장 같아 보이네 ㅋ
그나저나 옆집 닭우리에서 탈출한 닭이 여기까지 마실나와 있네...ㅡ_ㅡ
흠... 여기까지 올 정도면 완전 초보는 아니라는건데
그냥 시간되면 와서 은행나무잎만 따가는게 이득 되는거 아닌가?
굳이 벌목해갈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
그것도 월계수는 죄다 남겨두고...
뭐하자는 서리지? ㅋㅋ
다시 집에 돌아와선 만들어둔 날틀 타고 뚱뚱한 타레 산책으로 다이어트 시도!!
10킬로만 빼자꾸나.
집어넣을거 다 넣어놓고 덤으로 하나 더 날라다 놓자.
그리고 공대장의 명지휘에 따라서 학인진권법으로 몹을 잡자.
징조의 몹은 학익진권법으로 잡는거야.
조긴 신나는 고고장이네.
뼈의 땅 도착!!
초원의 띠와는 다른 다채로운 황량함(?)을 보여준다.
부탁하는 사람의 자세가 뭐 이래?
여기저기 어딜가도 뼉따구를 많이 구경할 수 있는 뼈의 땅~
아니 문명의 정수 사용한 것과 이렇게 날아가는 것이 무슨 상관관계라는겨?
물떠오라는 위치가 저기 한가운데 인거 같에서 냅다 날아봤더니 그냥 공중 부양...ㅡ_ㅡ
물떠오는 위치는 그 아래가야 떠지더라.
이리 뛰고 저리 뛰고...ㅡ_ㅡ;
거기다 석화까지...ㅡㅡ;
혼자 빡쳐서 개돌하다가...
경비병에게 푹찍... 잘가~
줄줄이 늘어서서 날 부려먹을려고 대기 타고 있는 녀석들...ㅡ_ㅡ
퀘는 적당히 했으니 이쯤에서 다시 풀 뽑으러 가자.
등짐 옮기기 서커스!!
여길 온 이유는...
멀리는 아니더라도 바로 앞바다까지 타고 가서 낚시 하자. ㅋㅋ
오호... 수중 호흡장치라...
이전에 호흡이 딸려서 못 잡았던 망령들 저거 차고 들어가서 잡으면 되겠구만.
낚시 끝나고 패잡으러 가자. 흐흐...
폼은 베테랑인데 건져 올리는건 멸치.... 전갱이...ㅡ_ㅡ
해뜰때까지 낚시 후 자유도를 향해 망령 퇴치 하러 출발!!
음화화화~ 호흡이 딸리질 않으니까 이쯤이야 충분하구만!!
가뿐하게 퀘 완하고 이니스테르 부둣가에 와서는 다시 낚시 삼매경 몰입!!
어디 한번 세월을 낚아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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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슬슬 초보 삽질기를 끝낼 시점이 다가옵니다.
이제 시작한지 한달 딱 됬고...
무엇보다 숙련도 장인 5개 찍어놓고 초보라고 우기는것도 좀...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