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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기자단) 막내호랑이 48회 (마무리, 감사합니다)
2015-02-03 23:38 조회 5612 막내호랑이 @진 55레벨 비명 연주자 하리하란안녕하세요 진서버 막내호랑이입니다.
내일.....
기자단이 종료되기에 활동정리 겸 인사를 드리기 위해왔습니다.
시작
아키에이지를 시작하며 이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후회없이 해보자란 생각을 했습니다
오픈 한달째인 13년 2월 어느날 새벽 임시점검이 풀리길 기다리며
텃밭배치 방법에 대해 캐드로 그려 게시판에 올린적이 있는데
나름 좋아해주시는분이 꽤 있으셨습니다, 처음 경험한 좋은 기분이였습니다
13년 7월 2기 기자단 모집글이 올라왔을때 저 경험이 문득 떠올라
고민끝에 신청, 8월부터 2기 기자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3년 8월~지금까지 총 47개의 기사를 올렸고 그 중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추려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기자단) 막내호랑이 01회 (스크린샷 모드, 씨앗에 양보하세요) <-링크
활동시작과 함께 올린 첫기사입니다... 쑥스럽네요...
지금은 스크린샷 모드가 패치되어 할수가 없는,
주거지 평화로 할 이유가 없어진. 적대를 피해 작물을 심는 방법에 대한 기사입니다
기사를 쓸 무렵 제가 살던곳은 아키에서 가장 핫한 이니 북부였습니다
매일매일 빨간분들이 이뻐해주셨지요
이 기사는 출근은 해야되서 시간은 없고..... 씨앗은 심고싶은 고민의 결과물이였습니다
저땐 나름 얼마나 진지했는지 기자단 신청과 함께 준비한 기사는 제쳐두고 저걸 먼저 올렸습니다...아무래도 첫단추가 잘못됬었나봐요ㅋㅋㅋ
(기자단) 막내호랑이 03회 (국가선포 혈풍, 사자후, Rune) <-링크
세번째 기사인 국가 업데이트를 앞둔<-강조!! 진서버의 영주 원정대 인터뷰입니다
국가업데이트 전 3주정도 준비기간도 있었고 각 원정대 대장님들과 서면인터뷰도 여러차레 시도했던...
꽤 공들인 기사였습니다
힘들었어요..
이때를 기점으로 인터뷰식 기사는, 특히 여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는 절대 안하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혈풍과 크라켄이 같은 국가가 될줄 몰랐던 저는 끝까지 불꽃남자님에게 인터뷰 해달라고 계속 쫄랐고.....ㅋㅋㅋ
우리 국가 대장님은(룬국) 국가업데이트 2주전부터 인터뷰를 졸랐는데 매번 바쁘다고.... ㅌㅌㅌ 하시다가
결국 기사 나가고....국가업데이트 됬고... 국가세우고... 그제서야 '나는 인터뷰안하냐? 섭섭하다!' 하셨던.....
(기자단) 막내호랑이 04회 (영원의 섬) <-링크
4번째 기사인 영원의섬을 다룬 기사입니다
내용은 준비는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단 하나, 저 기사에 있는 '알렉토의 복수일지'...... 저것만 빼구요
영원의섬을 주제로 작성한 기사에 저게 없으면 슈크림없는 슈크림 붕어빵이라 생각되어
몇달동안 접속만 하면 항아리까기만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과 달리 책종이들이 거래가 안되서 상당히 힘들었지요! ㅋㅋ
(기자단) 막내호랑이 12회 (나무의왕, 세콰이어) <-링크
12번째 기사로 가장 좋아하는 기사중에 하나입니다
아키에이지에서만 맛볼수(?)있는 세콰이어맛!! 그것은.... 크고... 조흔......... 나무다...
새벽4시까지 검색하고 글쓰고
7시에 출근해 회사에서 꿀잠자다 파워 강려크한 사고치고 짤릴뻔한..... ㅋㅋㅋ
현실적인 추억이 있는 기사입니다 ㅋㅋㅋㅋ
(기자단) 막내호랑이 24회 (인양) <-링크
24번째 기사로 몇달동안 꾸준히 데이터 수집했었던...... 엄청 공들인 소재라 애착이 가는 기사입니다
인양 컨텐츠가 한번 훅 갔다가 요즘 조금 개선되서 약간은 할만해진것 같습니다
최근 데이터가 달라진것같다고 제보를 받아 언제 한번 날잡아 확인해볼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건 기자단이 끝나도 여건되는데로 꾸준히 업데이트 될것같습니다
(기자단) 막내호랑이 31회 (여신의선물,퍼즐) <-링크
31번째 기사이며 퍼즐조각을 하나로 합치게 해주세요!를 어필할 목적으로
여신의 선물을 소개했던 기사입니다... ㅋㅋㅋㅋ 파워 주객전도!
붙이기 정말 힘들었던 퍼즐조각... 요즘엔 나오는 것마다 합치기가 기본으로 되어 정말 이쁜것같습니다
(기자단) 막내호랑이 32회 (계곡 수영) <-링크
이런게 있었구나~ 라고 할수있을만큼 영상을 찍고, 기사화 시켰다는것에 개인적인 만족감을 갖고있는 기사입니다
지금은 수영속도 너프로 저런 속도감은 볼수가 없지요... 개인적으로 참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그리고 이번에 배-육지 충돌 데미지 상향패치가 있었는데 그전에 배타고 산으로 가는걸 기사화 못해서 아쉽습니다..
미리 기사화 시켜놨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정말 크네요.... 아키 최정상 로카1봉을 배끌고 가보고 싶었는데요!
(기자단) 막내호랑이 33회 (해적1부), (기자단) 막내호랑이 34회 (해적2부) <-링크
기자단 초기부터 컨셉을 잡고 진행중이였던 소재였습니다
근데 반복되는 인터뷰 실패와 언젠가(?) 생긴(ㅋㅋ) 인터뷰 공포증(!?)때문에
포기상태로 미루다가 직접 넘어가서 체험식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ㅋㅋ
해적으로 계시던 분들도 재미있었고 해적생활도 꽤 재미있었어요...
특히 보물찾기급 퀘스트는 모든 npc, 사람을 피해 돌아다녀야 한다는게 인상깊었습니다
(기자단) 막내호랑이 40회 (새벽이슬 방어구) <-링크
새벽이슬 방어구.. 정말 이뻐요
그걸 스샷만 가지고 기사쓰기 너무 아까운거에요...
그래서 젤 이쁜옷을 입고 움짤을 만들어 아키게시판 특유의 표를 이용해서 배치해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자단) 막내호랑이 43회 (인형친구!!) - 대량움짤 모바일주의 <-링크
ㅋㅋㅋㅋㅋ 잉형들.....
너무 귀여움 폭팔이라 움짤을 안만들고는 못버틴 소재였습니다
그래서 움짤로 도배를 해서 기사를 올려버렸지요..... 가능하면 아키위키에도 올려 볼 계획입니다
그 외 모든 기사는 막내호랑이 << 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아마 홈페이지에도 뭔가 따로 페이지가 만들어질것같긴 해요... (아닌가... ㅠㅠ?)
마무리
제 기사들.. 괜찮으셨나요?
항상 좋은 내용을 쓰고 싶었고, 퀄리티있게 하고싶었고, 재미있게 하고싶었습니다
근데 모든게 그렇듯 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되는건 없는것 같아요
부족한 기사를..... 지금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아키에이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