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마지막 12월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끄적여 보고자 합니다.

서대륙 특혜 논란

오픈베타 때 부터 있어왔던 서대륙 특혜 논란이 다시 가시화 되었는데요
아키에이지 인벤 팁게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많은 동대륙분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XL게임즈 운영자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자면 대부분 약탈과 길막 등등 많은 부분에서 취약한 점이 많이 있는데요.

각 연합 보호 구역을 이제는 평화 지역으로 설정해 동대륙 서대륙 구분없이 모두가 종족적 특성과 관계 없이 무역의 자유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것이 옳지 않느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부활지점을 시스템적 특성이 아닌 유저가 자유롭게 등록하여 종족 불균형이 아닌 유저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되도록 유도해야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화전의 부활

2013년도의 핫키워드는 서리꾼과 화전민의 눈치게임 이였는데요.
당시 아키에이지의 인기 원동력은 바로 서리였습니다.
통나무 가격이 비싸서 발생한 문제였는데 오히려 그 때문에 덩달아 아키에이지 홍보 효과도 같이 누리게 되었습니다.
헌데 다양한 버그와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실망한 유저들이 떠나가면서 인기도 급하락하며
덩달아 통나무 수요가 충족되면서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어느정도 자금을 확보한 유저들이 묘목을 꼬장의 수단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통나무가 귀하던 시절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통나무 가격이 하락하면서 나무를 외면하게 된 유저들에게 나무 꼬장은 렉과 이동수단의 장애물로 전락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텃밭 이외의 장소에 심을 경우 노동력이 소모되게 하였는데요.

최근 아미고에 화전 노동력 제거를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화전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 동시에 꼬장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통나무 시세는 여전히 낮아서 꼬장의 수단으로 이용될 뿐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건축 시 들어가는 재료의 목재 비중을 높이거나 석재가 들어가는 부분을 제거하고 모두 목재로 대체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무역 재료로 포함하여 목재 소비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추가 의견이 있었습니다.

공격대 인원 확대 요청

밤징이나 낮징 진행 시 공격대 이상의 인원은 따로 공격대를 구성하거나 퀘스트를 진행하지 못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부분에 대해서 3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어 많은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50명의 인원 밖에 수용하지 못하는 만큼 두개 이상의 공격대를 수용할수 있는 연대로 구성하거나 공격대 인원 확대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였습니다.

신규 및 복귀자 캐릭터 육성 난이도 완화 요청

현재 50레벨 이상의 구간에서는 경험치의 기하급수적인 상승이 확인되는데요.
실질적인 아키에이지의 재미는 55레벨 부터 시작되니 캐릭터를 육성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험치를 완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저 또한 같은 생각이고 55레벨 찍으신 분들의 다수의 의견이
'더이상 레벨업에 고통받는 이가 나 이외에 없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이 많았습니다.

유기질 비료 작물 보다 비싸....

씨앗 작물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변질된으로 변경되어 유기질 비료를 줘야되는데요.
이 유기질 비료의 재료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키드나 패치 전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심각한 수준으로 급등했는데요


다시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평화 지역 길막꼬장 방안 의견

현재 황금평원이 대표적으로 평화시간이 긴 편인데요. 아미고를 통해 패치 소식이 들려 오고 있기는 하나 다리나 좁은 길 등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길막 꼬장하는 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현재 여러개의 다리를 추가 생성하여 이를 막고자 하는 운영자의 노력이 있었는데요.
애초에 길막 꼬장이 자주 발생하는 곳을
평화 지역이 아닌 중립지역으로 설정하여 PVP를 유도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