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게임에 대한 태클은 안합니다. 운영에서만 태클합니다.

몇년간 공들여서 만든게임 기달렸고 cbt역시 꾸준히 했습니다. 정작 뚜껑을 열고 운영을 이렇게 합니까?

얼마전에 해킹을 당했습니다.

2시간 30분만에 접속을 했더니 달달 털렸습니다.

피해금액요?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퀘스트로받은 당나귀와 말부터 시작해서

각종 도안과 만들재료들 그리고 제작에 관련된 물품들과 금화 전부 달달 털어갔습니다.

난 오픈베타 시작할때부터 왜 OTP가 없지라고 계속 말은 했습니다. 말은 상용화후에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다 해킹당하고 빠져나간 다음에 뒷수습한다는 자체도 웃겼습니다.

비밀번호요? 하루에 2~3번씩 변경했습니다.

결제를 해놓고 상품을 수령한상태에서 꺼놨었는데

해킹범이 스폐셜패키지까지 까놓고 망토잉크를 가져갔더군요

그래서 선물을 까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식오픈될떄까지 환불신청을 열심히 했는데도 오류가 나더군요

"게임중에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게임을 끄고 환불/신청을 눌렀더니 "아이템 조회에 실패 했습니다."

정확히 2013년 1월 12일 12시 49분에 결제 했으며 상품은 마심캐릭으로 받았으면 오픈은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해서 환불/취소가 되는지 해봤떠니 계속 오류가 걸립니다.

결제하고 겜을 안했으니깐요. 그리고 2013년 1월 13일 오전2~오후6시 사이에 해킹을 당했습니다.

해킹 복구 신청은 했고, 월요일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더니 10통화다 전화가 안됩니다.

열받아서 그때부터 환불/신청을 할려고 홈페이지에 환불/신청란에 들어가서 눌러도 안됩니다.

결국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고객센터도 안되, 1+1문의도 안와, 송재경씨도 답은없어

그럼 어쩌라고??? 도대체 정식되기 2틀전에 신청을 해야하는데 왜 신청이 안되는지

그러더니 정식오픈이 되는 오늘은 환불/신청이 되네요?

머리 좋습니다. 아키에이지 살살 잘빠져나가는 구멍은 잘 만들어놓네요

아래 보시다시피 정식오픈이 되지 않았는데도 환불 받을수 있는 금액은 15,850원입니다.

첫 결제금액은 47,500원 단 1일도 사용도 하지 않았고 아이템사용 역시 해킹범이 열어둔건데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5,850원입니다.

이건 날강도 아닙니까? 그러면서 운영정책 들먹이면서 약관에 다 기록이 되있다고 빠져나가겠죠..

그러면 해킹범한테 당한 제 피해보상은 과연 보상해줄까요? 현재 도용계정 신청은 해놨지만 과연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게임을 떠나서 XL GAMES 경영에 참 실망했습니다. 유저가 함께 만드는 게임? 웃기라고 하십시요.

해킹당하고 보상도 못받는 게임이고 정식오픈되기전에 환불/신청 오류를 만들어서 환불 못하게 머리쓴것도 웃기고

고객센터는 도대체 왜있는지 모르겠네요 전화 연결은 되지 않습니다.

1:1 문의 한번 접수하면 일주일이상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누구한테 이걸 항의를 해야하는걸까요?

물론 환불이야 안해도 상관없지만

CBT기간에는 참 좋아했습니다. 운영면도 나쁘지 않았고 고객고객고객을 난발하여서 최대한 귀를 기울일줄 아는 회사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준비한만큼 그냥 이용하려고 했으나 역시나 고객보단 돈의 회수목적이 더 큰것같아서 정떨어져서 실망했습니다.

110일 겜하고 접으면됩니다. 해킹복구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운영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사기먹은것처럼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