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페우스의 노래(가칭)
모르페우스의 노래는, 1.8 업데이트 홍보영상에서 모두에게 버림받은 모르페우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곡이다.
만들어진 배경
이 노래는 모르페우스가 누이아 연합과 하리하라 연합 사이의 화평 분위기를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 음유시인들에게 부르도록 했다는 설명이 영상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노랫말
하리하란은 워본을 숨겨주고 용병으로 육성중이지.
그들은 다시 악마전쟁을 일으키려 해.
반향
이 노래로 인하여 양 연합 사이의 화평 분위기는 산산조각나고, 다시금 국가에게로 싸움의 주도권이 넘어가며 혼돈이 세상을 덮치는 시대로 회귀했다는 식으로 묘사되어 있다.
현실에서의 반향
오묘한 멜로디라인과 주술적인 가사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이 노래를 듣고 손발이 퇴행하는 현상을 호소하고 있다. 그 가운데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조약을 체결하지 못했다"는 설명(유저 뚜쉬뚜쉬의 감상)이 상당한 주류적 해석으로 간주되는 것 같지만 기분 탓이다.
사실 이 곡은 음유시인이 아키에이지 세계관에서 하층민에 속하여 속세의 멜로디에 가사를 얹는다고 가정하면 그렇게까지 지독한 퀄리티는 아니나, 영상의 BGM이 너무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멜로디로 들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곡을 정말로 지독한 노래로 만든 것은 다름아닌 음유시인의 성우였다. 이에 대해서는 유저 루나코코가 받아적은 가사를 참조하여 발음상의 유의점에 귀를 기울여 보면 금방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기자단의 이르셰인은 이 곡의 생성원리부터가 저주이자 파괴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근거는 없다.
이벤트 반영
2015년 2월 4일부터 동 17일까지 열리는 영웅들의 축제 이벤트 가운데 모르페우스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사용되었다. 원래부터 제목이 모르페우스의 노래는 아니었던 듯, 팬사이트킷에는 하리하란은~♪이라고 제목이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