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가 지긋이 내 어깨에 손을 올리는 순간...나는 '잉여'에서 '을'이 되었다. - 달파란 회고록 1장 31구절.

- 현장 사무실에서 작업하다가 불쑥 나타나신 이사님께 딱 걸려버렸다..."할 일이 없나봐?" 하셨다.

2. 공유해달라고 하는 닝겐들이 없었다...다시금 냉정한 닝겐들에게 섭섭함이 밀려왔다. - 달파란 회고록 3장 1구절

- 하긴... 내가 봐도 별로였다...잉무룩.

3. 200그램 용지와 "비싼" 커터칼을 구입했다.

- 드디어 완전 미쳐간다.
- 종이가 두꺼워서 형태를 잘 유지 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제단시 접히는 부위에 하나 하나 새김질을 해주어야 한다...아오 빡쳐

A. 누이아 달빛 봉제인형 리뉴얼.

1. 제단 도면 재작업.

- 필요 없는 부분을 과감히 날려 버렸다.

- 저번이랑 별 차이 없는데...? 하는 당신...눈썰미 좋은 사람이다...ㅡㅅㅡ
얼굴과 지붕부분 연결 부위와 다리 위치, 크기 변경.

2. 컬러링.

- 눈 크기와 지붕 무늬를 강조 하였다.

3. 조립.

4. 완성.

- 이사님께 딱걸려 버려서 숙소에서 작업 하였다...;;;;

B. 황평동 물방사제.

- 작업을 허락해 주신 꽁치냥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메일로 원본파일(AI)과 PNG 파일 보내 드렸습니다.
얼굴 표정이나 다른 이미지로 수정하셔서 제작 하셔도 됩니다...아니, 그러길 바랍니다. 완전 기대 할께욧!

1. 제단 도면 설계.

- 예. 그래요...힘들었어요. 물방이에겐 맹순이가 있어야죠...ㅋ

2. 컬러링.

- 가조립 따위는 이제 필요 없다...(시간이 없었다)

- 물방이.

-맹순이
-놔~! 뭐...? 뭐...? 아니, 당연히 나름 여캐릭인데 속옷은...없는게 더 이상한거 아냐? 뭐...? 뭐...?!
-절대로 이상한 생각 안했음...이상한 생각한 당신은 음란 마귀에 씌였...* "달파란은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3. 조립.

- 아오 새김질 하는거 짜증!!! 150그램짜리 살것을...ㅜ.ㅜ

- 아오 새김질!!!! 잉여정신 따위...이제 꺼져!!!

4. 완성.

- 마음에 드시나요? 꽁치냥님...? 마음에 드셨으면 하네요...;;;

- 물방이에겐 맹순이.

5. 단체샷.

- 야타는 뺐다... 야타가 들어가면 다른게 죽어 버린다.
- 역시...야타의 커여움을 이길수가 없다.

P.S. 메세지로 메일 주소 보내 주시면, 누이아 인형 공유 함.

- 물방이는 꽁치냥님의 허락이 떨어지면 공유해드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