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밤입니다. 헤헤헤헤.

염장질은 이쯤하고 노하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주차가 가장 승패를 맞추기 쉬울 것이라고 예상했고
칭호가 진짜 진심으로 가지고 싶었기 때문에
귀찮지만 25개 서버의 원대륙 현황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원대륙 현황 보는 방법: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192564

그리고 원정대원 수가 30명 이하인 원정대를 찾았습니다.
그 결과

수성할 여력이 없는 원정대가 영지를 먹은 경우가 많은 서버는 멜리사라 서버였습니다.

이 때까지 타양 수수수공과 수수수수에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1. 영지를 먹은 원정대가 공성 선포를 할 수 있다.
2. 같은 대륙 원정대끼리 공성전을 벌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 두 가지 이유로 인해 타양 서버보다 2개 영지의 승패가 100% 확실한 멜리사라 서버를 찍기로 결정합니다.

이제 멜리사라 서버의 남은 두개의 원정대 카르페디움과 퍼스트클래스의 승패만 찍으면 됐습니다.
이 때에는 귀찮았지만 수습대원이 아니면서 만렙인 원정대원의 수를 측정. 그 수가 70명이 넘느냐 안 넘느냐로 판단.
카르페디움은 수성실패, 퍼스트클래스는 수성성공으로 찍었습니다.
즉 멜리사라 공 수 공 공 으로 찍었습니다.

대망의 공성전.
결과는 멜리사라 섭다....

이벤트 공지에 의하면 공성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성측의 승리였기 때문에 공수공공을 찍었던 전 탈락.

저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멜리사라가 시골서버이면서 꽤 잘 터지는 서버임을 계산에 넣지 못했던 것입니다. 엉엉.
그러나 기사회생의 공지사항(http://archeage.xlgames.com/mboards/notice/2163)

그리고 일요일 공성 결과 예상 적중. 헤헤헤헤헤헤

한 줄 요약

'앞 날을 예언한' 칭호를 받고 싶으시면 홈페이지 원대륙 현황과 원정대 현황을 꼭 확인하세요.

이벤트 링크: http://archeage.xlgames.com/events/running/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