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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안나 서버 첫 공성성공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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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요일 에안나서버 공성전에서는 전장의예술가 원정대가 메스람타에다 원정대의 셔녘마리 지역을 차지하셨습니다. 이자리를빌어서 이제 전예 원정대장을 물러나신 견사님과 전장의예술가 원정대분들 축하드립니다.


이전 공성전 이전에는 공성전 외에 치열한 대결이 있었는데요 바로 황금연휴인 금요일 석가탄신일부터 일요일 휴일까지
에안나서버의 크라켄(문어) 대전이 있었습니다.


※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였기에 실제 내용과 조금 다를수도 있습니다.

크라켄레이드는 휴일인 석가탄신일 이후 토요일 새벽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서대륙 원정대 대다수가 참여하여 레이드를 진행하였고 이에 동대륙 원정대와 유저들이 발빠르게 꼬장을 부리면서
그날 하루때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꼬장이 성공했음에도 크라켄 공략중 크라켄의 어글을 잡으며 탱할분이없어서 동대륙분들이 그날 레이드시도를 못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전장의예술가와 메스람타에다의 살피마리 공성전이 진행되기 전 서대륙분들은 크라켄레이드를 다시 시도하셨고 이에 또한번 동대륙분들이 모여서 어디까지 해보자 식으로 레이드 쟁탈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동서대륙 할거없이 으르렁범선과 온갖 쾌속정등 범선이란 범선과 배들은 죄다 부셔졌기때문에 당시 연동섭 경매장 기준으로 곤의 한상자 모래시계는 거의 동이 났으며 기존 10골드에서 최대 30골이상까지 오르는 예술의 경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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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듯한 해상전!! 이 모든것이 문어 한마리로 인해 발생했다.


하지만 이 크라켄레이드는 정말이지 크라켄의 생명을 이어주듯이 레이드와 꼬장과 리셋을 반복하며 공성전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진행되었으며 일요일까지 지속되는 놀라움을 보여주다가 오전 9시경에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공성성공. 자신감의 서대륙!! 문어잡자!!

당시 공성측의 지형과 서대륙분들의 지형지물을 잘 이용한 결과 전장의예술가 원정대는 공성에 성공했고 서대륙분들의 외침의 채팅창은 마비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자신감붙은 서대륙분들은 문어도 잡자!! 하는 식으로 다시한번 크라켄 레이드를 시도했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어제 펄 한대가 부셔진 저로써도 문어만큼은 절대로 줄수 없다!! 라는 생각때문에

카타르시스 원정대의 공대에 들어가서 한바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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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출발하였을땐 이미 30퍼센트까지 피가 깍인 상태였고 트라이가 거의 성공적으로 될 무렵에 동대륙에서 대다수의 인원이 너나할거 없이 꼬장을 위해 쾌속과 기타 등등 탱을 짤라먹기등을 시도하면서 크라켄 레이드 리셋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와중에 버그처럼 보이듯 크라켄이 멍때린 경우가 있었는데 이건 정말 두세력 모두 언쟁이 약간 갔을 정도였기에 다루지 않겠습니다. 어찌됬든 크라켄은 어글도 안먹히고 그냥 멍때리면서 촉수로 채찍질밖에 안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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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에 실패하면서 곧 전장은 해상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크라켄은 멀쩡히 살아있고 서대륙분들도 이번엔 봐주지 않겠다는 듯이 웨스트팔라딘,독종,전장의예술가 등 펄과 범선만 합해도 총 10척이상이 살피마리 부활지에서 출발했고 이에 동대륙 역시 기존의 짤라먹기인 게릴라식 전투를 병행하면서 순식간에 8시부터 시작된 해상전은 11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의 턴!! 동대륙 크라켄 레이드 시작


11시까지 진행되던 통에 오늘도 역시 많은 펄과 범선들이 부셔졌고 몇몇 서대륙분들의 귀환과 이니스테르의 분쟁, 자유도 평화등과 겹치면서 레이드가 다시 소강상태에 접을 무렵에

동대륙 연합 카타르시스, 니멘탈은내가책임진다, 메스람타에다쪽의 크라켄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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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신화급 이상의 레이드를 원정대원으로 시작하다@@


당시 계속 꼬장과 같은 공대에 있던 저는 발렌시아드님의 중재로 같이 있던 2분과 함께 잠시 레이드에 협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잠시 원정대에 가입했습니다 ^^.. 카타르시스 원정대 여러분들 이자리를빌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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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웨스트팔라딘 원정대의 목, 아니 범선을 치러가는 실미도 원정대


당시 독종,웨스트팔라딘 원정대가 남아서 동대륙 크라켄레이드의 꼬장을 시작했습니다.
해상전의 달인답게 웨스트팔라딘 원정대는 여기저기서 등장하는 쾌속정과 범선 어택으로 인하여 정신없게 막느라 여념이 없었고 우선적으로 크라켄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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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 크라켄






서대륙분들의 꼬장도 만만치 않게 이루어졌고 레이드 시작인 11시 30분부터 새벽까지 어디한번 갈때까지 가보자!! 하면서
레이드는 진행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새벽 1시 50분쯤에는 에안나서버만이 혼잡 상태를 보였다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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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탱을 진행해주시는 니멘탈은내가책임진다 원정대의 용구님







이 트라이는 이전 주말과 다르게 직장인들이 유독 많은 에안나서버는 내일을 위한 출근과 학교등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빠졌고 점차 두 세력이 매우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당시 꼬장방어조인 제 펄과 파티는 웨스트팔라딘 원정대의 으르렁 범선 1대와 쾌속정 3대를 파괴하는 일까지 냈습니다.
마지막엔 나룻배로 전부 모여서 날틀어택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ㅜ























결국엔 크라켄레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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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을 이기지 못하고 전원 공격으로 전환!!. 꼬장이 오던말던 딜을 시도했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서대륙은신조가 비교적 적고 탱분의 사망도 없어서 결국엔 크라켄레이드는 동대륙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당시 너무 피곤했던 저는 문어가 잡히고 난 후에 너무 기쁜나머지 연합채팅과 외침에 저렇게외쳤습니다.. 너무 간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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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것이 그 유명한 크라켄 타코야키 등짐!!



이번 트라이에서 크라켄 방패가 나왔다고 하는군요..
(자유도에서 서대륙 수비대장님이 엄청 궁금해하셨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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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팔러 갔습니다.
한창 전장의예술가분들이 무역도 시도하고계셨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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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꿈틀댐;;;;으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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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자유도에 문어다리를 팔면서 장장 이틀이상에 걸친 에안나서버 크라켄레이드는 끝났습니다.








마치며

오늘 일로 에안나서버는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서대륙 전장의예술가 원정대가 성을 먹으며 2개의 서대륙 영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메스람타에다분들의 전의를 다시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크라켄 한마리로 모두가 새벽까지 게임을 즐겨주었습니다.

이제 에안나는 어느세력도 지지않는 바등바등한 서버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즐길거리도 많고 슬플 일도 많아진단 이야기겠지만 적어도 즐기는 여러분들에게는 더욱 나은 재미를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레이드 참가에 승인해주신 카타르시스 원정대장 발렌시아드님과 원정대 여러분들
같이 꼬장하며 즐겨주신 서대륙 여러분과 웨스트팔라딘 원정대원
같이 서대륙분들의 문어트라이를 막아준 동대륙 여러분들까지.

모두가 고생한 하루였습니다.


이번주 역시 아키에이지를 즐기는 여러분들 좋은 하루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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