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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4 08:48 조회 593 무필 @멜리사라 50레벨 그림자 유랑가 엘프힐링이라... 제 얘기도 힐링이라면 힐링일까요?
온라임게임이라고 리니지2를 처음 시작해서 제 반쪽인 부인과 함께 10년가량을 했었는데 몇년간은 둘이 재미있게 햇지요.
근데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게임내 제 케릭이 강해지길 바라면서 아템욕심이 자꾸만 생기고
처음엔 조그만 돈으로 현질해가면서 시작한 리니지가 나중엔 정말 부담스러울 정도로 그 정도가 지나쳐갔었죠.
누가 그랬던가요? 케릭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제 심신은 약해진다고...
늘어나는 게임에 투자아닌 투자로 처음에 울 사랑하는 와이프와 재미나게 했던 게임이 점점 그놈의 현질때문에
싸움도 다툼도 잦아지고... 경제적인 부담은 커져만가고....
그러던중에 이 아키에이지란 게임을 호기심에 1월에 처음 접했지요.
처음엔 모르고 시작해서 많이 버벅거리기도 했지만 차츰 게임에 적응해나가면서 와이프께서도 같이 공유하게되었고,
그러면서 저희 와이프가 저보다 더 이 게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이 게임자체가 즐길수 있는 콘텐츠가 너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제일 큰 이유가
이 아케에이지 게임은 부동산을 소유하게 되면서부터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현질을 안하고서도 장비를 마추고
즐길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계정비 또한 부담없을 정도로 저렴하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다시 제 부인과 사이 또한 좋아졌답니다.
부인과 같이 원정대에 가입하면서 좋은 사람들 또한 많이 만나고 있고...
지금은 서로 너무 재미있어서 좀 과다하다 싶을 정도로 계정을 6개나 다 결제해서 공유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저보다 젖소를 더 사랑하게 된 우리 부인님이 되셨네요 ㅎㅎ;;...
그래도 같이 공유할 수있는 경제적인 부담도 안되고 서로 즐기며 사이도 더욱더 돈독해져가서 현재 굉장히 즐겁습니다.
물론 이 게임도 아직 수정해 갈께 많은 부분도 있지만 그건 우리 유저와 함께 풀어나가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했던 리니지처럼 이 아키에이지도 장수하는 게임이 되어 오래오래 제 사랑스런 부인과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힐링이벤트를 한다길래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맘속의 얘기를 털어 놀수 있어서 좋네요 ^^;;
앞으로도 늘 고객의 편에서 귀기울여 주시는 엑스엘이 되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졸린 아침에 두서없이 주절 거린거같네요 ㅎㅎ;;
부디 제 사랑스런 아내와 오래오래 즐길수 있는 그런 아키에이지를 만들어 주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크.... 제 아내께서 우유 짤 시간이랍니다. ㅋㅋㅋ 전 우유짜러 가봐야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