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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 같아요. 게임 만드시며 하셨을 고생들이 재미로 전해저 옵니다.

그래서 언제나 함께해온 친구가 아키에이지를 하도록 만들었죠.

그런대 그 친구는 그런 정말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 좋지 못한 집 컴퓨터의 사양에 의해 원활하게 즐기지 못했습니다.

옵션도 최하 옵션으로 해두고 즐기고 있다하지만.. 사람이 조금만 많아져도 바로 버벅거린다 하는군요....

조금이라도 큰 마을에서는 언제나 랙으로 인하여 포탈한번 타고나면 마을 빠져나오느라 요즘도 고생이라 합니다.

마을의 공용밭 같은곳 지나갈때면 정말 자동달리기 하고 빠져나갔다 하는군요....옛날에는 말이죠..

그래서 에초에 집터를 사람적은 야영지 같은 곳들에서 살면서 밭이나 가꾸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집도 결국은 마을과 먼 그런곳에 만들었더군요.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컴퓨터를 바꾸고는 싶어했지만 그러지 못한 상황이...

그것은 2012년 12월 26일 00시 36분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1시간도 채 안지난 새벽이 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허리가 아프시다는 어머님의 소리를 듣고 허리라도 주물러 드릴까 하고 방에서 나가는 찰라!

넘어지며 유리문을 차고서는 발에 약 2cm의 유리가 깊이 박히는 사고를 당하였다 하는 것이였습니다.

사고 조치를 잘 모르는 그 친구와 그 소리를 듣고 달려오신 어머님은 유리파편을 그냥 뽑아내었다 합니다...

다행히 동맥등이 다치진 않아 피분수는 안났지만 출혈화살이라도 맞은것 마냥 지혈을 하려해도 계속 피가나와

그 친구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못받았으면서(줄사람이 없으니....)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1시간여만에 병원 응급실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서 상처를 소독하고... 마취하고.... 꼬메는대 속에 조금씩 남아있던 파편을 빼내고, 유리에 붙어있던 페인트들이

유리에서 벗겨져 살에 달라붙어 그걸 빼내느라 마취가 풀릴뻔 했다합니다.

하였지만 다행히 마취가 완전히 풀리기 전에 다 꼬메긴 했다는 군요.

그후 몇달을 제대로 걷지를 못하고...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다친뒤로 반년가량 지났지만 아직도 조금이라도 오래 걷다보면 발이 붓고 발을 평범히 꺽은 정도인대도 통증이 있더군요.

걷지도 못할땐 완쾌되어 활동하고 싶은 마음을 아키에이지에 담아 플레이 하고 있는대 저사양이다보니...

바닥의 풀 초자도 보였다 안보였다 하여 요즘 즐기고 있는 농사도 재미를 반뿐이 느끼지 못했다 합니다.

당시 의사의 말로는 신경이 다친거라 다 낫으면 일상생활에는 문제 없을꺼라 하여 몇달동안 낫는걸 기다려왔지만..

요즘은 더 큰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자고 일어나서 아키에이지를 잠깐 했을 뿐인대 병원 일반진료 마감 시간이.. 되는 나날의 연속..

이런 불행만을 격어온 저의 영원한 동반자, 평생 친구..... "과걱의 저"에게 좋은 컴퓨터를 선물했으면 합니다!
(함정카드 발동!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ps. 소설 쓴다는 사람 있을까봐 상처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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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생긴건 다 낫은뒤 남은 흉터인대...

왜 발을 꺽었다만 하면 아픈거려나요..=ㅅ=

정말 병원 가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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