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키에이지 베타때부터 쭉 하다가 정식버전도 하게된 유저입니다.
처음부터 계속 타양에서 키우다가 이번에 1섭으로 옮겼습니다. 커플로 게임을 하게되었는데
너무 즐겁게 하루 기본 5시간씩 하면서 지냈습니다. 매일 같이 농사 짓고 장사하고 그러다 보니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핸드폰 켜서 아키에이지 홈페이 부터 들어오고 말았네요.
이런게 중독인가요ㅠ_ㅠ

하지만, 제 남친은 더 심해요. 게임일지라는 메모장까지 있습니다. 이러다가 책까지 낼 기세입니다.
만나도 매일 PC방을 다니며 앉으나 서나 화장실을 가나 핸드폰으로 뭐 그렇게 찾아보는지
가끔은 짜증 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즐거워 하는 모습 하나 때문에 지금까지 그냥 냅두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올 해 봄에 같이 여행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지금 사업 준비중이라 그 전에 힐링 여행을
다녀오기로 약속했는데 소홀해 하던 아키에 푹 빠지더니 여행이고 나발이고 아주 뒷전이 되어서
결국엔 다녀오지 못했네요..ㅜㅜ; 이게 말이 됩니까.
근데 더 문제는 저도 미친듯이 하고 있다는거예요. 근데 정액을 끊고 싶어하는데 집에는 도무지 돌아가지
않습니다. 2대나 있는데 둘 다 창모드로 해도 안돌아가요. 그래서 저희는 아직 정액을 끊지 못하고
PC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힐링여행을 못다녀온 남친 원망 그만하고 집에서 아키로 힐링게임 하고 싶어요.
요즘 낚시에 푹 빠져서요. 힐링 낚시 여행이랄까 다녀오고 싶습니다.^^*
제일 갖고 싶어하는 1순위가 컴퓨터인 남친을 위해서 이렇게 용기 내봅니다.
저번에 아키컴퓨터 못사준게 아직까지 귀에 징징 댑니다. 서프라이즈로 주고 싶습니다.
운영자님 도와주세요!!!
힐링 게임 힐링 여행 아키로 하게 도와주세요. 헤헷*^^*

마지막으로 귀요미 남친와 저 사진 투척하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