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리사라 기자단 벼선생 입니다.
성형도 하고 옷도 새로 산 김에 타이틀을 바꿔봤는데 역시 페레는 사랑입니다.

오늘 기자단 2기 선발이 있었습니다. 새로 멜리사라 기자단에 합류하신 메카표 님, 서울밀크 님,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같이 열심히 활동해요!

사족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어쩌다 만나게된 서대륙 원정대 '과자나라'에 대한 인터뷰입니다.

마주친 순간부터 깨물어주고 싶어지는 아이디

벼선생이 황금 혀 항구로 무역을 가고나서, 괜히 집에 돌아가기 싫어 팔짝팔짝 뛰고있는데,
한 어선이 황금 혀 항구로 접근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 멀리서부터 뜨는 칼 마크는 서대륙의 배!

벼선생은 두달간 아키를 접었기 때문에 처음보는 어선이 신기해서 일단 올라탑니다.
배 이름은 핑퐁. 뭘까요.
그보다 저 밑에 있느 생선들이 페레 입장에서 참 탐스럽네요.
초식초식한 벼선생이지만 이럴때는 꼭 약탈하고 싶은 마음이 그득그득 합니다.
다른 배면 모르지만, 어선은 왠지 초식유저라서 잡기 쉬울거 같잖아요?...

▲ 스크린샷이 없어서 허접한 그림으로 대체

하지만 너무나 꼼꼼하셔서 약탈할 기회도 못잡고 멍하니 파는걸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다.
앉아서 우울해하고 있는데, 문득 생각이 들었다. 핑크푸딩이란 아이디 귀여워

이 어선의 주인이신 '핑크푸딩' 이란 분은 원정대 이름이 '과자나라' 인것과 연관이 있을까.

서로 언어가 안통해서 당나귀 이름바꾸기로 대화하던 중,
핑크푸딩 님은 친히 릴리엇 구릉지에 있는 원정대 하우스에 초대해 주시겠다고 했다.
그리고 포탈을 타고 가게 되는데...

초식 동대륙 유저로서 어쩔 수 없는 서대륙 공포증 환자 벼선생이 울부짖었다.
도착하고 보니 같은 원정대원 분이 한분 더 계셨다. 쿠쿠다스정신 님.
다행히 언어가 통해서 드디어 편하게 인터뷰 할 수 있게 됬다. ㅠㅠㅠ
이때를 기준으로 서대륙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2천. 앞날은 멀다.
그리고 인사 몇마디를 나누기 시작하자...

으악 XX 서대륙이다!

...가끔 기자라는 이유만으로 기자가 신기해서 서대륙 분들이 우글우글 모이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서대륙에서 서대륙분들 집에서 이렇게 둘러싸이긴 처음이라서 솔직히 공포였습니다.

어쨌든 저와 밀크는 일단 취재를 해야한다는 사명감이 있기 때문에 ㅠㅠㅠㅠ
전투준비는 해두고(?) 인터뷰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자나라 원정대

간단 스펙

과자나라 원정대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는 여기로.

간단한 소개와 스크린샷, 1~5대 원정대장님의 아이디가 기재되어 있다.

Q. 원정대 이름이 과자나라인 이유?

▲ 인터뷰는 부원정대장 이신 우왕과웅군 님께서 주도해주셨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쿠키베어' 님 때문인거 같은데...

Q. 원정대 규모는 어떤가요?

...무어라 반박하신거 같은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Q. 정말정말 물어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정말 원정대원들 이름이 다 과자에요?

※ 실제로 과자&간식 닉네임은 쿠키베어, 쿠쿠다스정신, 레몬홍차, 핑크푸딩... ...!? 많은데요?

▲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본 과자 이름.

Q. 이름이 과자나라 신데... 초식초식 원정대인가요?

...그때 대답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너무 밝아보이셔서 그만...

Q. 과자나라 원정대의 자랑거리?

흔한 서대륙의 미적 기준

Q. 그 외에 꼭 기사에 올리고 싶으신 말?

알고보니 남캐신 쿠쿠다스정신 님이 여자시고 여캐인 레몬홍차님이 남자시다는 이야기.

집으로.

그렇게 인터뷰가 끝나고, 어이구 저희 기삿거리도 없는데... 라면서 친히 제가 아련탈동안 인사해주신 모든 과자나라 원정대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실 서로 서대륙 동대륙이 신기해서 길게 잡담을 나누는 통에 정리가 제대로 안 된 기사였지만, 벼선생은 즐겁게 놀았다고 합니다. 서대륙 최고 미녀님과 함께.

차회예고

아키에이지가 무역 시스템을 완벽히 뒤바꿀 준비중?

실제로 장사 숙련 만숙의 무역꾼들에게 물어봤다. 무역,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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