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 아키에이지 간담회 그냥 간소한 사무실도 좋으니 유저와의 진지한 대화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라!

최근 아키에이지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나 실질적으론 오키드나 업데이트 축하연이였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것저것 이벤트 행사를 크게 하고 형식에 맞춰 진행하다 보니 정작 유저와의 간담회는 어디로 가고 설명회가 되었다는 말이였습니다.

사실 저도 초대를 받았고(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뽑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내용도 따로 적어 두기도 했습니다. 뭐 회사 일정상 가지는 못했지만요. 마지막에 시간이 되어서 가고 싶다고 말하긴했지만 이미 사람이 정원이라는 말 밖에는...

조촐하게 나마 유저와 100분 토론과 같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 물론 야타베개나 기념품 주는건 있지 마시구요... 헤헷!

시스템

다계정 유저를 위한 로그아웃 기능 추가 요청 다수의 의견으로 부결

대부분의 유저들은 2~3계정을 활용하는 분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저 또한 텃밭 중과세로 인한 3계정 정도는 활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헌데 매번 게임 종료 후 재접속 시 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 이와 관련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고려 부탁드립니다.

무역

• 지도 기능에 무역 길찾기 기능 추가 건의안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해오던 내용인데 아키에이지의 꽃은 무역이며 무역이 활성화 되지 않으면 제일 먼저 1차 생산품에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됩니다. 기존 유저나 복귀 유저 신규 유저 모두 무역에 흥미를 유발 할수 있도록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되는 지도와 같이 길찾기 기능을 이용할 시 통상적으로 이동하는 경로와 시간 판매 금액을 조회할수 있도록 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산

• 유기질 비료 실효성

씨앗 생산품의 경우 장시간 방치시 변질되어 유기질 비료가 필요하나 씨앗 보다 비싸거나 그냥 방치해서 소멸 시키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노동력 1소모로 아이템 소모없이 유기질 비료의 역활을 대신하는 편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생활 점수로 씨앗이나 묘목 구매 목적은?

기존 인기품목이였던 소나무나 고무나무가 대거 생활 점수 구매료 변경되는 등 생활점수의 활용도를 높이고 필드 자연식생 비중을 높이려 하는 것에는 어느정도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기존 유저나 복귀 유저에게 오히려 혼란만 가중 시키고 있고 현재로써는 대체 왜 생활점수 구매로 변경해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차라리 원정대 공헌도 퀘스트인 신비한 성장 식생을 생활점수로 구매할수 있도록 하고 빛나는 강화석 화로나 빛나는 아키움 나무를 생활점수로 구매할수 있도록 하여 생활점수의 중요성을 어필하는것이 더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이전에도 건의했듯이 델피나드의 별도 생활점수로 구매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생활점수 활용도 면에서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키에이지의 진정한 재미는 타게임의 비해 높은 자유도 입니다. 씨앗이나 묘목 등 아키라이프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개선되어야 됩니다. 제한과 입수 난이도 상향은 되려 유저의 흥미도를 낮출 뿐입니다.

제작

• 제작! 복잡하고 접근성이 매우 낮다.

아키에이지의 제작품의 경우 성장형 제작 아이템이 많아서 아랫 단계의 아이템 활용도가 높은것도 사실이나 그에 따른 제작 재료가 다양해 일반적으로 접근도가 낲아 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게 현 실정이고 제작 노동력이 높아 거래가능하여 오래전에 만든 아이템이 오랫동안 쓰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제작자가 적어 귀하기 때문에 신규 유저는 일명 현질을 하지 않으면 엄두도 못내는 아이템이 많이 있습니다. 제작 노동력 감소와 그에 해당하는 재료를 단순화 시켜 접근도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경우 방어구나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소모품이 이에 해당합니다.

생활

• 캐릭터 숙면 시 꿈의조각 획득 예술 숙련도 1만 과한 처사!

캐릭터 숙면 시 얻을 수 있었던 꿈의 조각이 예술 숙련도 제한에 걸리면서 많은 집 꾸미기 유저분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본래대로 되돌려 달라는 분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석판 등 많은 가구들을 혼자서 입수하기 힘든 만큼 모두가 숙면을 취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요?

• 퀘스트 아이템

퀘스트 아이템은 퀘스트 인벤토리를 따로 만들어 가방을 열어볼 경우 같이 볼수 있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아키에이지의 경우 소지품 공간 부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경우 거래불가 아이템 및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사용되는 아이템이 많아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 상황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퀘스트 아이템이 다량 발생한 경우 매우 난감한 상황에 마주치게 됩니다. 타 게임에서도 퀘스트 아이템의 경우 따로 두는 경우가 많으니 개선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전 활성화를 위한 사유지 외 재배 노동력 소모 없애 주세요. 다수의 의견으로 부결

아키에이지의 진정한 재미는 화전민이 몰래 숨겨 놓은 텃밭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서리꾼도 화전도 서로의 뺏고 뺏기는 싸움에서 아키에이지의 진정한 재미를 느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건의하는 내용입니다만 진지하게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극한의 노동은 이제 그만! 농사 기계 추가 건의안
만약 농사 기계가 만들어지면 기존에 있는 상인의 채굴기나,상인의 거목과 비슷한 아이템으로 전락할수 밖에 없다는 의견에 동의 하여 부결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아이템으로 대초원의 황금 논밭이 있었으나 현재에 와서는 인기가 줄어 더이상 판매하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달구지, 자동차, 구르미, 경주정 등이 추가된 가운데 이런 발달 속에서도 농사나 채집은 아직도 극한의 현실적 노동력을 써가며 고생합니다. 이제 수확이나 모심기 기계를 추가해서 직접 지어도 보고! 추수도 쉽게 하고!
물론 캐쉬로 나와야 좀 설득력이 생기겠죠? 경주정같이 좀 성능 낮은거로 시작해서 캐쉬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제대로된 성능이 나오도록 해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