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압이엄ㅊ... 아ㅇㄺ! 귀찮아!

잘 아셨죠?

이번 탐험은 시간도 적게 걸리고
공적과 명점 그리고 용사의 방어구 재료를 주는 탐험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녀석' 입니다.

점점 짧아진다.

그렇다고 성의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정말 열심히 탐험하고 여러분들에게 알려주는 탐험일지를 스스로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서버에서는 하루에 몇번의 '공적 하실분 손' 이라는 말이 올라오나요?
한번도 안본사람도 없고 한번만 본 사람도 없다는 마성의 5대 공대모집중 하나 '공적손'
나머지 4개가 뭐냐구요?
낮징손
밤징손
아켄손
엄폐손
이요
여기 스샷처럼 평화로운 노래의 땅에서 '공적 하실분 손' 이라는 말이 울려퍼지는건 하루이틀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공적 손 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은 험난하고,외로우며,집요한 과정의 연속입니다.
지금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호랑이를 타고 산을 오르는 문어처럼 말입니다.

많은이들의 공적을 위해 그리고 겸사겸사 열게의 똥글을 위해 달리는 문어가 향하는곳은
'어느 술'을 구하러 가는 길입니다.

누군가는 비틀거리고있는데 다른 누군가는 멀쩡히 서서 '경계자세'를 취하고 있는 저 모습
연말 송년회에 곧 보실수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기왕이면 경계중인 사람이 당신이길 바랍ㄴ..읍읍!

한참을 올라가면 바로 저렇게 딱 봐도 '그나마 대장' 녀석이 자리잡을만한 자리와 함께 녀석이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도저히 술과 연관없어보이지만 방금까지 올라온 길을 미뤄봤을때
녀석은 특별한 술을 숨기고있을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죠?
우리는 이렇게 특별한 술 하나를 얻었습니다.
자유를 갈망하는 날개 술이라니 정말 멋진 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분 죽은거 아닙니다.
취해서 쓰러진겁니다.

또 다른 술을 얻기위해 날틀을 타고 노래의 땅의 하늘을 가로질러 이동해야합니다.
저 아래 어딘가 곧 잡힐 '공적' 녀석이 잠들어있겠지요
문득 하늘에서 내려다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황량하고 척박하고 뭐 별거 볼것도 없는 동대륙에서 볼수있는 조금 귀한 멋진 분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분은 이미 마실대로 마셨나봅니다.
표정이 많이 괴로워 보이는데
당연히 아래쪽에 불이 붙었으니 좀 많이..

...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분 죽은거 아닙니다.
표정을 보세요
"아 살았다!" 하는 저 표정
그러면서 저분은 저에게 간직하고 있던 특별한 술
피처럼 붉은 술을 저에게 주셨어요
그리고는 만취상태로 저대로 잠이 드셨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여관에 들렸습니다.
노래의 땅 비파 항구의 여관은 크고 아름다우니까요
간혹 사람들이 정말 모르는건지 아니면 어딘가의 잘못된 정보력때문인지
정말 중구난방의 위치 그것도 정말 무릎을 탁 칠만한 이상한곳에서 술을 얻곤 합니다만.

전 여러분들에게 더 편하고 깔끔하게 탐험을 진행할수 있도록 힘쓰고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그 중구난방의 위치에서 얻을수 있다고 전해진 술을
한번에 얻을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스샷의 사진 시간상 저녁밥을 먹어야 할 시간대였지만
여관 안에는 손님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요식업계 종사자 여러분들 언제나 화이팅!!

이라고 말은 했지만
전 여기 음식을 사러온게 아니라
훔치러 왔습니다.

여관의 음식점 주인님은 스프를 담으며 절 보셨지만
못본체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전 또 도둑질을 했습니다.
상당히 여러분들에게 이런 장면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근데 나도 먹고살아야지

마지막 술을 얻으러 가는 길입니다.
마지막 술은 정말 귀한 술인데 그 술을 노린 괴물이 술을 훔쳐 이곳으로 달아난것으로 보입니다.

거 도둑질이라니..
제가 가서 정의의 심판을 내려야겠군요
...음?

?
없습니다.
용의자는 제가 올것을 미리 알고 도주를 한건지 현장에 없었습니다.

다음날 문어는 현장을 다시 급습했고 녀석이 있었습니다!
신나서 방방 뛰면서 현장습격중입니다.

그와중에 연말 여친이야기를 꽃피우는 세력창이지만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에 아키 안할꺼라고 믿습니다.

제발 그런 지옥같은 일은 저만 겪어도 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파멸의 구슬을 던진다!!

...파멸의 구슬이 뭐냐구요?
(소근) 시공의 폭풍으로 들어오면 알수있어요!

아무튼 이렇게 범죄자들을 제압해서 쓰러뜨렸습니다.
아마 곧 경비들이 와서 범죄자들을 수거해갈거에요.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죽은거 아닙니다.

세상은 넓고
그짓부렁은 넘쳐납니다.

그리고
로또는 평생 안될사람은 안됩니다.

제가 할 말은 여기까지네요
화이팅

아무튼 이렇게 모은 술을 가지고 와서
조물조물 만져주면(?)

아 잠깐 이거 섞는거네요

뾲!
이렇게 무시무시한 폭탄술을 만들수있습니다.
왜 저렇게 힘들고 고생해서 만든 진귀한 술을 굳이 저녀석에게 가져다 바쳐야하는지 1도 모르겠지만

어쩌겠습니까
모험가가 까라면 까야지.

'야차 손' 이게 뭐 그냥 거의 '공적 손' 이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
그럼 한명 두명 공적 손 혹은 야차 손 등등과 같은 반응을 하면 초대를 주시면됩니다.
물론 공격대 초대를 해서 최대한 많은사람이 함께 이득을 노릴수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주사위는 내가 먹을 확률과 점점 멀어지겠지만요

적당한 수의 공대원들이 모이고 더 이상 사람들이 손을 들지 않는다면
야차에게 술을 던져주면 저렇게 먼지가 일어나면서

뾲! 하고 야차가 일어납니다.
이렇게 야차가 일어나면 이제 후들겨 패면 ㄷ..ㅚ

요호옼!!!

야차와의 격렬한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녀석은 비열하게 분신술을 씁니다.
그럴땐 침착하게 약한녀석을 찾아 그녀석부터 때려잡고 본체를 때리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게임에서 유저가 쓰는 분신은 종이보다 약한데
이놈의 분신은 드럽게 쌥니다.

이렇게 피하기 쉬운 예측 광역기도 쓰면서 저항하며
수많은(?) 모험가들과 사투를 벌이던 야차는

저렇게 쓰러지고 맙니다.

그런데 우리 왜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는거지

만취해서 쓰러진겁니다.
죽은게 아니라요

아무튼 만취해서 쓰러진 야차의 옷중 하나를 벗겨(?) 가 공격대원중 누군가가 획득하는것으로
야차와의 사투는 이렇게 끝이납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시간에 만나요!

안녕~!

다음 이야기

오베 유저들이라면 무릎을 탁 치며 '아 저거!' 한다는 이녀석

제가 직접 한번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