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 보기]

밀쿠의 오키드나 육성기 1화: 오키드나 시작
밀쿠의 오키드나 육성기 2화: 날틀과 신기루섬
밀쿠의 오키드나 육성기 3화: 전투 소환수와 텃밭
밀쿠의 오키드나 육성기 4화: 징조와 인던
밀쿠의 오키드나 육성기 5화: 성장과 푸른소금상회

밀쿠의 오키드나 육성기 6화

안녕하세요! 오키드나의 <밀쿠>입니당! 50레벨을 달성 후 마리아노플에 자주 가곤 했는데 저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시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육성기 잘 보고 있다고 응원해주셔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뿌듯한 마음이 엄청났습니당.
다시금 많은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려요 여러분 ><! 이번 화 역시 열심히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네! 밀쿠입니당 ><! 지난 5화에서는 다양한 성장 방법과 50레벨 달성, 푸른소금상회의 모험 그리고 농사와 무역을 다루었죠!
이번 6화에서는 원정대 가입과 임무, 가족과 즐거운 생활, 이슬과 카둠, 낚시 대회를 다룰 예정입니다. 이번 화는 이전보다
퀄리티와 분량에 더욱 신경을 써서 제작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6화 시작합니다!

50레벨 달성 이후, 노동력을 쓸 일이 잦아졌습니다. 노동력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 고민하다가 밀쿠는
결국 첫 과금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첫 구매 전용으로 반값 할인이 적용된 아키라이프 30일권을 구매했는데요,
보너스로 생활의 아키: 실속형 7일과 경험치 2배 비약 10개도 받았습니다.

아키라이프는 아키에이지를 즐길 때 프리미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혜택으로는 온/오프라인 노동력 회복, 경험치와 생활점수 획득량 증가, 명예 점수 추가 획득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기존의 능력(특성)이 50레벨이라면 기존 특성을 다른 특성으로 변경하여 부 특성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특성을 마스터하면 나중에 필요한 상황마다 적합한 특성을 다루며 훨씬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또한 능력을 바꾸는 것은 위 사진의 대리인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의 능력 관리인과 누이 신전 신관에게서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50레벨을 달성했으니 푸른소금상회의 거상의 꿈 퀘스트를 수행해줍시다! 5화에서 다룬 푸른소금상회의 모험과는
별개로 호박머리 허수아비 텃밭 도면과 당나귀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이니 필수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등짐을 지닌 채로 대륙을 이동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적대 세력의 위협을 받으며 대륙을 건너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이럴 땐 선장의 보호를 구매하고 선장에게 제시한 뒤 순항선을 타고 안전하게 대륙을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상의 꿈 링크를 참고하시면 공략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3화에서 잠시 언급했던 원정대에 만렙을 달성하고서야 가입한 밀쿠입니다. 그 때 미처 다루지 못했던
원정대 임무와 공헌도 상점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루X에게 동료로 스카웃 당한 밀쿠..원X스를 찾아서 떠나자 대모험!)
원정대 가입 방법은 채팅에서 모집중인 원정대에 직접 문의하는 방법과 원정대(Shift+T)창에서 모집/찾기에서
모집중인 원정대에 지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원정대에 가입하여 다양한 유저들과 정을 쌓으며 여러 컨텐츠를 함께 즐긴다면
더욱 수월하고 즐거운 아키에이지 생활이 되겠죠?

원정대에 가입하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임무는 매일 0시에 초기화되며 목표를 달성하면 자동 완료됩니다.
또한 임무를 수행하면 원정대 경험치와 공헌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원정대 레벨이 오르면 공헌도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 늘어납니다. 공헌도와 경험치를 얻기 위해서 날마다 임무를 꾸준히 수행해주는 것이 좋겠죠?

원대륙의 일리온 기지를 개척하라는 임무가 있습니다. 여러 조건들 중 하나를 수행하면 보상으로 원정대 경험치 20과
공헌도 10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희미한 아키움 꾸러미는 별빛 아키움 가루 6개와 노동력 25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별빛 아키움 가루는 꾸준히 모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원대륙 정화라는 임무가 있습니다. 이 임무는 대부분 원대륙 빛나는 해안에 있는 샤타곤 군단 엄폐호를 잡아서
수행하기 때문에 일명 엄폐라고 불리며 눈징, 이슬 등이 끝난 후 공대에서 엄폐까지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가 아닌 공격대를 이루어 함께 전차나 포를 이용하여 공격하는 것이 수월하게 클리어하는 방법입니다.
보상은 원정대 경험치 40과 공헌도 10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임무는 공공의 적 소탕입니다. 줄여서 공적이라고 불리며 조건에 나온 네임드 몬스터들을 처치하면 완수할 수 있습니다. 공적은 혼자서 클리어하기 어려우니 채팅에 공적할 사람을 구하거나, 공적 공대에 가입하여 많은 인원들과 함께 잡는 것이 수월합니다. 공적 몹과 싸우면 전용 퀘스트가 생기며 델피나드의 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원대원의 누이아 저택건설을 도와주는 밀쿠입니다. 저택을 오키드나 서버에서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저택 도면은 무려 델별 1000개! 건설 재료로는 석재 꾸러미X100개 + 철재 꾸러미X20 + 목재 꾸러미X50이 필요합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이군요, 밀쿠는 언제 저런 집에서 살아 볼 수 있을까요? 열심히 돈을 벌어서 더 큰 집을 지어야겠어요!

원정대뿐만 아니라 가족에도 들어간 밀쿠입니다. (가조쿠들 보이루!) 가족은 잡화상인이 1금화에 파는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결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가족은 반드시 2명 이상이 있어야 존재하며 최대 인원은 8명이지만
가족 구성원 확장권을 통해 최대 12명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과 즐거운 생활을 통해 가족 경험치를 획득하여
가족의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가족 레벨이 올라가면, 가족 구성원은 이로운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슬 평원에서 열리는 붉은 이슬 전투에 참여해봤습니다. 이슬은 현실 시각으로 02시, 14시, 20시, 22시에 진행되며
같은 시각 마리아노플, 오스테라, 으르렁거리는 섬, 빛나는 해안 및 이슬 평원에서 이슬 평원 중앙의 붉은 이슬 제단으로
가는 공간의 틈이 활성화됩니다. 붉은 이슬 제단에 도착하면 보호막이 출입을 제한하고 있을 것입니다.
'타양의 쐐기' 퀘스트와 '안탈론의 야욕을 막아라!' 퀘스트를 받고 대기해주시고 보호막이 사라지면 공대장의 오더에 따라
여섯 개의 붉은 이슬 웅덩이를 공격하러 떠나시면 됩니다. 참여 인원이 너무 많으면 저처럼 대기열에 들어가
강제 이동이 될 수도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오키드나 서버에서만 한시적 제한됩니다.)

이전의 이슬에 입장하기 전처럼 유저들로 혼잡한 상황이 자주 있습니다. 이런 혼잡한 틈을 타 공간의 문을 일부러 열어
다른 유저들을 이상한 곳으로 보내버리는 플레이어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포탈 테러를 방지하고 싶다면
<환경 설정-게임 설정-기능-내가 만든 공간의 문으로만 공간이동>을 체크하시면 아무리 점프해도 다른 플레이어의 포탈로는
이동하지 않게 됩니다! 다시 다른 사람의 포탈을 타고 싶다면 체크 해제해주시면 됩니다!

붉은 이슬 전투가 종료되면 붉은 이슬 제단에서 황천의 문과 카둠 퀘스트를 받아줍시다.
붉은 이슬 웅덩이 A, C, E 구역에서 황천의 문이 소환되며, 문을 모두 파괴하면 붉은 이슬 제단 아래에 카둠이 소환됩니다.
카둠은 세력 구분 없이 진행 할 수 있는 연합 레이드라는 점 참고하세요!

매 주 토요일 저녁 7시마다 신기루 섬에서 낚시 대회 월척 낚시꾼이 열립니다. 낚시터는 10개가 생성되는데 낚시터 마다 4개의 어군과 2개의 판매대가 있으며, 대회 NPC에게서 퀘스트를 받으면 대회 전용 낚싯대와 미끼 5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낚싯대와 미끼는 대회 NPC에게서 추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월척 낚시꾼은 자신이 낚은 물고기의 길이를 기반으로 길이 순위를 산정하며 랭킹에 따라 낚시왕 주화와 골드를 지급합니다. 자신의 순위는 Shift+U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밀쿠는 처음으로 잡은 분홍 청새치를 팔지 않고 밀쿠 하우스에 장식했답니다!

마무리

밀쿠의 오키드나 육성기 6화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이번 6화 역시 지난 화들보다 분량과 퀄리티 측면에서 더욱 신경을
많이 써서 제작하였습니다. 더욱이 저번 화처럼 삘 받아서 여러 컨텐츠를 다루느라 이번에도 밤을 꼬박 세웠다죠.
(다크서클이 턱까지...★) 그래도 이번 화에서 원정대와 가족 그리고 붉은 이슬 전투처럼 비중이 큰 컨텐츠를 다뤘기에
피곤함보다는 뿌듯함이 앞서는 느낌입니다. 어전히 부족한 실력이지만 앞으로 더욱 재미있고 알찬 육성기를
제작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는 밀쿠가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려요 여러분><

여담

이슬을 하던 중 수적 열세에 밀린 저희는 제단에서 광란의 댄스 파티를 벌였습니다.
(feat. 밀쿠 텃밭에서 봉춤을 추고 계시던 이웃사촌님) 비록 점령 점수는 졌지만 응원 점수에서 압도적으로 이겼다죠!
이것이 진정한 즐겜러의 자세입니다. 그럼 다음 화에서 봐요! 안녕히 >< (저번에 산 식빵 다 못 먹어서 이번엔 빵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