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면 방어형 특성들이 좀 나사가 빠져있고 메리트가 없어보이네요

옛날엔 포식자도 많았고 마법근위관도 많았는데 지금은 뭐 딱 직업이 정해져있잖아요?

이단심문관

어둠사신

이렇게 획일화된 특성이 아키가 원하던 바였는지.

아니면 하고싶은 특성 조합해서 아무 직업이나 해도 효율이 나오는걸 원했는지

뭐? 밀방때문에 졌다고? 응 밀방너프

뭐? 활방때문에 사람이 안죽는다고? 활방너프

뭐 방패가 강한거 같아? 방패 너프

보다보면 징징 딜러들이 안죽는다고 징징대서 너프때린 방어력이 너무 많아서 아키는 지금 한방겜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아니면 운영자가 딜러라서 한방에 쿵딱 죽이고 싶어서 너프를 때린거라거나..

옛날엔 cc걸고 cc풀고 손가락과 눈치싸움이 중요했는데 지금은 오로지 장비빨로 먹고 들어가는게 이런면도 한 몫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검투장 가봐도 상대 스킬 봐가면서 쓰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냥 약속된 콤보 우겨넣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극딜 하고 싶은 사람은 극딜특성 타는거고 방어도 하고 싶은 사람은 방어특성도 들어주면 좋겠는데

지금은 딜러가 방어특성 섞으면 이건 뭐 딜도 안나오고 탱도 안되는 블랙말랑카우가 되는 기분이네요

지금의 탱킹은 특성에서 힘이 나오는게 아니라 오로지 템에서 나오는 게임이 되었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다양한 특성 조합으로 많은 직업이 메리트를 가지는 게임을 원하시나요?

딜러면 딜특성만 들고 탱이면 탱 특성만 들고 획일화된 직업을 원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