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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주인님께서 지어주신 나의 집.
2013-01-24 21:07 조회 2371 활활 @오키드나 50레벨 그림자 검 페레하지만 여긴 누구도 살아가지 않는 무인도, 외딴섬.
단지 집하나만 덩그러니 있고 밭만 있는 외로운 나의 일터.
주인님께서 직접 지어주시고 사주신 나의 집과 텃밭 그리고 가축들
그러나 이것은 나의 빚일뿐...
하루하루 이자를 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결국 나는 크라켄 밥이 될 운명...
가족이라는 좋은 공동체 안에 속해있지만 실상 나는 단지 섬노예일뿐...
그러나 다른 노예친구들과 함께라서 힘들고 괴로워도 나갈 수 있다라는 희망만 품고 살아가는 나.
언젠가는 이 많은 빚을 갚고 세상밖에서 당당하게 살아 갈 날을 꿈꾸려했지만...
우리 노예들이 세상밖으로 나가는걸 원치 않는 악독한 주인님...
또 다른 외딴섬에 존재하는 나의 집과 더 넓은 텃밭...
작은섬에서의 일이 끝마쳐갈때쯤 내가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새로운 쇠사슬을 발에 채워주신 주인님...
이 일 또한 지나가리라.
이제는 너무나 힘듭니다.
대형보관함으로 이 모든 빚을 퉁치고 노예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ㅠㅠ
번외]
노예 생활하면서 섬에서 계엄군들을 만난적있는데 제가 일하는게 힘들어 보였는지 텃밭 크기를 줄여주실려고
일부러 자신의 허수아비를 저희집옆에 몰래 알을 박아 놓고 가셨습니다.
이 글을 통해 공병장교님과 보병장교님께 감사의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보관함타서 섬노예 탈출하면 당근야채죽한턱 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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