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난이도의 하우징. 그것은 바로 저택!

이전에 살던집은 500별 기와집이었습니다.
가구수제한도 오고 맘껏 꾸미기엔 약간 작은듯해서 큰 집으로 이사 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기와집 덕후인터라 천별 기와집을 기다렸지만 기다림에 지쳐 서버이전과 동시에 천별 저택을 구입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꾸미기 돌입.
정말 감도 안 잡혀요.
어찌 이리 배치 곤란하게 지어놨는지. 어두컴컴하니 도적소굴도 아니고...

컨셉은 럭셔리 엘레강스~

한마디로 말하자면 비싸보이는 집 !! 입니다.

비싼 저택이니 부자가 살아야된다는 편견에서 나온 컨셉.

가운데 액자는 아키 가족 사진이예요. 가족 사진 한 장씩은 다 들 갖고 계시겠죠?

1층

1층은 응접실겸 작업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이실겁니다. 계단이 좁고 높아서 2층 이상은 올라가기 귀찮습니다요.

음악도 감상하고 피아노도 연주하는 작은 휴게실.

서재와 작업실

계단밑이 좁아 활용이 정말 어렵더군요. 덕분에 부엌이 좁아요.

식탁 놓을 자리도 없다닛!

2층

와인 한잔 하면서 당구나 한 판 어떠신가요. 체스도 좋구요.

3층은 생략

왜냐면, 왜냐면 가구 수 제한이 왔으니깐!!

......

철제 울타리를 무슨 색으로 할지 고민했던게 다 헛 고생이었어요. ㅠㅠ

침대와 원빈님 사진 한장과 보관함뿐인 초라한 삼층은 생략.

정리하며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예쁘고 개성적인 ucc보다는 집과 얼마나 어울리나를 더 중요시한답니다.
덕분에 칙칙한 저택에 맞추다보니 칙칙한 가구들로 채워져서 욕구불만이랄까 뭐랄까.
소스도 몇개 없어요.
앞에 올린 크리스마스 하우징은 이 욕구불만을 풀기 위한 것이었죠.
아기자기 귀엽고 예쁜게 좋아요.
저택 미워...

요것은 악희에이지때 심었던 철쭉들.

몇 개 안되는 소스(몇개 더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