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는 이제 완전히 접습니다. 돌아올 확률은 0.000000001%정도 되네요.
참고로 지금 즐기고 있는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14.
유저가 싸움박질하도록 하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아키에이지 수 년간 하고 멘탈이 붕괴된 제게는 한 줄기 빛이나 다름없는 게임입니다. 모처럼 게임하면서 웃고 지내네요.
날씨가 요즘 추워지고 있는데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생각나면 들를게!!

오랜만에 공홈에 들어왔더니 여전히 흉통이 느껴진다.
아무 것도 치유되지 않았다. 그저 마음대로 폭주하고 사라졌을 뿐인 것을.

사실 아키에이지 음악을 굳이 따지자면...
아이돌 마스터 음악 듣다가 러브라이브 음악 듣는 것 마냥 어딘가가 부족한 것입니다. 어디라고 짚기 힘든 무엇인가가 부족하다고 느껴요.

게임가드! 빌어먹을 게임가드!!
아키에이지만 켜면 다른 프로그램들이 안 열리도록 만드는 비열한 게임가드!!

아키'도' 하는 정도로 생각하는 정도의 라이트한 복귀입니다.
그나저나 계정 이벤트로 주는 유카타 이쁘네요.

취업 문제 등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아키에이지를 이제는 정말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 다행이었습니다. 언젠가, 연이 된다면 다시 만나요 ＼( ´▽｀)/

오늘은 드디어 컴퓨터를 맞추러 가야컴퓨터도매상가에 갑니다.
여긴 모르고 가면 바가지 쩌는 편인데 모쪼록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orz
제길, 주말만 아니었다면 걍 용산에 주문했을 건데.

...직접 그릴까? =ㅅ=;;; 싶은 소재가 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