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로그33 @누이 | 46레벨 | 흑마술사 | 페레
  • 쇼콜라봉봉 @키프로사 | 16레벨 | 첩자 | 엘프
    산길을 또 한참걸었다. 엘프 마을과는 달리 이곳은 덥다. 더워도~ 너~~~~~~~~~~무 더워. 하지만 장부가 누구 손에 들어간건지. 누가 콜린경을 죽였는지 확실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땀에 젖은 마스크가 흘러내린다.
    엘프의 표식이 그려진 손등을 감추기 위해 낀 장갑도 축축하다.
    손으로 부채질을 하고 흘러낸 마스크를 고쳐 썼다.
    어서 밤이 오기를.
    콜린, 그가 흘린 피처럼 뜨거운 대지를 식혀줄 달의 숨결이 불었으면...
    2013-01-18 19:28 솔즈리드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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