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셰인-슈트룬테트 무한경쟁설

이르셰인-슈트룬테트 무한경쟁설은 같은 크라켄 서버의 유저 당근에 의해 제기된 의혹으로, 하리하라 대륙의 기자인 이르셰인누이아 대륙의 기자인 슈트룬테트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서로를 도발하면서 노는 장면이 포착됨에 의해 확인되었다. 참고로 2014년 9월 28일 현재까지는 컨트롤 능력이 처참한 수준인 이르셰인 쪽이 열세이다.

경쟁의 역사

  • 2014년 9월 초 : 이르셰인, 아키에이지 인생 최초의 밀밭을 흔드는 전투 참가. 여기서 무려 1킬씩이나 올리는데, 이것이 마침 슈트룬테트였다. 이를 자랑스럽게 기자단 밴드의 채팅방에 게시함에 따라 역사는 흐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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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셰인의 유혹 따위에 넘어가다니!!! 이 치욕은 잊지 않겠다!! 싸우자 이르셰인!!
  • 동 오후 20시 20분경, 이르셰인은 믿어지지 않는 풍경을 목도한다. 바로 4그루 심은 신비한 성장의 소나무 중 2그루가 영롱한 성장의 소나무로 자라난 것. 이에 대하여 슈트룬테트"1개"라고 대답, 이르셰인이 승리한다. 그러나 슈트룬테트"훗! 꿇어라!" 라고, 영문 모를 소리를 한다. 뭐였을까, 이건.
    • 사실 이것은 슈트룬테트"1개 저 주셈"이라는 의미로 한 말이라고 나중에 밝혀진다. 실제로 1그루 정도는 줄 수도 있었는데 1그루 나온 건가 싶어서 이미 이르셰인이 모두 얌냠얌냠 먹고 난 15분 뒤의 일이었다...왜 "1개[만]"라고 단 한 글자를 안 붙여서 자폭을 했나...!! 왜! 달라고 못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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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셰인 게임 인생 중 아마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대박이었다. 참고로 굳이 스크린 샷을 첨부하는 것은, 당연히 도발이겠지? m9(^ㅁ^)gm
  • 2014년 9월 29일, 이르셰인, 다시 저승사자 11위로 기어올라온다. 그러나 바로 전날 띄운 유물템 덕분인지, 슈트룬테트가 10위로 등극하고 만다. 계획대로가 아니다.
  • 동 늦은 오후, 슈트룬테트, 느닷없이 문어에게 극딜을 가하는 게시물을 게시한다. (바로가기) 과연 이르셰인문어를 같은 편으로 끌어들여 반격(오로지 극딜)할 수 있을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근데 아마 안 될 거야
    • 이에 대하여 이르셰인, 몸소 서대륙으로 가서 슈트룬테트의 공격행위를 이끌어내고자 했으나 외침으로 불렀는데도 자리에 없었다고 카더라. 오히려 서대륙 유저들로부터 소위 말하는 '길막 문제'에 대한 기사제보를 받고 돌아와 근심이 더욱 깊어졌다. 우우, 슈트룬테트님 일해라~☆

전쟁포고 (슈트룬테트)

  • 훗! 후후. 후후후~! 더 이상 이르셰인의 목숨 따위 필요 없다. 이 모든 건 달구지로 대신한다!!

인도적 차원에서의 호소 (이르셰인)

  • 제 목숨은 필요 없으니 달구지는 살려주세요. 달구지쨔응...ㅠㅠ 오빠가 지켜주지 못 해서 미안해...ㅠㅠ
  • 근데 달구지만 받는 거죠? 자동차는 안 받는 거 맞죠?

주의사항 및 사소한 부탁

  • 이 두 사람은 험악하게 싸우는 게 아니라 서로 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모쪼록 개그로 봐 줬으면 좋겠다.
  • 밀밭을 흔드는 전투나 기타 쟁에서 혹시 기자단 마크가 보인다면 그냥 돌격하게 놔둬 보자. 아마 둘이서 치고 받고 재미있겠지.

결론

슈트룬테트가 2016년 8월 11일 캐릭터를 삭제하여 아키에이지를 영원히 떠나면서 이르셰인의 승리로 끝났다.

그 외

  • 같은 크라켄 서버의 기자단 소속인 소녀비는 이 문서를 보고 "머하는 짓임미콰ㅋ 아 창피해" 라고 발언하였다.

바깥고리

크라켄 서버
크라켄 서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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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자 : 황금상단 @누이 | 51레벨 | 저승사자 | 누이안 (2017-03-14)
우수편집자 : 이르셰인53 @아스트라 | 계승자 20레벨 | 어둠 병기 | 하리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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