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오노스'는 고대 이프나族의 언어로 '약속'을 뜻하는 단어이다. 혹은 '서약' 혹은 '계약'도 의미하는 것 같다.
젊은 와이번의 발에 채워진 족쇄에서 빛나는 글귀이기도 하다.

와이번을 키우다 보면 일정 단계에서 특정한 이프니쉬 문자가 나타나는데,
문자 그대로를 해석하면 ㅈ.ㅔ.ㅗ.ㄴ.ㅗ.ㅅ, 즉 제오노스가 된다.
이 문자는 와이번 알이 있던 둥지의 결계와 국왕의 보물고에도 나타난다.
일리르 제오노스는 '바람의 약속'이란 의미이고, 노아르타 일리르는 '세계가 태어난 곳, 너른 대지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이란 뜻이다.
이 때 노아르타는 '원대륙'을 의미하므로, '일리르'는 '바람'이란 뜻이다. 그렇다면 결국 제오노스는 '약속'이란 뜻이 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와이번 관련 스토리에는 구체적으로 약속과 관련된 내용이 없다. 즉, 누구와 무슨 약속을 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와이번이 소환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소환수들의 버프 등을 봤을 때 넓은 의미로는 '서약'이나 '계약', '맹약'을 뜻한다고 볼 수도 있겠다. 영어의 'promise'도 일반적으로 '약속'이란 뜻으로 알려져있지만 넓게 '명세'나 '계약'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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