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업데이트 된 칭호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멜리사라 동대륙 기자단 벼선생 입니다.
어제는 10일 업데이트 된 컨텐츠 에 대한 기사를 썼는데요, 오늘은 또다른 업데이트 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직접 퀘스트 진행핬고 꽤 헤멨습니다. 도움 얻고자 하는 많은 여러분-과 스토리 덕후 여러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면 좋겠습니다!

※ 해당 기사 특성상 글이 꽤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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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 꾼을 찾아서

처음은 '밤의 이야기꾼' 을 찾아야 합니다. 동대륙의 경우 탑의 도시, 비파 항구, 카어노르드 등에 게임시간으로 밤이 되면 랜덤하게 나타나는 NPC입니다. 기자도 겨우겨우 제보를 받고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 기자가 찾았을 땐 비파항구 제작지구 앞 큰 돌다리 위에 서있었다.

밤의 이야기꾼이 파는 책은 위의 다섯가지 입니다.
오늘은 '오스테라의 영웅 아르카디오'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스테라의 영웅 아르카디오

▲ 오스테라의 영웅 아르카디오를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머릿말.

해당 내용만 보고 기자는 오스테라에 있는 칼리아이 가문을 찾아갔지만, 그곳에 있는 NPC들은 퀘스트를 주지 않았습니다. 발길을 돌려 다른 퀘스트를 위해 마하데비 탑의 도시 도서관을 방문하여 입구에 들어서자 퀘스트가 뜬다는 걸 알 수 있었죠.

※ 밤의 이야기꾼이 파는 다섯가지 책을 모두 소지하고 있을 경우, 제일 먼저 팝업되는 것은 '오스테라의 영웅 아르카디오' 입니다. 모든 퀘스트는 탑의 도시 도서관에서 시작되며 해당 퀘스트를 전부 끝내면 다음 책의 내용으로 시작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퀘스트는 '편지 모음집 : 이슈바라의 귀족들' 입니다. 해당 퀘스트는 다음 기사에... ㅎㅎ.

탑의 도시 도서관에 가면 도서관 사서 티나레이 라는 NPC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예쁘게 생긴 NPC 티나레이. 모든 퀘스트의 시작 NPC다.

1. 오스테라의 영웅

이 책을 가져가면 오스테라의 영웅은 둘째치고 자기 일이나 도와달라는- 무책임한- 티레나이에 의해 연퀘를 받을수 있습니다.

2. 티레나이의 의뢰

티레나이의 의뢰를 받고 탑의 도시 상업지구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주는 NPC를 찾습니다.

- 이브람과의 대화 -

이브람과 이브람과 동업을 하는 조바딤은 그 책에 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네요.
알디브 에게 가봅시다.

- 알디브와의 대화 -

사람 겁주는군요.
모암에게 가봐도 비슷한 대답입니다. (사실 스샷을 못찍어서 헤헤)
사람들이 언급했던 '카르딘' 이라는 자를 찾아가봅시다.

...와 정말 너무너무 수상쩍게 생겼다.

- 카르딘과의 대화 -

3. 솔깃한 제안

갑자기 왜 일과 하등 상관없는 나무판을 묻고 오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진행해야 하니 묻고 옵시다.

▲ 왠지 묫자리를 내 손으로 파고있는듯한 느낌이...

묻고 다시 돌아오면 카르딘이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4.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의뢰비를 안받는게 수상쩍습니다. 돈 하면 사족을 못쓰는 하리하란 아닙니까?
어찌됐건 호랑이 등뼈 산맥에 있는 호랑이 눈으로 가 상업지구 뒷편으로 가봅시다.

헉!
갑자기 도착하자 그림자 매 암살자가 나타납니다.
안그래도 부특 렙업중이라 약한데 레벨 50입니다.
퀘스트 진행하면서 이런저런 몹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저승돌도 많이 필요하니
파티단위로 진행하시거나 본특성으로 갈아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후 암살자를 잡고 나면 암살자가 나타난 곳 옆에 반짝이는 항아리가 보입니다.

5. 죽은 자가 남긴 단서

항아리를 다 뒤지고 나면 인벤토리에 독특한 무늬의 빗이 들어와 있습니다. 눌러주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쿠루하라 라고 하면 쇠모루 마을 그림자 매 단원 쿠투하라 아닙니까?
호랑이 눈에서 내려와 쇠모루 마을 2층으로 향해 그곳에서 쿠투하라를 만납시다.

6. 끝나지 않은 인연

빗을 가지고 가니 무턱대고 절 의심하는군요.
메인퀘스트 중에 그림자 매 단원으로 활동했던게 이제서야 도움이 되나봅니다.
미라에게 말을 걸어서 '구체화 된 마음의 정수' 를 얻고 다시 쿠투하라와 이야기를 진행하면 됩니다.

▲ 미라는 쿠투하라의 바로 옆에 있습니다.

7. 그림자 밟기

인증을 받고 나서야 저를 믿겠다며 나선 쿠투하라. 쿠투하라의 정체는 사실 그림자 매가 아닙니다.
과 관련된 가문 칼리아이의 사람! 이렇게 연결이 되는군요.

그 책의 행방을 쫒고있는게 이사람들 이었군요.
이사람들에게 의해서 하마터면 암살자들에게 혼쭐이 날 뻔 했습니다.
어찌됬건 그들의 심복이 위험에 처했다고 하니 서둘러 마하데비 사금 채취장으로 가봅시다.

찾아가면 죽기 일보 직전인 그들의 심복 로샤칸타를 만나게 됩니다.

8. 쓰러진 자의 유언

그말과 함께 숨을 거둔 로샤칸타. 그 후 그의 말대로 그림자 매 크눔이 나타나 공격합니다!

...50레벨이지만 다굴엔 장사가 없습니다.
저는 저때 저분들과 함께 퀘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몹도 쉽게 잡고 저승돌도 꽤 아꼈네요!

그렇게 쓰러진 로샤칸타와 쓰러트린 크눔을 뒤로하고 그가 부탁한대로 오스테라 빈민가의 아라반을 찾아갑니다.

▲ 귀여운 바가지머리 소년 아라반.

9. 추억을 지키는 자

보기보다 늠름한 아르반. 로샤칸타가 말한 믿을만한 자는 빈민가의 한 꼬맹이였습니다.
그 책을 이 아이들에게 숨겨둔 것이지요.
우리는 이 아이들에게 신용을 얻어 그 책을 되찾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부탁한대로 해안가를 따라가 비쟈가니타를 만납니다.

▲ ...왠지 책을 든 모션이 도서관 사서와 비슷하지만 뭐 게임의 한계라고 생각합시다.

10. 그녀를 기리며

당신의 마음이 진실하다면, 빛은 맑게 빛나고 그 아이들에게 충분히 증거가 될 거에요. 이제는 볼 수 없는 그분을 위하여...

그녀의 정체는 잘 모르지만 꽤 마음이 따듯한 사람인가 봅니다.
칼리아이 공의 부인이 좋아하던 장소라며 우리에게 같이 추모를 부탁하는군요.
그녀가 건내준 가루가 담긴 병을 사용해 추모를 합시다.

▲ ...도저히 추모를 하는 모션이 아니라 좀 깨긴 했지만 어쨌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가 끝나면 해안가를 따라 다시 빈민가로 돌아가 우리를 기다리던 아르반을 찾아갑시다.

11. 찬가가 있어야 할 자리로

봉인된 를 받았습니다. 봉인되어 있어서 읽을수는 없네요.
칼리아이 공의 부인의 이름은 레아 인가봅니다. 그분의 유품과 다름없는 이 책을 칼리아이 공에게 빨리 전해주고 싶네요.

아르반의 말대로 심복인 쿠투하라, 자객인 미라, 죽어간 로샤칸타, 추모하는 비쟈가니타, 오스테라의 아이 아르반.
모두의 염원을 담은 책을 오스테라 칼리아이 가문에 있는 이시도로 칼리아이에게 주러 갑시다.

...야이... 너때문에 이 생고생을 했는데 한다는 말이 그거 뿐이냐.
어찌되었건 그에게 책을 넘겨주면 이 책에 담긴 진실을 이야기 해줍니다.

12. 진실 혹은 거짓

그 책은 그저 죽은 귀부인 레아와 이시도로 칼리아이 공의 연애 교환일기 같은 거였군요.
그런줄도 모르고 귀부인 레아를 죽인 여왕은 눈에 불을 켜고 그걸 찾았나 봅니다.
이 퀘스트 만으로는 귀부인 레아가 어떻게 죽은건지 알 수 없지만, 조만간 그에 관한 내용이 추가될지도 모릅니다.
혹은 이미 스토리를 잘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알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보 부탁드려요.

아무튼 그가 준 서신을 들고 다시 마하데비 탑의 도시,
제가 의뢰를 성공하기를 목빠지게 기다린 티레나이에게 가봅시다.

알고보니 도서관은 칭호를 지급하는 기능도 있나봅니다.
티레나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칼리아이 공에게 칭찬도 들었겠다, 보수라면서 칭호를 줍니다.

지능 +3이 되는 칭호입니다. 칭호가 긴게 단점이지만 꽤 이쁘네요.

▲ 왠지 낭만적입니다.

맺으며

아키에이지 역사상, 무언가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주는 칭호는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능 3이란 숫자는 미약해보일 수 있겠지만, 스테이터스 옵션 뿐 아니라 아키에이지 안의 인물들의 속사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재밌는 퀘스트도 함께하고 있으니 모두가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엔 다섯개의 책이니 각각 체력, 민첩, 지능, 정신력, 힘을 올려주는 칭호를 주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다른 퀘스트를 해보니 칭호가 아닌 인쇄로 제작할 수 있는 책의 도안을 주었습니다.

저처럼 스토리 같은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보면 좋을 필수적인 컨텐츠가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다음 시간에는

해당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퀘스트를 완료하면 칭호가 아닌 인쇄로 제작 가능한 가구를!

다음 기사도 꼭 챙겨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