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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2만자가 넘어가서 하편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271547

하편으로 가는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ncnxiGuoONk


시작하며.


에. 3차부터 4차 5차를 거쳐, 오베 상용화부터 지금까지 쭉 해온 입장으로서.

처음 시작하는 뉴비, 그리고 무식한 육식이들이 전쟁 따위에 정신이 팔려 주위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데다,

그걸로도 모자라 스샷을 찍으러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비웃는 통탄스러운 상황이 곳곳에서 목격되는 바.

아키에이지의 참된 아름다움을 전파하기 위한 가이드 북을 만들게 되었던 것이다. (관광 포인트 공략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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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가이드 북답게, 기본적인 역사와 스토리도 함께 엮었으니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전민희 작가님이 그려놓은 아름다운 세계관도 같이 느껴보도록 합시다.


처음 시작하는 뉴비들. 그리고 지금껏 전쟁만 보고 달려온 피에 젖은 육식이들.

관광은 가고 싶은데 어디가 예쁜지 모르겠다 싶은 분들은 이제 이 글만 보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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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믿으라능!


솔즈리드 반도 (스샷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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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작은 솔즈리드 반도 입니다.


한 때는 섬이었다고도 하며, 옛 시에서는 이니스의 쌍둥이 섬이라고도 불렀다 합니다.

더 오랜 옛날에는 솔즈리드와 이니스 두 섬이 하나였다고도 하는데.


두 섬이 갈라지며 빛과 어둠, 선과 악을 비롯한 수 많은 것이 갈라지며 뒤틀린 조각들은 부서져 백색 군도를,

그리고 가장 검은 조각들은 군도 너머 해안의 곶(악의 성채인 지금의 '불탄 성'이 있는 곳이다.)이 되었다고 합니다.


누이안 종족의 시작 포인트이자 원대륙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만든 첫 왕국,

하지만 지금은 몰락해 소국이 되어버린. '초승달 왕좌'가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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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초승달 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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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떠오르고 있는 초승달 왕좌의 풍경.


바다와 인접한 지형 탓인지, 밤과 새벽에는 안개가 짙어 으스스 하면서 차가운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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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생기 넘치는 초승달 왕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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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왕좌에는 이거다! 할 만큼 눈에 띄는 구조물은 없습니다만.

대신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맛이 느껴지는,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푸근함이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어두워지면 전설의 고향을 찍어도 될만큼 으스스 해지니까 귀가는 빨리 하는게 좋아요.)





초승돌 왕좌도 예쁘긴 하지만, 솔즈리드 반도에 왔다면 꼭 한번쯤 가야만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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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맵에 이름조차 뜨지 않는 이니스 섬이지요.

요즘 하는 사람들은 이니스 섬의 이름을 몰라 '바라기 마을 옆에 있는 섬' 이라고도 부르더군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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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 섬의 정경.


고대인들의 언어로 '섬'을 뜻하는 이니스는 (의미만 따지면 섬의 섬이겠죠. 우리가 역앞을 역전앞이라고 부르듯이요.)

한때 원대륙의 일부였다고 전해집니다. 지금에 와서는 대륙 곳곳에 뿌리 내린 누이 여신 신앙의 총본산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제례의 날이 되면 여러 왕국에서 사절단을 보내오고, 지금은 소국이 된 초승달 왕좌지만

이 날 만큼은 예전처럼 가장 상석에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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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누이 신전 입니다. 대륙을 통틀어 가장 큰 누이 여신 석상이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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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 신전이 있는 곳을 '여신의 숲' 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이 바로 매년 제례의 날, 각국의 사절단이 모이는 곳이며, 누이 여신 신앙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서대륙을 망라하고 (비쥬얼상) 가장 성(聖)스러운 곳이 어디냐 물으신다면 전 주저않고 바로 이곳을 뽑겠습니다.


푸르른 녹음속에 자리 잡은 이 신전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올라오는 안개 탓에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구름 위에 지어 놓은듯한 착각에 빠지도록 만듭니다.


이곳이 갖는 중요성은 차치하더라도 이 아름다움은 감히 다른 어디에 비할 것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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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의 숲 입구.


하지만 이니스 섬에서 봐야 할 것은 여신의 숲 뿐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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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앞 해안가.

이 해안가의 백토(白土)는 '달의 흙'이라 불릴만큼 새하얗습니다. 첫 도자기가 바로 이곳의 달의 흙으로 만들어졌지요.

하지만 성지의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나는 하얀 도자기는 신전의 제사와 마법 용도로만 사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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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샷 하나만 보면 명소라고 보기엔 살짝 아쉽죠?

그치만 명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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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면 안개가 계속 뿜어져 나오거든요.



그리고... 제가 가장 자신하는 숨겨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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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뒤쪽의 바닷가에요.

일출이 시작되서 해가 막 언덕에 걸리기 시작할 때, 언덕에 걸린 햇빛이 쪼개지면서 물 속에 비춰진 사진이죠.

언덕이 분광기 역활을 해서 물 속에 자연적인 스펙트럼을 만들어 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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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합시다. 크라이 엔진3.

크렐루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솔즈리드 반도는 밤 보다는 동틀녘부터 낮까지.


해가 쨍쨍할 때가 가장 예쁩니다.


별 밝은 밤 하늘도 예쁘지만 역시 솔즈리드 반도는 해가 중천에 떴을 때 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니스 섬은 동이 터오는 모습을 추천해요! 새벽부터 가셔서 보고 계시면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답니다.


이 정도는 봐줘야 '아 내가 솔즈리드를 적당히 봤구나.' 라고 말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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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솔즈리언의 문 (이거 그냥 쌍둥이 바위 아니에요. 인공 구조물 입니다. 위대한 마법사 솔즈리언을 기리기 위한 선돌이에요.) 이라던가 다른 것들도 많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소개하도록 하지요.

지금은 다음 맵 소개가 더 급해!



하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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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맵은 하얀 숲이에요.

2천년전에 원대륙이 멸망하기 직전 누이 여신이 새로운 대륙으로 가는 저승의 문을 열어줬다는건 다들 아시죠?

그럼 그들이 새로운 대륙 어디에 도착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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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자의 부락 앞.


맞아요. 바로 하얀 숲이에요.


사실은 하얀 숲이 하얀 숲이 된 이유도 누이 여신이 열어준 그 저승의 문 때문이에요.

저승의 숨결 때문에 나무와 이파리까지 다 하얗게 물들었다고 합니다.

하얀 숲 심장부에 있는 수호자의 부락에서는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승의 문을 지키는 수호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음. 하지만 전 여긴 왠지 무서워서 싫어해요. ㅋㅋㅋㅋ 밤에 풀들이 반짝이고, 나무도 달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그 모습은

정말 장관이지만... 몬스터들이 전부 언데드들 뿐이라. ㅇㅇ.

빠르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서 보세요. 하얀 숲 심장부 쪽에서부터 시작해 서쪽과 남쪽 물길이 맞닿는 곳까지

가는 루트를 추천 합니다. 밤에 정말 예뻐요. 직접 가서 보시면 아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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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숲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자작나무 마을 입니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 줄기가 인상적인 동네에요.

악기 하나 등에 매고 나룻배 타고 다니면 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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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마 하얀 숲 근처 지나다니다 몇번쯤 보셨을 것 같아요.

떨어지는 벚꽃잎이 인상적인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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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만 가지고는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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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있으니까 명소라고 추천하는거지!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듯한 장관입니다.

산이 높아 깔린 구름 때문에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장면이 나오는거죠. (아님 그냥 제 컴퓨터 그래픽 카드가 똥일수도)


여기서 날틀을 타고 내려오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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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구역이 보입니다. 저 바위는 골렘 같은 건가봐요. (저런건 가랑돌 평원이 쩌는데! 이따 다루겠습니다.)

근데 뭐. 사실 뭐니뭐니 해도 하얀 숲에서 가장 예쁜 걸 뽑으라면 역시 하늘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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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하늘을 논할 때 하얀 숲은 꼭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하늘이 높고 푸른데다 깨끗해서 꼭 가을 하늘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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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볼 이곳은. '분열된 십자로' 입니다.

원대륙에서 처음 신대륙으로 넘어와 살던 '누이아 공동체'가 분열하면서 생겨난 곳이죠.

누이아 공동체는 '누이안, 엘프, 드워프, 페레' 로 추정 됩니다.


모르는 분이 계실 것 같아 참고로 말씀드리면 하리하란은 원래 두왕관에서 갈라져 나온 누이안이었어요.

페레는 원래 원대륙 깊숙한 곳에서 뿔뿔히 흩어져 살던 종족이었고 타양이 그들을 하나로 묶었어요.

그리고 타양이 죽은 후, 신대륙에 온 페레들은 나중에 동대륙에서 유목민 생활 (이동하는 제국) 을 하게 되었죠.



하얀 숲은 낮과 밤 모두 즐기기에 좋습니다.


낮에는 자작나무 마을쪽을, 밤에는 하얀 숲 쪽을 추천 합니다.



그위오니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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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들의 시작 지점이자 용과 싸워 이겼다는 옛 '누온' 종족의 유적지 위에 세워진 곳이죠.

그위오니드 숲은 높은 산지에 둘러 쌓인 분지 지형이라 새벽이나 초저녁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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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고 질 때 빛이 스며드는 듯한 그 모습이 정말 예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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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낮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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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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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위오니드에는 둘러보기 좋은 곳이 많아요.

여러가지 준비는 했었는데. 응... 그위는 어제 끝낸 것 같으니까 더 쓰진 않고 그냥 스샷 두장만 올리겠슴다.

가보시면 알아염!



기억해 두세요! 그위오니드가 가장 예쁠 때는 펀치볼 지형에 빛이 스며드는 동틀녁과 해질녁.


낮에는 숲의 주인 (이그드라실처럼 생긴거.)

밤에는 기억의 터가 좋습니다.


가랑돌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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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맵은 가랑돌 평원이에요!

가랑돌 평원의 가장 큰 특색은 바로 사막을 방불케하는 넓다란 황야겠죠.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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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지는 강물 사이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초지와 황야가 펼쳐져 있어요.

초지는 주거지 외에 그닥 볼게 없으니 넘어가고, 바로 황야로 가보겠습니다.


아. 참고로

도적떼들에게 몸살을 앓고 있는 가랑돌 평원 사람들은 어업을 주 생업으로 삼아요.

가랑돌 평원의 뱃사람들은 무섭고 사납기로 유명합니다. 혹시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다면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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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위와 바위들이 만들어내는 협곡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헌데, 그거 아세요?

이 바위들이 사실은 어느 종족의 시체라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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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이름조차 모르고 그저 '거인'이라 부르는 이 종족은 온몸이 바위로 이루어져있고, 인간의 눈에는 거의 띄지 않고

따뜻한 계곡에서 요정들과만 가까이 지낸다고 합니다. 인간들이 거인을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이 '가랑돌 평원'이죠.

이 거인들은 몸이 굳어지는 병(죽을 때)에 걸리면 태초의 요람을 벗어나 가랑돌 평원의 바다로 여행을 온다고 합니다.
(키프로사의 시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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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지 얼마 되지 않은 거인들의 시체는 거상巨像이라하고,

그것들이 오래동안 풍화되어 변한 것을 거석巨石이라 합니다.


정보를 얻었던 한 npc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가랑돌 평원에 있는 바위들은 모두 '오래동안 이어져 온 거인들의 행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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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페어리 종족이 나온 후에나 알 수 있겠지요.

태초의 요람은 이미 클베때부터 다 만들어졌던걸로 아는데. 페어리는 언제 나올까!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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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에 휩싸인 가랑돌 평원도, 달빛에 잠긴 가랑돌 평원도 예쁘지만,


역시 가랑돌 평원은 해가 쨍쨍 비추는 오후에 가는게 좋아요!


해를 받아 빛나는 붉은 황야가 가장 매력적이거든요.


하지만 진서버 주거지는 집들이 예쁘기 때문에 밤에 오셔도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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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엇 구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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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돌 평원을 봤다면 릴리엇 구릉지를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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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엇 구릉지는 녹나무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맵이 전체적으로 예쁜 색감을 가지고 있지요.

트록스크 산에서 내려오는 두 줄기의 강물은 각각 트록스크강과, 릴리엇 강으로 나뉘는데.

이 중 릴리엇 강은 도중 트록스크 강의 물줄기와 만나 릴리엇 구릉지와 가랑돌 평원을 가로질러 초승달 바다까지 흘러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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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가 눈에 띄는 릴리엇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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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포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인상적인 트록스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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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 흐르는 물줄기는 릴리엇 강. 오른쪽은 트록스크 강.



이런걸 보면 초승달 바다에서 민물고기가 잡히는 것도 이상하진 않네요. ㅋㅋㅋㅋ

아 참고로. 릴리엇 강은 대륙에서 두번째로 큰 강입니다. 첫번째로 큰 강은 동대륙 로카의 장기말 산맥에 있는 강이에요.

관광 가이드 북 서대륙편을 끝내고, 동대륙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릴리엇 구릉지에 오셨다면 꼭 가야하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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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까마득히 높은 트록스크 산.


바로 릴리엇의 랜드마크. 설산(雪山) 트록스크 산입니다.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유명하죠. 만년설이 쌓여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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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땅이 한 눈에 내려다보일 정도로 높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아 그냥 시원해 보이는 높은 산이네.'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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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밤의 트록스크 산은 보기만해도 시릴듯 차가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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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르면 눈도 내립니다. 꼭 가보세요.


트록스크 산 외에도 볼 곳은 많습니다.

특히 퀘스트가 없어서 모르셨을 동대륙분들한테 강력 추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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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론반 공작의 저택 입니다.

트록스크 산맥의 광산을 다 소유하고 있는 대지주죠. 자세한 설명은 퀘스트 안에 있으니 스포하지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론반 공작 저택 지하만 들어가셨을 것 같은데, 사실 저택 옆의 정원이 정말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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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노플의 대정원에도 꿇리지 않는 아름다운 정원이에요.

분수대 앞에 벤치 하나만 있었으면 몇 시간이고 수다 떨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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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그늘 마을의 부부목(夫婦木)

릴리엇을 논하면서 바람 그늘 마을이 빠질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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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려 마치 나무가 숨을 쉬고 있는것 같은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릴리엇 구릉지의 가로등은 모두 목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밤이 되어도 차갑다기 보다는


따뜻하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해가 뜨나 지나 항상 따듯하고 포근한 릴리엇 구릉지.


추천추천!


두 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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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관은 보름 주거지 쪽에 있는 해안가 거주지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보름' 이라는 것은 두왕관 왕국의 시민 계급을 의미 합니다. 그러니까 '시민 거주지'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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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꽃집이 있는 두왕관 해안가.


아키에이지 몇년 동안 하면서, 정말 안 살아본 곳이 없어요. 얹혀살았든 잠깐 살았든 죄다 둘러보고 살아봤는데.


두왕관 보름 거주지 해안가 거주지만큼 예쁜 곳이 없습니다.

거주지에서는 두왕관 보름거주지 해안가가 티오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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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만 열어도 펼쳐지는 코발트 블루 빛 바닷가, 문 밖에선 금빛 모래알이 반짝이고.

휴양지에 놀러온 기분이 들죠. 해운대에 사는 사람들은 다 이런 기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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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예쁘다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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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두 왕관 왕국의 수도 이즈나의 관도(官道) 입니다.


이즈나는 마리아노플과 더불어 서대륙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 중 하나 입니다.

원래 이름은 '살로니케'로, 살리움 왕국의 수도였습니다만. 초승달 왕좌의 일리온 왕자가 정복한 뒤 이름을 '이즈나'로 바꿨습니다.


대대로 초승달 왕좌에서는 왕위가 세습을 통해 이어져 온 것이 아니라 '미궁'을 통과한 자가 왕위를 잇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 일리온이라는 왕자는 그걸 무시하고 군사를 일으켜 마리아노플과 이즈나를 기습적으로 점령합니다.


이후 십자별 평원에서 살리움 왕가(王家)가 살로니케를 탈환하기 위해 병력을 모아 십자별 평원에서 벌였던 전투가

'일식 전쟁'이고 살리움 왕가는 그 일식 전쟁에서 패해 왕은 전사하고, 왕족은 행방불명이 됩니다. 살리움 왕가의 패잔병들은

그 길로 도망쳐 동틀녁 반도의 오스테라로 이주하여, 명칭을 살리움에서 '하리하란'이라 바꿨습니다.

그들이 십자별 평원에서 도망친 길을 지금은 '도망자들의 길' 이라 부릅니다.


스토리를 설명하다 보니 뭔가 좀 샌것 같지만...

결국 지금의 이즈나는 평화롭고 아름답지만 실상은 피로 물든 반석 위에 세워진 곳이라는거지요. (지금도 노예 지구가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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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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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우려먹기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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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즈나 왕성은 정말 웅장하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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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도와 장미 정원.


그리고 바로 저쪽에 올림픽 성화 봉송마냥 불 피워놓은 건물이 '여명의 두 기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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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둥이라고 써져 있지만 왜 하나밖에 없느냐. 그에 대한 이야기는 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500년 전 두왕관의 왕위를 두고 다투던 형제가 있었다. 그때 기둥이 부서졌는데 형제는 그것이 형은 무너진 기둥이 상징하는게 동생, 동생은 무너진 기둥이 상징하는게 형이라고 했다. 승자는 있지만 시간상 줄이며 어찌 되었건 승자는 무너진 기둥을 복원하지 않았다.
두왕관 왕가는 이 기둥을 치워버리고 싶지만 신관들이나 고고학적 가치 때문에 그럴수가 없다.」

라고 합니다. (시온님 감사합니다!)



이 두 기둥이 있는 악마 전쟁의 흉터 지역 또한 두 왕관 왕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서대륙 분들은 퀘스트 하시면서 '시차일드 백작', '루푸스' 에 대한 얘길 들어보셨을 거에요.

동대륙 분들은 십자별 평원 오시면서 '시차일드 부두'를 보셨을거고요.


시차일드 백작은 원래 십자별 평원을 다스리던 영주였습니다만,

두 왕관 왕국에서 독립하여 새로운 왕국을 만들겠다고 선포합니다. 물론 두 왕관이 눈 뜨고 가만히 보고 있을리가 없겠죠?

이즈나에서 군대가 오자 시차일드 백작은 바로 수세에 몰립니다.


이내 두왕관군(軍)은 시차일드 백작성을 불사르기 시작했고. 그러자 시차일드 백작은 마지막 발악으로

성 지하 서고에서 가져온 두루마리로 자신의 목숨을 바쳐 악마를 소환하는데.

(시차일드 백작이 악마를 소환하려하자 그의 동생이었던 루푸스는 시차일드를 죽이려하지만 이미 악마에게 몸이 넘어간 형을 보며

칼을 거두고 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다에 배를 띄웁니다. 결국 그의 영혼만이 별장에 남아 지박령이 됩니다. 서대륙은 그에 대한 퀘스트가 있을거에요.)



이 때 적군은 물론이고 아군까지 모조리 말살 됩니다.

그 후 시차일드 백작성은 지금의 불탄성이 되고 그 불탄성은 피 묻은 손의 본거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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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에 위치한 악마 전쟁의 흉터


악마 전쟁으로 황폐화 된 땅에는 언데드와 몬스터가 가득합니다.

이 외에도 그위오니드 숲의 '가시덩굴'이 악마의 소행으로 의심 됩니다.



두왕관은 왠지 스토리 쓰는데 정신 팔려서 다른데 신경을 못 쓴것 같지만...


보름 거주지 해안가에 있는 주거지와, 이즈나 왕성, 지하도(장미 정원), 악마 전쟁의 흉터.


이 4곳은 꼭 들러보세요. (악마 전쟁 흉터 앞에는 양식장이 있는데. 밤에 보면 정말 예쁩니다. 꿀팁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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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왕관 보름 거주지 해안가 주거지 앞바다.


십자별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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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리드 반도가 이니스 섬과 갈라지며 가장 검은 조각들이 모여 만들어졌다는 땅.

살리움 왕국이 멸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벌였던 일식 전쟁이 일어난 땅.


그리고...


악마가 소환된 저주 받은 불모의 땅.


십자별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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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들의 길' 쪽에 있는 조금의 초지를 제외하면 맵 전체가 화산과 용암, 화산재에 뒤덮여 있는 끔찍한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유령과 언데드, 악마와 도적들, 타락한 정령과 드워프, 몬스터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맵 전체가 아직도 악마 소환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곳이죠.


『이윽고 빈터 전체를 삼켜버린 그 힘은 '황폐함'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었다.

멜리잔드가 쓰러진 곳도, 네메리엘과 카시엘이 섰던 곳도 이제는 숲이 아니었다. 멜리잔드는 비틀거리며 일어나다가 바닥을 짚었던 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손에 묻은 것은 화산재처럼 곱고 뜨거운 모래였다.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풀이 자랐던 흔적도, 검게 탄 나뭇조각 하나도 없었다. 수천 년을 살아온 생명력 넘치던 숲이 한 순간에 불모지로 변했던 것이다. 빈터 밖에는 여전히 숲이 있을 테지만 멜리잔드가 처음 보고 무릎을 꿇고 기도했던 이 아름다운 빈터의 신성한 기운은 영영 사라져버렸다.』
- 전민희 작가님의 블로그에서 발췌


화산재처럼 곱고 뜨거운 모래, 불모지로 변한 빈터.


황폐함


이 단어만큼 지금의 십자별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단어가 있을까 싶습니다.

위에서 가져온 글은 십자별 평원에 대한 일이 아니지만 악마의 핏줄이 행한 일 입니다.


십자별 평원을 그렇게 만든 악마의 힘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글이라 염치불구하고 가져왔습니다. (문제시 이 부분 자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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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별 평원 부분은 스토리 상 중요한 사건들이 굉장히 많은 곳이므로,

그 부분들을 정리하며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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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들의 길

하리하란의 시조인 옛 살리움 왕국의 패잔병들이 일식 전쟁에서 패한 후 도망쳤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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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왕과 왕족을 모두 잃고 망망대해로 떠나며 그들은 머리속으로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일리온에 대한 복수? 아니면 새 터전을 일구겠다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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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성

독립하여 새로운 왕국을 만들겠다는 꿈을 꿨지만, 결국 어느 하나 이루지 못한 채 재앙만을 불러온 시차일드 백작의 성.

지금은 악마를 추종하는 '피 묻은 손' 이라는 단체의 본거지로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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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밖은 가고일과 몽마(夢魔) 서큐버스 등의 마물로 그득하고, 성 안은 피 묻은 손 전사들과 타락한 정령들로 그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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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성 무기고로 들어가는 문. 최종 보스인 '히에로니무스' 는 두왕관의 태자로,

피 묻은 손에 의해 납치당한 아들을 구하기 위해 피 묻은 손에 의해 이용당하다 죽은 비운의 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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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탄 성 북문에서 바라 본 바닷가.


작금의 십자별 평원의 상황은 그 어떤것도 시차일드 백작이 꿈에 그려 마지않던 것들에 가깝다고 보긴 힘들 것 같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악마에게 육신과 영혼을 바쳤던 시차일드 백작은 이렇게 되리라고 짐작이나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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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온 군과 살리움 군은 영혼이 되어 아직도 밤마다 되살아나 영원히 끝나지 않을 전투를 벌인다. (타릭님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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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일드 별장

시차일드 백작의 동생, 루프스의 영혼이 지박령(地縛靈)이 되어 갇혀있는 곳.

그는 가족들과의 행복한 기억이 있는 이 별장에서 이미 죽어버린 가족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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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내는 성불조차 하지 못하고 불쌍한 자신의 남편을 구해 줄 이를 찾아 하염없이 울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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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더 말하지 못한 '피 묻은 손'에 대한 이야기는 언젠가 다시 꺼내고 싶지만 그럴만한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피 묻은 손은 그저 평범한 도적단이 아니다. 악마를 숭배하고 인신 공양을 서슴지 않으며, 대륙의 어린 아이들을 납치하고

세뇌하여 단원으로 키우는 자들이다. 이니스의 여왕의 네번째 딸 클로니드 역시 피 묻은 손에 잡혀 있다.


그들이 본거지로 사용하고 있는 불탄 성은 '악의 성채'라 불리울 정도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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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별 평원에 얽힌 이야기들은 모두 구슬픈 사연들 뿐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께서 십자별 평원에 오셨을 때. '어디가 더 예쁜가'를 찾기보다


'이곳이 바로 그 사건이 있었던 곳이구나.' 를 생각하신다면 저는 (특별칭호를 받지 못해도) 더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상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는 하편에 쓰겠습니다.





쓰다보니 2만자가 넘어가서 하편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271547

하편으로 가는 링크.

댓글 94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호응 좋거나 멘탈 돌아오면 다시 쓸게요...
    2013-08-02 22:01
  • 약손부캐 @에안나 | 7레벨 | 격투의 초심자 | 하리하란
    동대륙 최고의 관광 명소 환락가
    2013-08-02 22:05
  • 등짐 @델피나드 | 50레벨 | 장송곡 연주자 | 하리하란
    2편으로는 동대륙 명소를~
    2013-08-02 22:06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약손부캐 @에안나
    으응... 사실 거기 찍으러 갔었는데 수위가 너무 높아서 포기했슴다.
    2013-08-02 22:08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등짐 @델피나드
    일단은 서대륙 먼저 끝내고요... ㅠㅠ
    2013-08-02 22:09
  • 라일라 @진 | 50레벨 | 예언가 | 엘프
    안심심하다며......응...요러구 다녔구나......관광가이드 2편도 써줘....
    2013-08-02 22:14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라일라 @진
    ...그냥...

    카톡 해주셈... ㅠㅜ
    2013-08-02 22:23
  • 타릭 @테레나 | 50레벨 | 신비의 수호자 | 누이안
    특별칭호를 받고자 하는 그 욕망이 이런 근사한 글을 창조하였군요!
    2013-08-02 23:22
  • 타릭 @테레나 | 50레벨 | 신비의 수호자 | 누이안
    그 욕망이 계속 불타올라 완결해서 특별칭호 받을 지어다!
    2013-08-02 23:23
  • 행운이 @루키우스 | 50레벨 | 저승사자 | 엘프
    정말 딥중이잘되는글이네요 ㄷㄷ 로그인할려고 위로올리는데 내가 이렇게읽었나했음ㄷ
    2013-08-02 23:41
  • 바루안 @진 | 50레벨 | 사제 | 엘프
    이사람 이거한다고 나 막 놀려먹었음.. 특별칭호는 아니되!!
    2013-08-02 23:54
  • 바루안 @진 | 50레벨 | 사제 | 엘프
    그래도 쿨하게 좋아요는 눌러주겠음
    2013-08-02 23:54
  • 검은고양이 @진 | 32레벨 | 그림자 춤꾼 | 엘프
    아.........노래가 분명 들은건대 뭐였나 했더니..
    KOKIA................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뭔 이름이 그러냐 하는 그분...
    참 좋죠 그노래........
    나쁜 팬이라 구매는 않고 앨범들이 보일때마다 전부 다운받아 소장을..............
    2013-08-03 00:14
  • 고심고심 @진 | 50레벨 | 수호의 노래꾼 | 엘프
    대.다.나.다 하얀숲 명소는 처음봅니다!
    2013-08-03 00:40
  • 비스트매지커 @이녹 | 50레벨 | 애도의 악사 | 페레
    동대륙은 그렇게 버려졌다
    2013-08-03 00:51
  • 귤맛오랜지 @테레나 | 50레벨 | 순찰자 | 누이안
    헐빨리더써줘요
    2013-08-03 00:59
  • 귤맛오랜지 @테레나 | 50레벨 | 순찰자 | 누이안
    현기증난단말이에요
    2013-08-03 01:00
  • 자유로운방랑자희 @델피나드 | 50레벨 | 격투술사 | 하리하란
    이건 뭐 닥추죠
    2013-08-03 02:14
  • 무결 @이녹 | 50레벨 | 기적술사 | 엘프
    헉 마지막사 실사같아요 ㄷㄷㄷ
    추천
    2013-08-03 02:29
  • 웁김 @멜리사라 | 50레벨 | 기적술사 | 하리하란
    손무님 잘보고 갑니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2013-08-03 02:35
  • 이솔레스티 @페란 | 50레벨 | 성직자 | 하리하란
    노래좋네여 ㅎ
    2013-08-03 04:11
  • 찍찍 @베나레사스 | 50레벨 | 첩자 | 하리하란
    이야.. 이렇게 보니까 서대륙에는 예쁜곳이 많네요.... 맨날 역무가느라 황평 허허벌판만 보다가 이렇게 보니까 또 서대캐릭도 키워보고픈 마음이 ;ㅅ; 베나섭 말고 다른 서버에서 한번 키워봐야겟네용..
    2013-08-03 05:47
  • 싸호 @타양 | 50레벨 | 첩자 | 페레
    잘보고 갑니다 ㅎ 손무님 덕분에 소설책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토리까지 설명해주시니 한층 더 재미잇네요 ㅎ
    2013-08-03 07:30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타릭 @테레나
    쿠오오, 받고야 말겠다 특별 칭호!
    2013-08-03 08:57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검은고양이 @진
    코키아 노래 정말 좋죠.

    전 특히 코키아 특유의 그 음색이 예뻐서 굉장히 좋아해요.

    코키아 노래는 (핑크 코끼리 빼고) 다 좋아합니다!
    2013-08-03 08:59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행운이 @루키우스
    스샷이 많아서 그래요. 사실은 얼마 안 됩니당. ㅋㅋㅋㅋㅋ
    2013-08-03 08:59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고심고심 @진
    아키에이지 맵은 버릴 곳이 하나도 없어요.

    징그럽다고들 하시는 지옥 늪지대도 찾아보면 예쁜 곳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이따 다뤄보도록 하겠슴다.
    2013-08-03 09:01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비스트매지커 @이녹
    동대륙은... 서대륙 끝나면 따로 올릴거에염...
    2013-08-03 09:01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귤맛오랜지 @테레나
    더 쓰고 있어요! 헠헠!
    2013-08-03 09:01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다 답글 달아드리고 싶지만 여기서 더 도배하긴 그렇고.


    모두 감사합니다. 열심히 써볼게요. (여기까지 왔는데 특별칭호 하나쯤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2013-08-03 09:14
  • 뚜쉬뚜쉬 @오키드나 | 50레벨 | 기적술사 | 엘프
    하얀숲 짱짱맨!!
    2013-08-03 09:31
  • 카미류 @올로 | 50레벨 | 사제 | 누이안
    와....새삼 스토리랑 우리동네등을 다시보게 되었네요.
    다른 서대륙도 써주세요!!!
    2013-08-03 11:04
  • 르베르니 @아란제브 | 50레벨 | 첩자 | 하리하란
    우와 동대륙이라 몰랐는데 정말 멋지군요 !
    2013-08-03 11:24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뚜쉬뚜쉬 @오키드나
    짱짱!
    2013-08-03 12:31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카미류 @올로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슴다.

    일단은 서대륙 모든 맵을 다 찍어놨어요. ㅋㅋㅋ 한 3천장 정도 됩니당.

    올라오는 대부분의 스샷은 미리 찍어둔거지만, 글을 쓰다가 더 찍고 싶은 부분이 생기면 가서 찍고 다시 쓰고 그러는 중이라 업뎃속도가 좀 늦슴다.
    2013-08-03 12:35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르베르니 @아란제브
    서대륙편이 끝내면 동대륙편도 만들 생각이에요!
    2013-08-03 12:35
  • 르베르니 @아란제브 | 50레벨 | 첩자 | 하리하란 손무 @진
    우와 기대하겠어요 ~ 화이팅 !
    2013-08-03 13:42
  • 아앨 @키프로사 | 50레벨 | 비명 연주자 | 페레
    근데 가랑돌 평원 보면서 생각한건데 원대륙에도 거인이 있었나요 ? 비슷한게 많은걸로 기억 ..
    2013-08-03 15:19
  • 아앨 @키프로사 | 50레벨 | 비명 연주자 | 페레
    동대륙에 살면서 제가 좋아하는 곳은 .. 노래의땅 하슬라 ..
    2013-08-03 15:21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아앨 @키프로사
    음? 글쎄요? 있었을 수도 있고 없었을 수도 있고... 이미 2천년전에 멸망해버린 땅이라.

    가랑돌 평원에 나온 거인들은 지금은 누이아 대륙이 되어버린 땅의 원주민이에요.


    애초에 베일에 쌓여있는데다, 인간이 볼 수 있는곳은 가랑돌 뿐이라니.

    페어리 종족이 열리기 전까지 저 위에 써있는 것 이상의 정보를 얻기는 힘들 것 같아요.
    2013-08-03 15:45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아앨 @키프로사
    노땅 하슬라!

    동양풍의 지형과 건축물이 있는 곳이라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곳이에요. ㅋㅋㅋㅋ


    다음에 동대륙편 만들면 꼭 보러 오십쑈!
    2013-08-03 15:46
  • 애긔냥이 @멜리사라 | 50레벨 | 사제 | 하리하란
    와...노력에 박수를 ㅎㅎ
    2013-08-03 15:50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애긔냥이 @멜리사라
    아직 멀었어요!

    두왕관, 황금 평원, 긴 모래톱, 지옥 늪지대, 뼈의 땅이 남았슴다!

    두왕관은 지금 쓰고 있고... 내일까지 하면 얼추 마무리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2013-08-03 15:52
  • 내가쏜다 @오키드나 | 50레벨 | 포식자 | 페레
    오!!!!1대단하시네요!!!!
    칭호는 뭐가 좋을까요
    2013-08-03 17:28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내가쏜다 @오키드나
    개인적으로...

    잠재된 예능인은 이미 가지고 있으니까

    '폭발하는 예능감'이나 '폭발하는 예능인' 같은게 나왔으면 좋을 것 같은데.

    '존잘 손무' 같은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염. ㅋ_ ㅋ
    2013-08-03 17:35
  • 바루안 @진 | 50레벨 | 추적자 | 엘프
    그런거 바라지 말고 해야 칭호가 나옴
    2013-08-03 18:00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바루안 @진
    대놓고 바래도 이 정도 했으면 받을만 함.
    2013-08-03 18:01
  • 표고 @아란제비아 | 50레벨 | 숲의 방랑자 | 엘프
    대박이에요 이런거 책으로 있었음 했는데
    넘 좋은자료
    2013-08-03 18:22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표고 @아란제비아
    지금은 마리아노플 쓰고 있는데...

    마리아노플도 스토리가 복잡해서 멘탈이 깨지기 시작했슴다.

    일단 접어두고 이따 밤에 다시 쓰려고요.



    오늘은 마리아노플까지 쓰고,

    내일 황평, 지늪, 긴 모래톱, 뼈땅까지 정리하고 서대륙 편은 마칠 생각이에요. ㅋㅋㅋ
    2013-08-03 18:24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표고 @아란제비아
    칭찬 감사합니다~
    2013-08-03 18:25
  • 표고 @아란제비아 | 50레벨 | 숲의 방랑자 | 엘프
    게시판에서 묻히기전에 공홈에 따로마련해서 볼수있음 좋겠네요
    2013-08-03 18:30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표고 @아란제비아
    핰ㅋㅋㅋㅋ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다른 화글이 안 올라와서 다행이에요. 아직 덜 썼는데 묻혀버리면 가슴이 아파버렷.
    2013-08-03 18:36
  • 내가쏜다 @오키드나 | 50레벨 | 포식자 | 페레 손무 @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야기꾼도 좋을 것 같아욬ㅋ
    2013-08-03 19:06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내가쏜다 @오키드나
    앙대...

    전혀 특별 칭호처럼 안 보이는걸요 ㅠㅠ
    2013-08-03 19:07
  • 라이더 @에아나드 | 50레벨 | 백기사 | 누이안
    두왕관 이즈나 지하도로 들어가는 길이 어디쯤에잇나요?
    2013-08-03 19:36
  • 이레하야 @키프로사 | 35레벨 | 기적술사 | 하리하란
    우와... 정말 글을 세세하게 잘 쓰셨네요 서대륙에도 좋은 명소들이 있군요 ㅎ
    2013-08-03 20:44
  • 시작한다 @에안나 | 50레벨 | 전쟁 노래꾼 | 누이안
    릴리엇 바람그늘마을! 시작한다의 서식지!
    2013-08-03 21:04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라이더 @에아나드
    3군데가 있어요.

    고고학회 옆의 구멍, 상업 지구 계단 틈의 문 속, 그리고 노예 지구에 하나.

    이렇게 3군데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어려우시면 그냥 날틀타고 이즈나 왕궁 옆길로 가셔서 바로 장미공원 가셔도 됩니당.
    2013-08-03 21:06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이레하야 @키프로사
    헠헠.

    스토리 따지면서 찾아 다니기에 서대륙만큼 좋은 곳이 없지염.

    서대륙편 끝나면 동대륙편도 쓸거에요.


    상용화 이전에 이미 페레를 제외한 모든 종족은 다 만렙까지 키워봤슴다.
    2013-08-03 21:08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시작한다 @에안나
    힘세고 강한 시작!
    2013-08-03 21:09
  • 니가나처럼 @페란 | 50레벨 | 사제 | 누이안
    대박..!
    2013-08-03 22:44
  • Altair @에안나 | 50레벨 | 저승사자 | 누이안
    ㅎㄷ 대다나다
    2013-08-03 23:01
  • 시아레 @멜리사라 | 50레벨 | 현자 | 엘프
    브금이 너무 크고, 글 맨 아래있어서 싫어요드림
    브금을 쉽게 조작할수있게 글 위에 올리셨으면 좋았을텐데말이죠
    2013-08-03 23:50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시아레 @멜리사라
    ?
    2013-08-03 23:54
  • 사이하 @베나레사스 | 50레벨 | 그림자 검 | 엘프
    정말 잘 보고 갑니다
    2013-08-04 04:52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시아레 @멜리사라
    걸리적 거릴까봐 일부러 밑으로 내려놨는데

    그러시다니 브금 바꾸고 맨 위로 올렸습니다.
    2013-08-04 09:00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사이하 @베나레사스
    감사합니다~
    2013-08-04 09:00
  • 루시엔 @나이마 | 50레벨 | 백마법사 | 엘프
    너무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손무님 따라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녀봤네요.
    사실 무역하러 갈 때마다 가랑돌의 부서지는 해안에 가면 각각의 섬들이 꼭 사람모양같아서
    무슨 사연이 있겠거니 했었는데, 거인들의 이야기인 줄은 몰랐네요.

    좋은 글 계속 부탁드려요. ㅎㅎ
    2013-08-05 01:24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루시엔 @나이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2013-08-05 02:03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니가나처럼 @페란
    이제 봤네요 ㅋㅋㅋㅋ

    ㄳㄳ!
    2013-08-05 02:23
  • 샌슨 @키프로사 | 50레벨 | 포식자 | 누이안
    어....지금 친구랑 저 설산가봐야지ㅋㄷㅋㄷ
    2013-08-05 09:03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샌슨 @키프로사
    크.

    서대륙에 있는 트록스크 설산도 예쁘지만

    동대륙 로카 산맥의 설산도 예뻐요!


    언젠가 동대륙편에서 다뤄보겠슴다.
    2013-08-05 10:26
  • 타릭 @테레나 | 50레벨 | 명예기사 | 누이안
    십자별평원까지 드디어 끝내쎴군요~ ㅊㅊㅊ
    헌데 십자별평원에서 나타나는 두왕관의 군대는 살리움 군대도 있는거 보면 악마전쟁보단 일식전쟁 아닌가요?ㅎㅎ 일리온도 언급되던데..
    2013-08-05 11:40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타릭 @테레나
    그러고보니 살리움 포로가 있었네요. 저는 내내 악마 전쟁 때 악마한테 당해서 유령이 된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초자연 현상은 인간보단 악마가 더 어울리는데다 위치도 일식 전쟁 보다는 악마 전쟁 쪽에 가까워서요. 지금껏 의심 한번 안 해봤던건데... 타릭님 말씀을 들으니 확실히 이상하군요!


    부캐로 해당 퀘스트 다시 깨보고 확답 드릴게요.
    2013-08-05 11:54
  • 아모포 @카페르나움 | 50레벨 | 주술도적 | 누이안
    손무님 어제 원래 올리셨던 곡 이름은 뭐에요?
    좋아서 다시 들으려고(글도 참 좋습니다 최고에요!) 왔는데 바뀌었네요ㅠㅠ

    참!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저도 나름 아키 많이 안다고 자부했는데... 이제보니 아니네요ㅠㅜ
    2013-08-05 13:45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아모포 @카페르나움
    음?

    어제도 노래를 몇번 바꿨던지라 ㅋㅋㅋㅋㅋ; 뭔가 딱 알 만한 특징이 있었나요?
    2013-08-05 13:47
  • 아모포 @카페르나움 | 50레벨 | 주술도적 | 누이안 손무 @진
    음... 첫 화면이 무슨 스튜디오 같은데서 있었던 것 같은데....
    뭔가 지휘하는 것 같았는데... 노래만 듣다보니 기억이 잘ㅠㅜ
    2013-08-05 14:12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아모포 @카페르나움
    풀밭 말고 스튜디오였나요?
    2013-08-05 14:13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아모포 @카페르나움
    뭔지 알 것 같네요.

    메시지로 곡 제목이랑 유튜브 링크 보내드릴게요. 맞으면 답글 달아주세요~ ㅋㅋㅋ
    2013-08-05 14:18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타릭 @테레나
    일식 전쟁이었네요. ㅋㅋㅋㅋ; 아까 막 새벽이 지나간 참이라

    밤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방금 퀘스트 끝냈어요.

    일리온군과 살리움군. 일식 전쟁이 맞았네요. 수정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2013-08-05 15:19
  • 김콩떡 @진 | 50레벨 | 수도승 | 누이안
    초승달 왕좌가 몰락한게 아니라 초승달 왕좌의 왕자가 왕위계승전에 치뤄야하는 의식에 응하지않고 휘하 군사들 이끌고 이즈나 정복한뒤 본인의 정통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새로 왕국을 세워 두 왕국을 병립시킨거아님? 그래서 이즈나 지명이 두 왕관이된거고 누이아 연합 결성하면서 새롭게 세운 수도가 마리아노플로 알음
    2013-08-06 01:10
  • 김콩떡 @진 | 50레벨 | 수도승 | 누이안
    그러니까 초승달왕좌는 몰락한것이 아니라 일리언 왕자가 두 개의 왕위를 가지게 됨으로써
    후순위로 밀려난거고 수도를 옮김에 따라 기존 영토의 관리를 이즈나섬의 성녀한테 위임한거임
    2013-08-06 01:13
  • 김콩떡 @진 | 50레벨 | 수도승 | 누이안
    아 미로의시험이라고 하는구만 그걸. 아무튼 페레단 왕의 뒤를 이을 왕위 계승자 일리온 왕자가 시험에 응하지않고 독단적으로 군세를 일으켜 두왕관을 정복하였기때문에 실질적인 통치자임에도 불구하고 미로의시험을 통과하지못함으로 인한 정통성 문제 때문에 초승달왕좌의 세력하에 편입시킬수가 없었고 하여 새롭게 두 왕관을 병립하고 이니스의 여왕에게 통치를 맡겼다는 내용인셈이라
    2013-08-06 01:27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김콩떡 @진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틀리셨는데요.

    초승달 왕좌는 몰락한게 맞아요.



    일리온 왕자가 미궁의 시험을 받지도 않고 군사를 일으켜 로즈엔드(마리아노플)과 살로니케(두왕관)를 점령한건 맞아요. 그리고 그 정통성을 해결하기 위해 초승달 왕좌가 있는 솔즈리드를 제외하고 자신이 점령한 로즈엔드, 살로니케, 그리고 십자별 평원(여긴 점령이 아님)을 합쳐 새 왕국인 '두 왕관'이라는 왕국을 만들었던것도 맞고요.

    하지만 콩떡님이 말씀하셨던것처럼 두 왕관 왕국은 초승달 왕좌와 병립된 곳이죠. 일리온 왕자가 두 왕관 왕국을 세우면서 알짜배기를 다 빼먹고 날랐기 때문에 상당히 국력이 쇠약해진 상태였고요.


    기존 영토 관리를 이즈나섬의 여왕에게 맡긴것이 아니고. 초승달 왕좌가 늘 그래왔듯, 미로의 시험을 통과하는 이가 나올 때 까지 왕이 없는 긴 시대가 다시 돌아온거죠.

    '페레단'이라는 친구가 초승달 왕좌의 부흥기를 이끌어내지만 결국 십자별 평원 불탄성에 있는 '피 묻은 손'에 의해
    2013-08-06 09:56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김콩떡 @진
    왕은 암살 당하고,

    딸을 납치당했으며,

    결국엔 몰락하게 되는겁니다.






    이에 관한 내용은 전민희 작가님의 블로그에서 잠깐 볼 수 있는데요.

    "자, 내 제안은 간단해. 최근 초승달 왕좌에 새로운 왕과 여왕이 등극했는데 말이야. 우리가 지금까지 하례 인사를 못 가지 않았겠나? 우리처럼 예의바른 블리간(불탄성 귀족 계급)이 이웃의 경사를 모르는 체 해선 안 될 일이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기 보이는 조에 같은 친구들은 사신 노릇을 하기에 자신의 격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난 그대를 떠올렸지. 그대야말로 저들처럼 자신을 낮춰 생각하는 일은 절대로 없지 않겠나? 그대는 우리의 왕자니까 말이야."

    "나더러 초승달 왕좌로 가서 사신 노릇을 하라고? 그런 꼴을 하고 있다보니 머리도 약간 돌아버렸나 보군."
    2013-08-06 09:56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김콩떡 @진
    여기서 대답하는 자는 위에 본문에 인용했던 글에서 나온 자와 같은 잡니다. 악마의 핏줄이죠. 피 묻은 손은 악마의 추종자들이고요.



    지금 이니스 섬의 여왕이 초승달 왕좌를 통치중이긴 하나 이미 죽은 페리단 왕의 섭정에 불과하고요. 그마저도 국정에 간섭을 하지 않고 방 안에 칩거하고 있는 통에 초승달 왕좌의 국정은 의심과 불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2013-08-06 09:56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페레단의 업적중 하나가 십자별 평원을 점령했다는 것이죠. 일리온이 두 왕관을 건국하면서 빼먹고요.

    (일식 전쟁의 지휘관이 '데어데릭 시차일드'고 일리온을 따릅니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죽습니다.)
    2013-08-06 09:59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오타 보여서 다시 정리했습니다.-
    2013-08-06 10:03
  • 카알리시 @에안나 | 50레벨 | 흑마법사 | 누이안
    멋진 글과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2013-08-06 13:57
  • 손무 @진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카알리시 @에안나
    좋은 하루 되세요~ ㅋㅋㅋ
    2013-08-06 14:04
  • 시온 @키프로사 | 13레벨 | 사제 | 누이안
    참고 내용

    1.거인은 몸이 굳어지는 병에 걸리면...즉 죽을때가 되면 태초의 요람을 벗어나 가랑돌 평원의 바다로 여행을 온다 마치 코끼리 처럼

    2.여명의 두 기둥 중 하나가 부서진 이유는 악마전쟁이 아니다. 500년 전 두왕관의 왕위를 두고 다투던 형제가 있었다. 그때 기둥이 부서졌는데 형제는 그것이 형은 무너진 기둥이 상징하는게 동생, 동생은 무너진 기둥이 상징하는게 형이라고 했다. 승자는 있지만 시간상 줄이며 어찌 되었건 승자는 무너진 기둥을 복원하지 않았다.
    두왕관 왕가는 이 기둥을 치워버리고 싶지만 신관들이나 고고학적 가치 때문에 그럴수가 없다.

    그리고 추가로 관련된 자료로써 성화와 관련한 이지 여신과 살피라 여신에 대한 연구도 필요한데 이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2013-08-12 19:30
  • 원샷원킬 @에안나 | 50레벨 | 파괴의 현 | 하리하란
    와... 정성이 가득하네요. 잘 보고 감탄하고 갑니다 乃
    2013-08-13 01:41
  • 손무 @진 | 50레벨 | 성직자 | 누이안 시온 @키프로사
    오오오! 레어 정보!

    2번의 여명의 두 기둥은 악마 전쟁 때 무너졌던거라고 들었는데 아니었군요! 헠헠.


    지금 당장 수정하겠습니다.
    2013-08-13 17:29
  • 손무 @진 | 50레벨 | 성직자 | 누이안 원샷원킬 @에안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2013-08-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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