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저 스스로가 기삿감이 될게 몇개가 있습니다
기자 본인이 먹잇감(?) 이기에 좀 더 부담없고 제한없이 요리를 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오늘 그 중 하나를 다뤄볼까 합니다.

오늘 주제는 '아키네스북' and '오이처럼 촉촉한' 입니다.

아키네스북이란?

요렇게 들어가면 뙇 하고 나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 건너 뒤에 추가됩니다.

'오이처럼 촉촉한' 제 경험담입니다

저는 5.2일 오이데이를 맞이해서 오이를 심고뽑고 심고뽑고
서버에서 가장 많은 오이를 획득했기에

오이처럼 촉촉한 막내호랑이 가 되었습니다

아키네스 칭호를 착용하게 되면
아키네스 등재자 라는 버프가 걸리면서 생명력50/활력50이 증가합니다

제가 도전 할 당시 주제도, 상황도 타이밍이 좋았어서
상당히 계산적으로 들어갔습니다.
때문에 원정대원분들께서 '왜 오이를 심냐?' 할때

저는 확답식으로 아키네스 올라가려구요! 라고 대답을 했고, 진짜 올라갔지요

상황은 주먹밥이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점입니다.
아키네스 주제 또한 오이수확량이라 확신되는 주제였구요.

단순 계산 들어갔습니다

2주동안 오이를 많이 뽑으면 받는다.
노동력 20160을 오이에 녹이면 받는다
다만 주먹밥의 변수가 있기에 플러스 10%정도의 여유분이 필요함
따라서 22176이란 노동력을 오이에 올인한다면 아마 전서버 최고 오이왕이 될것이다
이것이 기본 전제조건이였고

오이는 뭔짓을 해도 수익이 안남는다
그래서 2주동안의 풀 노동력(+주먹밥)을 쓸 사람은 없을것이기에
작심삼일형, 뒷북형, 뒷북+주먹밥형등등 생각나는 모든 변수를 고려해봤을시

2주분 노동력의 70% 정도만 녹여주면 무난하게 될것같았습니다.
결과가 약 1만5500의 노동력이였지요.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소소하게 젓소를 소중하게 돌보던 소서민이였기에

눈이 착해보이던 소들아 2주동안 안녕~ 하면서 다 잡았습니다
그리고 밭3개에 로테이션식으로 한밭 심고, 한밭 캐고를 반복했지요..

오이.... 10분입니다 ㅠ.ㅠ
노동력만 있다면 밭2개에서 무한이 돌아가는 챗바퀴가 연출되는 무시무시한 블랙홀급 작물이지요

저도 작심삼일형입니다
매일매일 착실하게 오이로 노동력을 녹이는것도 한계가 왔지요

대략 5천~6천정도 썻을때
한번 자만하면서 포기합니다

하지만 마음속 미심쩍은 느낌에 의해 노동력은 착실히 세이브 해두었지요
첫번째 주말 마음을 잠시 다잡고 세이브 된 노동력을 오이로 다 태웠습니다

그리고 2주차 중간이 흘렀을때
이상하게 경매장에 오이녹템이 많이 보이는것에 의구심을 가지고 노동력을 세이브하던 저는
연합쳇창에서 경쟁자님을 만납니다

친절하게 갯수까지 연합창으로 이야기를 나누셨기에

가만히 듣고있던 저는
제가 한 갯수보다 많이 딸렸지만 관심도 없으리라 생각했던 오이데이,
아키네스북(이때는 칭호도 없었기에) 관심을 가지신분이 존재했다는것만으로도 큰 위험요소라 생각되었습니다

분명히 저 같은 사람이 또 있을테니까요

그날부터 다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중간중간 놀면서 쓴 노동력도 있기에 그것들은 주먹밥으로 보충하기로 했고
남은 노동력은 전부 오이에 올인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놀면서 날린 노동력도 있고해서 도저히 2만이상의 수준까진 못했고
어케어케 주먹밥의 힘을 좀 빌려 70~80% 수준까지는 끌어올린결과
진서버에서는 제가 되었습니다.

이때에는 칭호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마음먹고 도전하는 유저가 없어서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익이 도저히 발생할만한 항목도 아니였기에 주먹밥을 그렇게 투입하는 그런 요소가 되지 못했지요

이제 슬슬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아키네스북 파해치기 !

인데

정말 별거 없습니다

2주마다 한번씩 제시되는 힌트에 맞춰서 해당되는거라 생각되는걸

2주동안 po열정wer 넘치게 하면 됩니다

이전 아키네스북을 가지고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길지요

위에서부터

2주동안

분해
수리
최초 국가선포
닭고기 수확
직업변경
유기농비료 사용

을 서버에서 가장 많이 하면 되는것입니다.

여기에서 몇가지 패턴이 있는데

1. 노동력과 시간이 드는 것
2. 노동력이 안 들지만 돈이 드는 것
3. 아무것도 안들지만 현실노동력과 시간이 드는 것
4. 유니크하게 '최초'에 관련된 것

입니다.

아마 난이도도 4>2=3>1 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제가 획득한것은 1번에 해당합니다.
오이가... 씨앗이 비싸봤자 얼마나 하겠습니까
닭도... 어차피 고기 팔면 회수되지요

그저 2주동안 이익안나는걸 붙잡고 목표를 향해 열정만 불사르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마음먹고, 눈치싸움 주먹밥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수월하게 획득가능한것이 있는반면

7.24일자 같은 직업변경
8.21일자 같은 수리

같은건 노동력에 의한 제한도 없어서 어디까지 해야될지 모르는 건데
돈은 또 돈대로 엄청 듭니다

이런건 마음먹고 하기 힘든 종류이지요
눈치싸움도 불가능한게
나 몇번했다 카운트 해주는것도 아니고, 경쟁입장에서 알려줄 분들도 당연히 없지요

그리고 이미지에는 없지만

가장 많이 죽은 횟수, 기도한 횟수 이런건
3번 유형에 헤당하는.... 정말 까다롭지요

횟수를 일일이 세어볼수도 없고
돈도 안드는것이기에 수많은 경쟁자를 염두해 두어야 하고...

2번과 3번 케이스는 자기만족이 올때까지 있는 힘껏하고 결과에 맡기는 식입니다
아키네스에 안된다면 돈 잃고, 시간 잃는 것이 되는 부담감 이란 리스크를 포함하고 있지요

이번주의 아키네스북 주제를 보면 결투입니다

승부다 깃발을 내려라
1:1 결투는 내가 최고

라는 두마디가 있는데

여기서 짐작되는것이

1. 단순 결투 횟수 킹왕짱
2. 깃발을 내려라 라는 뜻이 결투 신청을 의미하는 혹은 결투 수락을 의미하는것으로 수락 혹은 신청 횟수 킹왕짱
3. 내가 최고 라고 되어있으니 승리 횟수 킹왕짱

정도입니다

근데 아마 승리횟수 킹왕짱이겠지요?
이번주 힌트에 대해서는 저는 이런식으로 해석하고있는데
모르겠습니다 맞는지 틀린지 ㅎㅎ 몇일있으면 답이 나오겠습니다

어뷰징은 아마 선정 당시 기본 조사 파악 하실꺼라 보입니다
그런게 없었다면 오토들이 아키네스북 대부분을 먹었을꺼에요

유형에따라 전략,전술을 잘 짜놓으셔서 도전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믿습니다.

아키에스북, 이제는 꽤 훌륭한 칭호까지 주니 도전 할 가치가 충분한 컨텐츠 입니다.

더불어 서버에 한명있는 칭호라는것에 유니크한 매력이?

그래도 전 서버 한명씩 있는 레어한 칭호님들 앞에가면 급 위축되지요

전 특히 달콤하게 빛나는토파즈! 님 앞에만 가면 급 위축이 되지요..
근데 이 님은 인터뷰 해달랬는데 맨날 남친하고 놀러댕기는지 접을 안해요...
토파즈님 나좀 살려주라~ ㅠ.ㅠ

마치며

아키에이지를 처음 접하면서
이 게임, 모든 컨텐츠를 즐겨보겠다는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기자단 또한 하나의 컨텐츠라 생각하고 즐기고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재미있게 하고계신가요?

쟁, 전투만이 게임의 전부가 아닙니다

제가 올린 기사들 종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도적으로 이런류의 기사를 올리는 것도
한발자국만 물러서보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다는 점이 큽니다

즐거운 아키에이지 되시길 ^.^//

저 굉장한 쿠크다스 멘탈이에요
좋은 댓글과 좋아요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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