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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4일 오후 7시, 크라켄 서버 오스테라의 요어랜드 극장에서 황홀한 여명 125개를 걸고 개인 이벤트인 'OX 퀴즈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리포트는 어떤 의미로 자급자족하는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대략 어떠한 느낌이었는가,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하는 점들을 가지고 남기는 기록입니다.

이번 리포트는 여러가지 사정상 경어를 사용하는 것이 어울릴 것 같기에, 다소 평소의 모습과는 다릅니다만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르셰인 개인 이벤트 : 크라켄 서버 동대륙 OX 퀴즈대회

준비과정

사실 이번 퀴즈대회는 꽤나 오래 전부터 몰래 계획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대략 6월 즈음부터였다고 기억합니다만, 델피나드 서버 통합국가의 일원으로서 의도치 않은 서버 통합 공지를 접하고 난 뒤 게임에 접속할 의욕을 잃고 매일을 보낼 무렵에, 문득 '그래도 마지막에 즐거운 추억 정도는' 하고 생각한 것이 그 출발입니다. 물론, 오늘 날짜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요.

이번 퀴즈대회가 이루어지기 전에, 제가 열린 게시판에 올린 아키에이지 퀴즈!!라는 게시물이 먼저 공개되었습니다만...혹여라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자신은 없네요^^;; 글의 첫 부분에는 심심하고 권태롭고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만들어본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만, 그 초안은 6월 말에 대략 작성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가 그저 문제와 답, 그리고 설명을 제시한 10문제짜리 퀴즈 게시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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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의외로 당시 반응이 재미있었습니다. 뚜쉬뚜쉬 님한테 돌 맞을 뻔하기도 했고, 찍찍이풀 님의 매의 눈도 있었고. 이 때 낸 문제들도 사실 그렇게까지 쉬운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틀리는 재미라는 게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번 OX 퀴즈대회의 난이도 상승으로 이어져, 제게는 큰 과제로 남게 됩니다. 서버 통합 전까지 시일을 맞추지 못한 퀴즈대회를 크라켄 서버에서 한 번 해 보자, 라고 생각한 것이 바로 이 즈음입니다.

결정을 내리고 나자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착수한 것은 기획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대략의 진행 방법과 상품의 수량을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기획서를 보면, 원래 이 대회는 8월 초에 개최할 생각이었기에, 기분이나마 시원하시라고 빛나는 해안에 사람을 모아 뱃놀이를 하면서 진행, 탈락자는 즉시 바다로 다이브! 하는 것이 원칙으로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의 재미는 결국 이번 대회를 진행하면서 역량이 부족하여 구현해내지 못했습니다만...

다음으로,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질타를 받은 부분인데...일반 유저들이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설정이라든가, 아키에이지 공식 사이트, 그 외 기타등등이 들어가면서 체감 난이도가 몇 단계는 올라가버린 것입니다. 물론 이는 20문제(+5문제)짜리 짧은 퀴즈대회에서야 효과적이었습니다만...맞추는 재미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분류한 난이도 표시와 참가자분들이 생각하는 난이도가 서로 맞지 않는 점도 부차적인 문제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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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것은, 엑스엘게임즈에 상품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루루의 딱지가 가장 무난하고 쓸모가 있다고 판단하여 요청기획서를 작성해두었습니다만...하필이면 3기 기자단이 마무리되는 시기와 겹쳐 버리는 바람에, 기자단 담당자님이 바쁘셔서 결과적으로 지원 여부를 확정지을 시기를 놓쳐, 저 혼자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은 두고두고 아쉽기야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더 많았기 때문에 어쩌면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실행

도와줄 사람만 구하면 언제든지 개최할 수 있을 만큼 준비해둔 상황에서, 시간만 흘려 보내고 있었습니다. 당초 목적은 동서대륙 유저들이 한 곳에 모여 ㅋㅋㅋ를 남발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만들자, 였습니다만 구인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최후의 방법으로 동대륙 채팅에 글을 올려 서대륙 캐릭터 소유자를 찾는 과정 가운데, 제 생각을 뛰어넘을 정도로 동서대륙간 감정의 골이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동대륙 소속이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이 이벤트를 '동대륙인이 개최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계셨습니다. 때문에 동서대륙을 아울러 진행하고자 한다는 의견에 대해 반대하셨고, 저도 이벤트의 규모를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의견을 일단 수용했습니다. 그도 그럴 게, 제가 이 녀석을 기획할 때는 한마음 국가 소속이었기 때문에 동서 모두 우호가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그 자멸에 이르는 길을 걷고 난 뒤 동대륙으로 돌아온 상태여서, 서대륙인에게 홍보를 하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통제를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진행을 맡겨야 한다는 것이 최대의 불안요소였습니다. 제1회 퀴즈대회는 어디까지나 앞으로도 진행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모으고, 수정할 점을 모으는 것을 커다란 목표로 삼고 있었으니까요. 여기서는 쓸데없이 고집을 부리는 것보다, 보편적인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선결되어야 했습니다. 때문에 부랴부랴 이벤트 내용을 '동대륙 퀴즈대회'로 바꾸어 공지를 작성해 올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왜 하필 게릴라성 이벤트마냥 급하게 진행했나'라고, 반문이 들어올 법합니다. 사실은 말이죠. 이번 이벤트에서 매의 눈을 자랑하며 믿음직스럽게 진행을 도와주신 Solari님이 군인 신분에 있으셨기 때문에, 9월 5일에 부대로 복귀하셔야 했습니다. 9월 1일 즈음해서 공지를 올렸으면 좋았겠습니다만, 바로 어제(9월 4일) 오전까지도 제가 감수를 맡고 있는 아마추어 음악 유니트의 작사작업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로 사정이 겹쳐서 결과적으로 이런 모양새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쨌든 공지는 올라갔고, 남은 4시간동안 홍보를 했...으면 좋았겠는데, 사실은 Eden님이라든가, 갑작스레 연합 채팅을 점거하시고 음란마귀를 옮겨댔기 때문에 ㄱ-... 실질적인 홍보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두고 두고 아쉬운 점 Part 2. 어째서 하필이면 오늘 그렇게 폭주해대셨는지, 저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mm)


이벤트 시작

동대륙 이벤트로 갈피를 잡은 시점에서, 국가 채팅만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후 8시부터 이슬 평원 전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저는 1시간만에 이벤트를 어떻게든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25문제와 주사위를 믿고, 어쨌거나 진행을 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슬 평원 전투가 없었더라면, 막 퇴근한 따끈따끈한 참가자를 더 모을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이벤트로 인해 그 비참가자가 손해를 보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공격대를 꾸리고, 참가자를 한 사람 한 사람 받기 시작한 것은 오후 6시 30분경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반 정도가 6시 50분~7시 사이에 참가 의사를 밝혀 주셨어요. 시간적으로는 오후 8시 정도가 훨씬 적합했다는 소리가 되기에, 다소 안타까웠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계시면, OX 퀴즈의 성격상 그만큼 더 많은 정답이 제시되었을 수도 있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사람들을 모으는 와중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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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장 판


저는 기본적으로 이벤트 개시 때 집중만 해 준다면 난장판이든 밑장판이든 제한을 걸지 않는지라, 이 부분은 크게 뭐라 할 생각이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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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은 좀... =ㅅ=a;;;; 치마 들쳐 봐야, 아시다시피 T자 속옷밖에 안 나옵니다. (인벤토리상으로는 속옷을 입고 있지 않지만요) 잊지 않겠습니다, 이디 어린이...!! 네가 울 때까지 때리는 걸 멈추지 않을 거다! (킁킁...이 냄새는...역관광의 냄새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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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7시가 되었고, 당초 기획과는 다르게 OX 퀴즈로 방향을 선회하였기 때문에 룰을 처음부터 다시 설명했습니다. 근데 어차피 설명 안 들을 분들은 안 듣고 계실 거니까 크게 기대는 안 했어요. 오히려 난장판이 이 정도밖에 벌어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습니다. 이것은 제 잘못도 있는 게, 워낙 초식만 하다 보니 공격대 기능 중 '지휘'가 있다는 걸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기 때문에...ㄱ-;;; 지휘로 진행을 바꾸니 바로 다들 집중해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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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이벤트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과정

(※문제지를 보고 즉석에서 OX퀴즈로 바꾸었기 때문에 정신이 없어 찍은 스크린 샷이 거의 없습니다)

퀴즈대회에 참가해주신 분들은 총 30명. 적다면 적다 할 수 있는 숫자지만, 상한을 48명으로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만큼 모여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제1회는 테스트 성격이 더 강한 대회였으니까요. 오히려 여러가지를 관찰하기에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참가자수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사정에 의해 게릴라식으로 개최한 이번 퀴즈대회임을 감안할 때, 이 30명의 참가자 분들께는 얼마나 감사를 해도 모자란 듯 느낍니다.

제가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Solari 님이 정리를 많이 해 주셔서, 다행히도 돌발상황은 거의 없었습니다. 굳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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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문제에서 거진 반수가 떨어져 나갔다는 것. ㄱ-;;;; 문제가 전체적으로 어렵다고 저도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실로 예상 외의 사태였습니다. 일단 심호흡을 하고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이 문제는 연습 게임으로 치기로 했습니다. 그 와중에 문제지를 사전에 받아 전체적으로 다 훑어 보신 Solari 님은 자랑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Solari : "그런데 그거 알아여? 이게 젤 쉬운 거임. 별 5개는 끝남;;;"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전체적으로 제가 의도한 퀴즈 난이도는 참가자 분들이 체감하는 난이도와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별 3개짜리가 오히려 쉽다고 하셨고, 심지어 별 5개짜리는 올 클리어. 4가지 보기 중에서 하나를 고르도록 만들어 놓은 문제를 OX 퀴즈로 바꿀 때부터 어쩐지 그럴 거 같긴 했습니다만, 실제로 난이도가 뒤집어지는 걸 보면서 출제 난이도 조절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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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난이도는 3문제 정도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꽤나 어렵다"라고 안일하게 생각한 저는 "이건 수능보다 더하다"로 생각을 바꾸고, 패자부활전이 있음을 알렸습니다. 때문에 공격대의 역할 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부활을 기다리시는 분은 [공격형]으로 역할을 바꾸도록 하고 계속 진행했습니다.

몇 문제를 더 진행하자, 4명이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패자부활전의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패자부활전을 2문제에 걸쳐 진행했습니다만...이번에는 문제가 너무 쉬웠는지 몇몇 분들을 제외하고 거의 전원이 부활하셨습니다. OX가 되니 정말로 난이도 조절이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다음부터는 OX용으로 난이도를 아예 새로 잡아야겠다'로 바뀐 순간이었습니다.

다시 속행하다 보니 이번에는 세 분이 남으셨는데, 이때부터는 거의 눈치 게임에 가까운 양상을 보였습니다. 4문제 정도가 탈락자 없이 출제되었고, 그 시간동안은 저도 뿌듯함을 다소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 분은 이제 등위(=상품 개수)를 가리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긴장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때부터는 완급조절을 하며, 쉬워보이는 문제와 어려워보이는 문제를 섞어서 출제했습니다. 3위는 기다리는자 님으로 비교적 이르게 결정이 났는데 나머지 두 분은 끝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치셨습니다. 남은 문제가 6개인지 7개인지 (문제를 섞어 냈기 때문에 개수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ㅁ;) 슬슬 위험하다 싶을 때, 두 분의 답안이 엇갈렸고, 결국 2위는 대초원고양이님, 영예의 1위는 벼락 님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시상 및 소소한 뒷풀이

당초 계획했던 것은, 출제 문제의 개수에 따라 상품 지급수를 다르게 하여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점, 이번이 첫 이벤트로 테스트 성격이 강한 점 등을 들어, 125개의 황홀한 여명을 모두 나누어 드리기로 했습니다.

시상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1위 : 벼락 (60개)
  • 2위 : 대초원고양이 (30개)
  • 3위 : 기다리는자 (20개)
  • 도우미 : Solari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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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격으로, Solari 님이 황홀한 여명 5개를 걸고 주사위 게임을 제시하셨습니다. 모처럼 뒷풀이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저도 5개를 추가로 걸었고, 라이제르 님이 무려 100을 띄우는 기염을 토하시며 상품을 가져가셨습니다. 참고로 1위를 수상하신 벼락 님은 1과 무슨 관계이신지, 그 보기 힘들다는 1을 띄우셔서 제 폭소를 의도치 않게 유도하셨기에 특별상으로 3개를 가져가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퀴즈대회는 종료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참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난이도가 조절된 문제와, 흥미진진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10
  • 찍찍이풀 @크라켄 | 55레벨 | 사제 | 하리하란
    꺄 내이름잇다!!! 대회는 참가하지 몬햇찌만 =ㅅ=... 에헤헤 수고하셧어요
    2014-09-05 08:53
  • 벼락 @크라켄 | 55레벨 | 자연의 노래꾼 | 하리하란
    아아아.... 주사위
    제일 먼저 돌려서 1이 나온건가
    2014-09-05 08:57
  • Nighthawk @크라켄 | 55레벨 | 정신 파괴자 | 누이안
    고생하셨어요 ㅋㅋㅋ
    벼락님 축하드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9-05 10:02
  • 뚜쉬뚜쉬 @안탈론 | 55레벨 | 환영사 | 엘프
    1잼ㅋㅋㅋㅋ
    2014-09-05 12:20
  • Eden @크라켄 | 55레벨 | 첩자 | 하리하란
    아니 저의 장르 문학을 폄하하시면...다음엔 주인공이 이르님이 되시는거임!
    그리고...그 모든것의 시작엔 초심님이 있었어요/_//
    그가 천둥이 위에서 저를 끌어안기 시작했을때 모든게 시작되었죠\\_\\
    그리고 폭주가 아닌 단순한 봉인해제!

    --------------개소리 절취선---------------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용~!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도와드릴께요ㅋㅋㅋ
    홍보하고 싶다고 왜 애길 안하신거야ㅋㅋㅋ
    2014-09-05 15:35
  • Solari @크라켄 | 52레벨 | 백기사 | 하리하란
    헤헤헤헤 셰인님이 고생 많으셨어요~~~ 저야 와서 그냥 숟가락 얹은 정도랄까???
    다음번에도 제가 도와드릴수 있다면 꼭 도와드리고 싶어요!!!
    보상을 바라고 하는게 아니라 저도 이런 이벤트 같은거 하고 싶은데... 군인이란 신분의 압박 때문에 자주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제가 원하던 이벤트를 해주셔서 자원한거라서 ㅋㅋㅋ
    휴가중에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영!
    2014-09-05 15:41
  • 껌씹는이디어린이 @크라켄 | 54레벨 | 감시원 | 하리하란
    흐음....별로 난장판같지가 않은데...다음엔 원정대 다불러서 난장판만들어봐야지....
    to be continue...
    2014-09-05 16:48
  • 소녀비 @크라켄 | 55레벨 | 흑마술사 | 누이안
    수고하셨습니다~~
    도우미분도 수고하셨구연~
    2014-09-05 16:52
  • 웨이 @진 | 55레벨 | 숲의 수호자 | 하리하란
    킁킁 낯익은 분들 냄새가 킁킁
    2014-09-05 23:46
  • 이가나 @크라켄 | 55레벨 | 사제 | 하리하란
    옛날에 타겜에서 퀴즈대회를 진행해본 적이 있다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0'고생많으셨어요~!
    2014-09-0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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