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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우스의 기록에 적힌 내용을 보면

이 뱀, 또는 고래들을 이룬 의지는 일곱 가지 분노라고 불렸다. 고립, 혼란, 복수, 배신, 파괴, 절망, 슬픔. 이프나들은 이들에게 ‘시갈릭소르’, 즉 ‘분노의 자식들’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렇게 일곱 마리의 시갈릭소르요.

어떤 자들은 레비아탄의 눈이 다섯 쌍이므로 아직 두 형제의 시체가 어딘가에 남아 있다고 추측하며, 언젠가 일곱 시갈릭소르가 모두 합쳐지고 나면 레비아탄은 바다를 벗어나 대지를 덮치리라고 전하기도 한다.

딱히 누구라고는 안했지만 고립이가 네 마리 먹었답니다.

삼족오는 이프나를 물리칠 힘을 찾기 위해 원대륙 하늘을 날던 중, 고래 노래만에서 '슬픔'의 시갈릭소르의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삼족오는 '슬픔'의 시갈릭소르의 시신을 몽땅 뜯어먹었습니다.

슬픔이는 삼족오가 먹었습니다.

나차쉬는 이프나와의 전쟁에 이용하기 위해 ‘혼란’의 시갈릭소르의 시신을 나차쉬가르에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이프나에게 먼저 봉인을 당하면서 시갈릭소르의 시신을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나차쉬가르에 남아 있던 다양한 나차쉬의 종들이 버려진 시갈릭소르의 시신을 뜯어먹고 변이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변이를 일으키며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존재 중 일부가 바로 와이번입니다.

혼란이는 나차쉬네 가족이 사이좋게 노나먹고 와이번바실리스칸이 되었답니다.





정리하자면

고립 - 레비아탄 본인
슬픔 - 삼족오가 꿀꺽
혼란 - 나차쉬가족이 꿀꺽
나머지 - 레비아탄이 꿀꺽


일곱 마리 전부 소재가 등장했어요.




근데...

이번 추가된 종족 퀘스트 스토리에서 고래 노래만에 시갈릭소르의 시체가 하나가 구현되어 있습니다.
삼족오몽땅 먹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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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갈릭소스는 자카르씨가 마저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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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빈일구입니다 @크라켄 | 계승자 7레벨 | 유령 용사 | 페레
    또다른 반전!  마치 아침드라마와 같은..
    2017-02-09 19:43
  • 예마님 @누이 | 계승자 1레벨 | 예언가 | 페레
    갈릭소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02-09 19:57
  • 문어 @크라켄 | 계승자 7레벨 | 파괴의 현 | 하리하란
    거의 신의 경지
    갈릭소스께서는 자신의 육체로 수많은 레이드 괴물을 배불리 하셨다더라.
    2017-02-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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