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이 풍부한 누이아 대륙에 자원챙기러 왔다가 발견한 누군가의 식물원
조근 전 어떤 누이안 유저가 이곳에 서 있었지만 싸워서 승리했다.
나무들의 성장까지 남은 시간은 8분.
오, 내가 다른 대륙까지 와서 서리를 하는 악당이 될 줄이야!
오늘도 난 정의로운 도둑이 된다.

누이아 대륙에 정박하려는 순간 서버가 닫혔다.
하지만 도착했으니 상관없다.
끼야호!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우리는 C컵까지 부풀어오른 가슴을 겨우내 참아내며 열심히 노를 저었다.
물론 노를 젓는 것은 흉물의 몫

상어가 등장하기 시작.
거기다가 서버가 곧 내려간다는 공지까지.
불안감을 떨쳐내며 우리는 노를 저었다.
물론 노를 젓는건 흉물 한 사람 뿐이다.

점검까지 남은 시간 4분. 우리는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오 제발 부스터의 신이시여. 저희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열심히 노를 젓는 흉물.
지옥을 압축해 얼굴에 펴바른 것 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생긴 것과는 다르게 성실하다.

셋이 다니니 좋구만.
우린 해파리를 피하기 위해 나름대로 방향을 돌려가며 횡단중이다.
코봉님은 이런 우리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셨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