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 그런데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점검안내가 떴다.
오 제발 신이시여....
과연 우리는 15분 안에 누이아 대륙에 도착할 수 있을까?

새로운 멤버의 합류. 캐릭터 이름은 코붕이.
흉물이 데려온 사람이다.
어색하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친해질지도 모르는 일.
세 사람은 적당한 항구에서 누이아 대륙을 향해 노를 젓기 시작했다.
물론 노를 젓는건 오늘도 흉물이다.
흉물스러운 놈.

흉물이 늦는다.
생각해보니 이 마을에 퀘스트가 있어서 잠시 볼일을 보기로했다.

<2차 대륙횡단기>
흉물과 함께 다시 한 번 누이안 대륙으로 떠나보기로 하였다.
그 흉물스러운 놈과 또 마주보고 있어야 한다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 눈이 시큰거린다.
나룻배를 소환하고 흉물을 기다리는중....

사랑스럽지만 좁은 나의 농장.
서리를 막기위해선 이 좁은 공간을 택할수 밖에 없다.

잠수타고 있다가 무역가던 흉물을 만났다.
와 졸라못생겼어.

이야! 나는 타잔이다!
농장으로 돌아와 주목타기놀이

벌목파티가 끝나고.
신출귀몰이란 길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맵을 다 뒤지고, 원정대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걸 보니..
크게 성장할 것 같다.
앞으로 종종 계륵같은 농작물을 발견하면 정보를 넘겨야겠다.

모두 벌목.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