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저등장. 나무 안캐고 구경만하신다. 파티가 맘에들지 않으셨나?

숨겨놓은 나의 주목식물원에 도둑길드 '신출귀몰' 멤버들이 자리를 잡고있다.
어차피 예상했던 일이었기에 다같이 즐겁게 배는것을 제안,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노가리를 까며 나무를 베고있다

무역성공!
이곳은 내 홈그라운드가 아니라 재빨리 인적 드문곳으로 숨었다.
그런데 이 먼길을 왔는데도 별 2개 밖에 안주다니.
쪼잔한 놈들.. 이왕 온김에 나무나 찾아보기로 하였다.

육지도 안전하지 않다.
이곳은 누이안의 땅.
누이안을 만나고 기겁하며 게임을 종료했던 나는
다시 바다로 들어가기로 했다.

이제 위험이 없나 싶었더니 상어 발견. 일단은 육지에 정박하기로 했다.

결국 해파리를 만나지 않았다.
기쁨의 댄스.

거의 다와가는 상태에서도 아직 해파리와 마주치지 않았다.
해왕류의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등 불 켜려다가 멍청하게 배를 놓쳐서 소환해제.
등불은 미리 켜놔야겠다.

항상 함께하던 흉물없이 홀로 무역을 떠다는 길.
마하데비산 바나나 음료를 저 멀리 누이아 대륙의 초승달 왕좌로 배송중이다.
해파리가 나올까봐 두렵지만, 이 무역은 반드시 성공해야한다.

하도 죽어서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꽤 만족스러운 목재를 얻었다.
외국밀항기는 이걸로 끝.
다음에 또 가봐야겠다. 준비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