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9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 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9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고구마 고구마
    2024-09-22 21:57 십자별 평원
  • 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8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고구마 뺏긴 깐프는 매우 흉흉합니다...

    마리아노플 마리안의 전당에서 춤추던 엘프 사이로 워프 공간이 하나 생겼습니다. 이 엘프... 앞에 포탈 열린 지도 모르고, 춤추고 점프하다가 "으르렁거리는 섬"에 강제 워프되버렸습니다...
    워프되면서 시공의 폭?풍의 영향 탓인지 가지고 있던 [고구마]와 [고구미]도 잃어버려서 매우 슬픈 깐ㅍ..아니, 엘프입니다...

    섬을 두리벙거리던 찰나, 이 곳의 주인인 모르페우스가 해적선에 [고구마 1박스]를 실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사실, 저 고구마도 워프되면서 모르페우스 근처로 옮겨지게 됐는데, 이 엘프 아무래도 고구마와 오랫동안 질긴 악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엘프, 다른 고인물들이 모르페우스 다 잡고 나서 힘겹게 고구마 찾으러 조심조심 배 위로 올라갔습니다... 깐깐프프...
    이런! ... 고구마도 바닷물에 빠진 거 같네요... 이 엘프.. 사악해져서 홧김에 모르페우스 훼손 범죄까지 저지르는 중입니다..
    2024-09-21 01:15
  • 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8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이 엘프 지금 매우 행복합니다.

    이 엘프, 바다의 촛대에 자생한다는 구황작물. "고구미"를 보고 뒹굴뒹굴 구르고 있는 중입니다. 고구마와 비슷하게 생긴 구황작물이지만, [고구미]는 고구마와 다르게 더 길쭉하고, 붉은빛을 내고 있어 드워프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고구마 증후군>에 걸린 엘프를 치료할 때도, 중증 엘프가 보이면, "고구미"를 먹이는데, 순진한 엘프들은 이 고구미를 "고구마"로 생각해 "고구마 증후군이 낫는다"고 합니다.

     서대륙에는 이런 말이 존재합니다.
    "고구마 보고 반한 엘프 향수병 걸리고, 고구미 보고 반한 엘프는 깐프 된다"  아무튼... 이 엘프 고구미 밭에 구르고 있는 이 순간까지 사악하게 생겼습니다.... 깐깐프프...
    2024-09-20 20:12 바다의 촛대
  • 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8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감자 약탈자>에게 납치당한 깐프의 모습입니다...

    이 엘프.. 모래먼지 마을에서 땅에 버려진 말린 고구마 조각 줍다가 <감자 도적단>에게 끌려왔습니다... 잡힌 후, 자세히 보니, 태생이 엘프가 아닌, 깐프인지라 쓸모가 없는지 지금 고구마 감자 고문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식탁 위에 엘프의 팔 다리를 묶어 둔 채, 저들은 고구마를 발로 으깨며, 깐프가 고구마 망가지는 게 슬퍼서 눈물을 글썽이면, 감자샐러드를 억지로 먹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엘프보다 사악한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구황작물 많이 먹어서 체한 엘프는 감자, 구황작물 옆 고구마 먹어서 체한 엘프는 깐프프프.....

    아무튼 이 엘프 오늘도 감자를 억지로 먹고 있습니다..
    2024-09-15 12:10 가랑돌 평원
  • 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8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깐깐프프프프"

    엘프를 먹고 싶은 야생 고구마가 외치는 소리입니다.
    점점 엘프가 아닌 무엇인가로 대체되어 이상한 종족으로 표기되는 듯 하지만, 기분텃일겁니다... 이 고구ㅁ...아니, 엘프-. <우울한 엘프 증후군>이 벌써 찾아온 건 아닌거 같지만, 고구마 못먹다가 3일 전에 한 번 먹었다고 금단증세가 금방 찾아온 듯 합니다....

    로칼로카 산맥에는 이런 속담이 존재합니다.
    "집 나간 고구마는 밖에서 벗겨져서 음식되고, 집 나갔던 엘프는 고구마 보고 상사병 얻어서 깐프 된다"  뭔가 이상한 속담이지만, 저 엘프보단 지극히 정상적인거 같기도 합니다.

    "깐 깐깒, 깐프쁛프프프, 깐쁘프"
    (날 떠난 고구마, 그리운 모습이 되어 내 얼굴을 적시네"
    2024-09-11 23:54 로칼로카 산맥
  • 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7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고구마를 먹고 싶었던 나머지 "야생 양귀비"에 손을 된 불쌍한 깐프의 모습입니다....


    - 서대륙 마리아노플에는 어떤 <동화>가 하나 있습니다 -


    온 몸이 꼬질꼬질하고, 중요 부위만 겨우 가린 낡은 넝마 옷을 입은 더러운 엘프 노예 한 마리가 {태초의 요람} 앞 하얀 숲에서 감자를 팔고 있었습니다.
    "구황작물 사세요... 둥근 갈색빛 구황작물 하나만 사주세요..."

    <드워프 주인>에게 채찍으로 얻어맞은 탓인지 온 몸에는 핏자국이 가득한 엘프는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며, 추운 13월이 되기 하루 전, 하얀 숲 앞 - 분열된 십자로에서 힘겨운 목소리로  바들바들 떨고 있었습니다.

    "내가 손에 쥔, 이 구황작물도 고구마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엘프-. 자기가 손에 쥔 작물이 감자인 것도 모르는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엘프, 결국앤 감자에 싹이 난 줄도 모르고, 먹었다가 중독되어 사망했다는데, 아무튼 사악한 엘프의 이야기였습니다...
    2024-09-09 22:20 두 왕관
  • 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7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탈옥에 성공한 깐프의 모습입니다....

    감옥에 있을 때, 병사들이 고구마 대신 감자만 먹이고, 등짐도 감자만 들게 하고, 디저트로 준 간식도 회오리 감자와 감자 튀김이라서 이 엘프 더 사악해졌습니다....

    그위오나드 숲. 그림자 엘프들 사이에선 이런 말이 존재합니다..
    "고구마 못보는 엘프는 엘프 노예고, 고구마 보는 엘프는 고구마 엘프" 이 엘프는 노예인 동시에 고구마인거 같습니다....

    두 왕관 어디선가 마리아노플 감옥을 탈옥한 깐프를 찾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지만, 지금 이 엘프의 머릿속엔 고구마만 가득할 뿐입니다... 고구마 못 먹어 본 엘프는 깐깐프.... 고구마 잘 먹는 엘프는 깐깐프프.... 감자 먹는 엘프왕은 아란제브브....


    아무튼 이 엘프 오늘따라 생긴게 더 험악한 거 같습니다.
    2024-09-08 13:52 두 왕관
  • 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7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이 엘프... 오늘은 감옥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구마를 자주 서리한 탓에 누이아 대륙에 수배령이 떨어졌던 거 같습니다... 이 엘ㅍ...아니, 이 깐프... 항상, 믿는 고구마에 발등 찍혀 넘어지고는 고구마 다 잃어버리고... 고구마 제대로 먹어본 경험은 깐프 인생 50년 동안, 7번 밖에 없을 겁니다...

    죄목은 <고구마 횡령> 죄라 하는데, 이 깐프-. 이 곳에선 고구마를 더 이상 볼 수도, 먹을 수 없게 된 거 같습니다... 누이아 감옥 교도관
    사이에선 교화시킨 감자엘프 노예로 만들어서 앞으로 감자만 먹일거라는데... 참 안된 거 같습니다....


    깐깐프프프프, 깐깐깐깐 깐프프프 픞프프푸풒 깐깐깡깡프...
    (외로운 고구마, 간 없는 엘프는 홀로 감옥에 갇혀 슬퍼하네...)
    2024-09-08 03:19 마리아노플
  • 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7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고구마로 가득한 깐프 아일랜드.... 아무튼 이 엘프 사악합니다..
    2024-09-07 02:26 긴 모래톱
  • 샤르트랑 @이니스 | 계승자 17레벨 | 그림자 총사 | 엘프
    이 엘프 오늘도 고구마를 훔치고 있습니다.

    누이아 대륙의 오색 들판에서 자라는 [오색 고구마]는 두 왕관과 마리아노플의 특산품입니다.
    5가지로 빛나는 고구마는 다섯가지 맛이 난다하여 오색 고구마란 명칭이 생기게 되었는데, 아무튼 이 고구마 보통 고구마보다 더 달달하여 호박고구마 다음으로 깐프들에게 인기가 많은 기호식이라 합니다. 농경지 경비병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부디 잘 빠져나와야 할 거 같은데, 이 엘프... 이번에도 또 들키면 고구마 등짐 엘프 노예행입니다....

    이 엘프 고구마 앞에선 항상 대담해집니다... 깐깐프프
    2024-09-06 14:19 두 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