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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bI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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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의 세상은 모두를 아우르진 않았다.
그들은 소수의 선택받은 자들의 입장만을 허락했고, 후에 더 많은 인원을 선발했다.
입장이 불허된 자들은 창조주가 뿌린 입장허가권을 구하기 위하여 필사적이였다.
4일(4시간)밖에 허락되지 않은 세상은 게시판을 더욱 활기차게 했다.

- 열린게시판 초기의 모습 -


1화 시작


우리가 한때 존재하였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기억들이 잊혀지기 전에,
나의 기억들 그리고 친구들의 기억들을 여기에 글로 남긴다...


사실 나는 4번째 세계와 시작부터 존재하진 않았다.
하지만 나 이전의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새로운 세계의 첫날을 화창한 봄날과도 같이 붐볐다고 하였다.
한정된 인원이였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모인 사람들은 원정대를 꾸리거나, 어려운 의뢰를 같이 수행하였다.
그들이 적길, 원정대 중 당시 최고로 칭했던 원정대로는 전통의 "르네상스"가 있었다고 한다.
4번째 세상이 생성 되기 전부터, 그들은 이미 300명의 인원을 모아서,* 동대륙에서 가장 먼저 원정대*를 꾸렸다고 한다.
아마, 최고라는 말도 맞지만, "최초의 원정대"라는 말이 더 어울렸을 것이다.
물론 그들 외에도 훌륭한 원정대는 많았다. 이름을 나열해보자면...

- 토끼원정대
- 쇼크웨이브
- 베스트
- 불혹의성
- 드라이어드
- 디시인사이드(예외)
- CrazyKiller(예외)
- 가우리제국
- 취급주의
- 스페이드
- 네잎클로버

등...이외에도 수많은 원정대가 만들어졌다.
물론 나는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입장권을 구할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바빴었다.


이외에도 선현들이 써놓은 것을 보자면, 첫날부터 원대륙을 육안으로 확인한 모험가들도 존재했다.
그들이 남긴 글에 의하면, 그 당시 원대륙에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였고, 괴물의 흔적도 없었다고 한다.
현재랑은 다르게, 누이마리와 살피마리만이 존재하였고, 나머지 세계는 안개 너머에 있어 도달할 수 없었다...


여하튼 이야기를 진행하자면,
정확하게 3일째 되던날에서야, 나는 세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사실 원정대장이던 "흰수염"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신의 입장권을 나에게 주면서,
그의 권한은 모두 나에게 넘어왔다고.....하고 싶지만 사실 우리 원정대는 운영상 거의 종극에 도달해있었다.
어찌됬든, 원정대의 운명과는 다르게 나는 새로운 세계로 내딛을 수 있었다.
우선은 큰 욕심이라면 그저 "플레임시커" 원정대에서 게시판에 올리는 전 직업 순위에 조금 욕심이 있었기에,
"작가"라는 나의 직업으로써의 1위를 노리겠다는 생각뿐이였다.


다음날에, 동대륙의 "쇼크웨이브"가 "나무거인 라문"을 최초로 쓰러뜨렸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물론 이것외에도 동대륙에선 "CK"와 나무심기 원정대로 유명한 "드라이어드"의 작은 분쟁 소식도 들려왔지만,
크게 내가 뭘 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니였고, 어차피 서대륙인 마당에 그리 큰 관심도 없었다.
그것보다, 가랑돌평원의 "마트로프"랑 씨름하는게 나에겐 더 중요했다.


5일차에, 동대륙의 "르네상스"가 최초로 원대륙 누이마리에 건너가, 영지를 선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영지를 선포하는 순간, 주위의 황무지에서 풀이 자라나기 시작했다고 하였다.
당장 가서 구경해주고 싶기도 했지만...아무래도 원대륙까지의 배편을 구하긴 힘들었다. 자유도까지라면 모를까...


심심해서 마구잡이로 사람을 모아서, 그위오니드숲의 "길을 잃은 자" 잡기를 도전해보았다.
생각외로 여러명이 여러곳에서 모여들었고, 몇번의 시도끝에, 잡을 수 있었다.
이때 당시에 "데네브"와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친한 사이가 되었다.


시간이 하루하루 지나, 하얀숲에서 뱃사공 오르바스의 음모도 분쇄하고,
마리아노플에서는 하피를 처리하고, 여차저차 두왕관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그 당시엔 옛날과 달리 두왕관은 분쟁지역으로 동대륙인들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거기다 하필이면, 그 때 "풍월량"이라는 동대륙인이 약탈단을 이끌고, 이즈나 대로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다.
마침 당시엔 "말을 몰고 돌진하는" 마상실력을 보유한 사람이 적었기에...몇번 정도 돌진으로
정신없게 농락하다가..

누이 여신상 곁으로 가게 되었다...


두왕관에서의 의뢰들은 생각외로 어려웠다.
그래도 겨우 달의 마을에 도착했다. 지금은 그믈녘 마을이라고 부르지만,
나는 거기서 최초로 동족에 의해 살해당했다.
범인은 분명 나랑 같은 대륙이면서, 말이 안통하는 상대들이였다.
"Garro"라는 자와 그가 이끌던 "goha" 원정대원들은 달의 마을 주변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였고, 우리는 죽지 않을려고 맞서싸웠다.

근데 감옥은 우리만 갔다.


감옥에서의 시간은 정말 지루했다.
이리저리 같이 온 사람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간을 채우고 나가게 되었다.
그때의 마신 첫 자유의 공기란..!!
물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웃기는 사실이지만...
그때 같이 이야기하던 사람이 사실은 "러너"였다는 점은 지금 생각해도 아이러니하다.
나중에야 엄청난 악연이 되긴 하지만, 시작은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였던 것 같다...


7일차가 되던 날에, 두 번째 영지선포가 서대륙의 "토끼원정대"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아무래도 서대륙 최초의 영지선포답게 나도 두근두근되는걸 조금은 참을 수 없었다.
물론, 나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머나먼 세계의 일이기도 했다.
나는 어느덧, 세상의 흐름과는 상관없는 사람이 되었고, 그저 주는 의뢰를 계속하여 수행하기만 하였다.
그리고 겨우 서대륙의 종점이라고 할 수 있는 "십자별 평원"에 도달하였다.
십자별 평원, 거기서부터 나의 인생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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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완전히 100퍼센트 확실하지 않지만, 여러 사람 응원으로 시작했습니다.

도와준 낭군 등 인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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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 르네상스 : 최초의 원정대, 1차 클로즈베타부터 있던 명문. 화석이 많다.
그 당시엔 시작부터 300명을 끌어모은 큰 원정대.


- 흰수염 : 3차 클로즈베타 당시, CK의 맞수였던 비매너 원정대, "흰수염해적단"의 수장.
취직해서 쿠폰 주고선, 현실로 떠났다.
유명한 대사로는 CK를 무인도에서 죽이고서는 "흰수염의 지옥에 온걸 환영한다!!' 라고 소리쳤다.


- 플레임시커 : 게임어바웃 원정대. 나름 여러 행사도 하고, 게임 내 직업순위표를 만들었다.
기네스 이벤트도 여기서 시작된걸로 기억한다.


- 쇼크웨이브 : 드라카 원정대장 휘하, 최고의 전투, 최고의 레이드를 자랑하던 원정대.
초창기의 레이드란 레이드는 다 잡아냈다.


- 나무거인 라문, 길을 잃은 자 : 당시에는 3대 배재료 레이드몹으로써, 범선을 만들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관문.
"길을 잃은 자, 나무거인 라문, 바람군주"를 잡으면 특수재료가 나왔다.
특히 "길을 잃은 자"는 정말...답이없을정도로 강했다.


- 취급주의 : 당시에 자유도서대륙배편을 무료로 운항하면서, 여러 공익사업을 하였다.
정말 그 당시엔 자유도 가기 너무 힘들어서 자기의 한정된 시간 버려가면서 했다는게 정말 훌륭했다.


- 풍월량 : 초반에 잘하시다가 찍쌈. 끵.


- Goha : 러시아인 원정대장인 "Garro" 휘하의 러시아 웹진 원정대.
무자비하고, 무서웠다. 나중에 가서야 친해지기는 했지만...초창기엔 광천수 나르는 중에 눈덩이 던졌다고,
죽일려고 했다. 역시 러시아형님들...해맑게 죽이신다.


- 러너 : 당시엔 전혀 감도 못잡았지만, 같이 "Goha"에 맞서다가 끌려옴.
나중에서야 엄청난 악연을 맺게 되지만...그건 나중에 더...


- 십자별평원 : 서대륙 퀘스트의 종착지. 닥사지옥의 시작.
당시엔 십자별에서 영혼없이 닥사하는 닥사러들이 상당히 많았다.
나중에야 황금평원이 생겼지만...너무 늦게 생겨서 별로 도움은 되지 않았다.
동/서대륙 안가리고 다 조용히 사냥만 하던 곳. 지금 생각해도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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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글 모음 -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 (완결)

-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 - (초기편)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189876?page=2&uuidCharacterName=&tagSet=%ED%99%94%EC%A0%9C%EC%9D%98%EA%B8%80&sortType=NEW&tagOffset=0&myArticle=false

-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 - (중기/서대흑백내전 편)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191121

-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 - (중기/서대부흥기 편)

http://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219427

-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 - (말기/원대륙공성전 편)

댓글 38
  • 펭귄행진곡 @키프로사 | 50레벨 | 장송곡 연주자 | 누이안
    개쩐다 이번에는 1인칭 주인공시점
    닉값, 직업명값에는 추천합니다.
    2013-07-05 20:32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펭귄행진곡 @키프로사
    아 맞다.
    2013-07-05 20:33
  • 샤이닝아머 @델피나드 | 50레벨 | 전사 | 엘프
    4차 클베때 취급주의였는데 컴 박살나서  쩝;
    2013-07-05 20:35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샤이닝아머 @델피나드
    그땐 정말 컴 여차하면 터지고.. 그카로 고기굽고...후 난리도 아니였죠...ㄷㄷ
    2013-07-05 20:36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샤이닝아머 @델피나드
    헐ㅋㅋ..
    2013-07-05 20:39
  • 샤이닝아머 @델피나드 | 50레벨 | 전사 | 엘프 북맨 @키프로사
    아  제 경우는.... 4차 클베  공성  편파 시비 있었을때  훗날을 기약하고  컴퓨터로 작업하다가 컴이 박살난거라 겜이랑은 상관없엇어요 ㅎ
    2013-07-05 20:39
  • 마뱀 @키프로사 | 50레벨 | 포식자 | 누이안
    2013-07-05 21:04
  • 마뱀 @키프로사 | 50레벨 | 포식자 | 누이안
    십자별에서 난 왜 닥사한기억이없지
    2013-07-05 21:05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마뱀 @키프로사
    가고일 안잡았냐.
    2013-07-05 21:07
  • 마뱀 @키프로사 | 50레벨 | 포식자 | 누이안 북맨 @키프로사
    아맞다 가고일
    2013-07-05 21:08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마뱀 @키프로사
    그거랑 바사라, 러스칸, 전효성님 자리가 레알 꿀이였지...후
    2013-07-05 21:09
  • 마뱀 @키프로사 | 50레벨 | 포식자 | 누이안
    그거보다 원대발차기닥사가 더  ㅋㅋㅋ
    2013-07-05 21:17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마뱀 @키프로사
    일단 차차 다뤄야지...지금은 1화니까 재미가 없을수밖에읍슴.
    2013-07-05 21:21
  • 제패자 @키프로사 | 50레벨 | 전사 | 엘프
    아르펜 라니스터 등등 고인원정대 추가좀
    2013-07-05 21:23
  • 종극 @키프로사 | 50레벨 | 마술사 | 엘프
    십자별평원이 동대륙도 퀘하러 오는 곳이라 정말 난장판이었는데..
    뿌두하고 시케이 디씨에 쳐맞으면서 누이에 갇히던 기억이 새록새록
    2013-07-05 21:25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종극 @키프로사
    툭하면 몰려와서 퍽퍽
    2013-07-05 21:26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제패자 @키프로사
    거긴 첫날에 안생김.
    2013-07-05 21:26
  • 페르제 @키프로사 | 50레벨 | 기적술사 | 엘프
    아 저때 눈에뛰게 활동안햇지만 그립네요~
    2013-07-05 21:49
  • 나르샤니크 @오키드나 | 50레벨 | 암살자 | 누이안
    ㅊㅊ. 길잃자 잡을때 저도 같이있었는데 결국에 데네브가 어글끌어서 끼운다음에 잡았던 기억남.ㅇㅂㅇ
    2013-07-05 21:52
  • 나르샤니크 @오키드나 | 50레벨 | 암살자 | 누이안
    덧, 브금 좋네요. 아키하면서 듣고해야겠다
    2013-07-05 21:53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나르샤니크 @오키드나
    ㅎㅎㅎㅎ 맞음
    2013-07-05 22:05
  • 자습 @키프로사 | 50레벨 | 주술도적 | 하리하란
    아 존나 추억돋는다
    벌써 2년이 넘어가나
    2013-07-06 01:22
  • 시바신 @진 | 50레벨 | 첩자 | 페레
    전 놀사람이없어서 러너의고양이라는애랑 놀았는데 ... 생각해보면 도움엄청받았넴
    2013-07-06 11:23
  • 딸기맛소주 @키프로사 | 0레벨 | 사명의 초심자 | 엘프
    이거 화글 못갔나?
    2013-07-06 13:52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딸기맛소주 @키프로사
    글만넣어서 그런듯
    2013-07-06 14:12
  • 도륙 @올로 | 50레벨 | 길잡이 | 엘프
    키프로사 진짜 좋은 서번데 ,,, 몇몇 몰상식한 BJ이들과 일베충 언플러 비방글로,,, 곪아서 ,,죄성하빈다 하지만 글은 잘읽고갑니다 ,,,
    2013-07-07 01:21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도륙 @올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7-07 01:24
  • 초코쿠키 @키프로사 | 50레벨 | 사제 | 엘프
    오랜만에 초심의 추억을 상기시켜준 북맨께 감사를 표합니다.
    다음편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
    2013-07-07 03:03
  • 초코쿠키 @카페르나움 | 0레벨 | 사랑의 초심자 | 엘프
    초기 중기 전부 읽어봤는데 나름 유명했던 '민간인'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ㅋㅋ
    (예를 들면 어떤 커플의 결혼식때 술통폭탄을 던졌던거라든가..?)
    2013-07-07 03:18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초코쿠키 @카페르나움
    이야기가 차차 진행되면 나오겠죠..ㅎㅎ
    2013-07-07 11:39
  • 보석기사 @오키드나 | 50레벨 | 은둔자 | 누이안
    그외 아키홀릭 템플 드등등등등드드드드등
    2013-07-07 14:47
  • 이루실 @진 | 50레벨 | 성직자 | 엘프
    토끼원정대가 올라왔닼ㅋㅋ 우리 원정대 클베부터있었는데 '-'
    2013-07-07 18:43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이루실 @진
    1화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내역+공성전의 중심이죠.
    2013-07-07 18:43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보석기사 @오키드나
    솔직히 다 넣긴 그랬음...물론 나중에 당연히 출현
    2013-07-07 18:43
  • 데스티니 @오키드나 | 50레벨 | 자객 | 하리하란
    4차때가 꿀잼이엿지 끆
    2013-07-21 19:40
  • 머머 @키프로사 | 50레벨 | 기적술사 | 엘프
    잘못누름...시러요....
    2013-07-22 11:52
  • 신기방기 @키프로사 | 49레벨 | 첩자 | 하리하란
    다른 대룩이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사랑해용 !
    2013-07-31 16:01
  • 북맨 @키프로사 | 50레벨 | 작가 | 누이안 신기방기 @키프로사
    감사합니다.
    2013-07-3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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