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내호랑이 입니다

이번 주제는 모두에게 버림 받은

모르페우스 가 아닌

모두에게 버림 받은 물고기, 잠수정입니다.

안녕하세요 팔딱이 입미다

에아나드 업데이트로 인해 완전한 무용지물로 전략해버린 잠수정

1월15일 업데이트 노트中

등짐을 진 상태에서 수중형 소환수 탑승 시 수영 속도가 느려지도록 변경하였습니다.

잠수정의 능력을 변경하였습니다.
- 어뢰 발사 : 유도 기능 제거, 피해 범위 감소, 기술 사용 가능 거리 감소, 피해량 감소
- 산소 공급 : 유지 시간 증가
- 엔진 가속 : 유지 시간 감소
- 선박 탐지 : 유지 시간 및 탐지 범위 감소
- 기본 이동 속도 및 수중 속도 감소
- 등짐 착용 시 이동 속도 감소

잠수정은 해상전과 등짐잠수 무역등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수정의 해상전 개입과 잠수무역 폐해를 잡기위한 패치의도에 대해 많은 환영을 받았지요

하지만 잠수정을 오직 1등짐 잠수 무역과 해상전에 한정해서 사용한다 여기고 진행 된 것은
개인적으로 납득하기는 힘든 패치입니다

잠수정은 해상전과 무역에만 쓰이지 않았습니다

잉어킹과 빙의해서 뛰어오르기도 해줬고

온라인게임에서는 최초인 것 같은 바다 속 탐험을 함께 해 준 녀석입니다

이 녀석이 없었다면 제 난파선지도 또한 없었겠지요

아래는 제 여섯번째 기사에서 약간 가져왔습니다

붕어점프

이게 뭐지? 해파리?

소용돌이 친구들

북쪽 바다치고는 퀄리티있는 바닥

여긴 어디? 신기한 바닥

보통은 이래요

잠수정이란것은 바다에서 놀 수단이되는 컨텐츠 중 하나였습니다
꼭 무역과 전투에만 이용되는것은 아니였지요.

북쪽바다는 산소호흡기 들고 내려간다고 해도 몇분보고 올라올 급이 안됬었거든요
그래서 잠수정이 나온 뒤로 바다속의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져서 기뻣습니다

업데이트 후 잠수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에 행진곡을 끼얹어봐야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순식간에 외면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사는 잠수정을 되돌려 달라는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된다면 위에서 언급된 잠수정으로 인한 폐해도 고스란히 나타나니까요

모두에게 버림 받은 잠수정, 잠수정의 쓰임이 필요합니다

영원의 섬, 침몰된 마리아닉호 와 같은 지형을 바다 곳곳에 배치해서 퀘스트 혹은 탐험, 관상용 장소

혹은 해저도시등을 제시 해 주면 좋을것같습니다

위와 함께 잠수정을 말 그대로 잠수를 위한 것으로 체질변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등짐장착시 탑승이 불가능,

수중 호흡시간 대폭 증가

해저탐험용 도구 부품등과

아래와 같은 규칙을 만들어서 해면에서 일정 거리는 현재속도보다 살짝 느린 속도를 제시해 주며
심해라 부를수있는 구간부터는 지금보다 세배 빠른 속도를(빨간 그분!) 부여해 주면 좋을것같습니다

오늘도 진지한 궁서체로 강려크 하게 어필합니다

아키에이지의 바다는 정말 아깝고 잠수정 또한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요소입니다

이걸 그냥 이대로 버리기에는 정말 아깝다고 봅니다.

마치며

사실 이번 기사는 잠수정이란 주제를 빌려
제가 이번 에아나드 업데이트때 느낀 것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했었습니다
(당시 올렸어야 됬는데.. 뒷북이 심하지요... ㅠㅠ그래서 마지막에 살짝 적었어요...)

많은 문제가 보이니 루루로 판매한 부품이 적용되는것임에도 제 구실 못하게 만든 잠수정

이틀전에 공지하여 기능정지 시킨 아이템들

패치 후 '게임 밸런스 변경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라는 문구에는 재발에 방지에 대한 약속이 없는 것

문제가 되는것을 고친다는것은 좋은것입니다, 다만 그 진행에서 유저 배려 부족과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저가 충분히 받아드릴수 있는 여유를 갖고 모든 항목에 대한 의도등을 설명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았을것이며

업데이트 후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공지라도 한번 더 해줬었다면 좋았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멀쩡히 있던것을 밸런스상 없앤것인 만큼 재발이 되선 안될 부분이라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키에이지 초반의 유저와의 소통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진행됬던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주는것만이 올바른 소통이라 보지 않습니다

피드백도 필요하지만 개발사는 개발사가 원하는 개발을 하며
어떤것을 하게 된다면 왜 그렇게 됬는지 유저에게 설명을 해주고 어떤 의도로 하게 되었는지,
이것에서 어떠한 즐거움을 찾기 바라는지에대한 이야기등등을 해주는것이 진정한 소통이라 보는데

그동안 봐왔던 아키에이지는 한창 문제됬던 사과문과 에아나드 업데이트 예고 공지 외 몇몇개를 제외하고는
항상 수식쓰듯 간략한 내용의 번갯불에 콩구워먹는듯한 패치내용, 알림만 올라왔지요

여튼 잠수정......제 팔딱이 건강 해지고 같이 놀 곳도 생기고 하면 좋겠습니다

끝~

저 굉장한 쿠크다스 멘탈이에요 좋은 댓글과 좋아요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기자단) 막내호랑이 27회 (진@동대륙 만남의광장)
(기자단) 막내호랑이 26회 (건의_인벤토리자동정렬)
(기자단) 막내호랑이 25회 (네모난 벽돌 화단)
(기자단) 막내호랑이 24회 (인양)
(기자단) 막내호랑이 23회 (설날 이벤트 정리)
(기자단) 막내호랑이 22회 (아키위키가아파요)
(기자단) 막내호랑이 21회 (선창자)
(기자단) 막내호랑이 20회 (눈!)
(기자단) 막내호랑이 19회 (크리스마스 이벤트 정리)
(기자단) 막내호랑이 18회 (베로에 옥좌)
(기자단) 막내호랑이 17회 (날틀)
(기자단) 막내호랑이 16회 (난파선지도ver.2)
(기자단) 막내호랑이 15회 (저택@진, 원대륙&잡담)
(기자단) 막내호랑이 14회 (고통받는 인벤토리)
(기자단) 막내호랑이 13회 (저택@진, 동대륙편)
(기자단) 막내호랑이 12회 (나무의왕, 세콰이어)
(기자단) 막내호랑이 11회 (은이상회)
(기자단) 막내호랑이 10회 (1인칭,하드코어!?)
(기자단) 막내호랑이 09회 (그래픽옵션,비교)
(기자단) 막내호랑이 08회 (엘리베이터(?))
(기자단) 막내호랑이 07회 (아키네스북, 오이처럼 촉촉한)
(기자단) 막내호랑이 06회 (난파선지도ver.1)
(기자단) 막내호랑이 05회 (흑마술상단)
(기자단) 막내호랑이 04회 (영원의 섬)
(기자단) 막내호랑이 03회 (국가선포 혈풍, 사자후, Rune)
(기자단) 막내호랑이 02회 (수영복 속도 비교)
(기자단) 막내호랑이 01회 (스크린샷 모드, 씨앗에 양보하세요)

즐거운 아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