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녕하세요?
아키에 반할만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정규기자단 2기 반했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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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기사, 잊혀진 아이템들의 거룩한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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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기사, 아키, 세계로 가는 날틀을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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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기사, 금기된 구역으로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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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째 기사, 대륙을 넘은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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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번째 기사, 모난 돌에 정을 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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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번째 기사, 두 사람을 맺어주는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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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번째 기사, 내가 만드는 또다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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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번째 기사, 세상의 모든 다루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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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홉번째 기사, 떠나고 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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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번째 기사, 아키를 하는 사람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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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한번째 기사, 모든 것이 그대들의 땅일지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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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번째 기사, 새로운 것에 맞설 수 있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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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세번째 기사, 안락한 보금자리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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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네번째 기사, 선의의 경쟁을 싹틔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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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다섯번째 기사, 스쳐 지나간 그들은 누구인가
이제 진정한 시험기간이........찾아....왔네.....요.....ㅠ_ㅠ
이거 바로 전 기사가 NPC종족에 관한 글이었는데,
반응이 좀 괜찮아서 이번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종족
바로 미공개 종족인 페어리, 드워프, 리턴드, 워본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들어가보도록 하실게요!!

[ Chapter XVI - 정체가 묘연한 그들은 언제 ]

지금 아키에이지에서 생성가능 또는 플레이가 가능한 민족은 누이아, 엘프, 하리하라, 페레 등이 있는데요.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이 되는 전민희 작가님의 작품에서는 이 보다 더 다양한 종족들이 있어요. 저번에 언급한 말리카, 누온, 나라야나, 다루를 제외하고 앞으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예상되는 종족은 총 네개가 있는데요. 바로 페어리와 드워프, 리턴트 그리고 워본이에요. 이번 기사를 통해 각 종족들의 속성과 어느정도까지 아키에이지 내에 뿌리박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아스탈리프의 고대 요정, 페어리

　　　　　　　　　　　　　▲ 으르렁거리는 섬 정 중앙에 사로 잡혀있는 페어리라고 추측되는 사진
페어리 종족은 고대의 시대부터 존재하였던 종족으로, 그 시절 원대륙 델피나드 도서관에서 '세계의 태'를 향한 12명의 최초의 원정대가 구성되었고, 오랜 여행 끝에 원정대는 세계의 태에 도착, 그곳에서 그들은 어머니신 시올을 보게 되며 신과 동화될 기회를 갖게 되는데, 몇 명은 신과 동화되고 나머지 몇 명은 절대적인 능력을 부여받게 된다. 이 때 페어리들의 여왕이 최초의 원정대가 세계의 태에 있던 문을 열기 전 문지기 역할을 한걸로 추정된다. 영원불멸의 존재로 달밤, 고요함, 음악 등을 좋아하며 철이나 햇빛 등 신성한 존재를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동물의 젖, 쇠고기, 다른 생물의 생명력, 과일이나 채소 등을 식량으로 섭취한다. 또한 페어리는 장난을 무척 좋아하지만 그 이상의 나쁜 짓은 거의 하지 않는다.

　　　　　　　　　　　　　　　　　▲페어리들의 거처지이자 수도 '아스탈리프'의 원화
페어리들은 하얀 숲 하단, 아직 공개되지 않은 지역인 금빛 이끼 숲에 있는 자신들의 수도 아스탈리프를 건설하고 자연과 동화된 삶을 찾는다. 페어리는 엘프와 유사하지만 엘프와 달리 몸집이 작고, 곤충의 것과 같은 작은 날개와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페어리 들 중에 가장 자연과 친화도가 높은 페어리를 여왕으로 섬긴다. 엘프와는 달리 다른 종족과의 교류가 거의 없으며 사람들 눈에 띄지 않아 누이안들은 그들을 신기하고 희귀하게 여긴다. 하지만 일부 악의적인 누이안들은 이들을 해적들에게 비싼 값에 팔아넘기기도 한다. 아직까지 그들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는 문서가 없어 그들의 행방은 아직 미지수이다.

청동 바위산의 숙련된 전사, 드워프

　　　　　　　　　　　　　　▲ 하얀숲의 가랑돌 평원에서 상단의 모습으로 볼 수 있는 드워프
드워프 종족은 고대의 시대, 12인의 원정대 중 올로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신과 영웅들의 전쟁으로 원대륙이 멸망할 지경에 이르자 인간과 원대륙의 여러 종족들의 대규모 이주가 시작된다. 누이 여신의 희생으로 인간, 엘프, 드워프, 페레는 지금의 누이아 대륙 하얀 숲으로 가게 되었고, 누이아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살아가려 했지만 일부 종족이 이를 따르지 않아 결국 갈라진다. 그래서 드워프들은 하얀 숲의 십자로에서 서쪽으로 향해 그들만의 거점을 찾아간다.

　　　　　　　　　　　　　　　　　　▲ 드워프들의 본거지, 청동 바위산의 '안델프' 원화
그들은 온 곳이 광산으로 둘러싸인 청동 바위산에 그들의 거점을 잡고, 안델프라는 도시를 건설하기에 이른다. 또한 하얀 숲 서쪽에 있는 태초의 요람이라는 지역으로 그들의 본거지를 넓혀가기에 이른다. 그들은 종족 특성상 키가 작으나 단단한 근육을 소유하고 있다. 성격이 매우 호탕하며 호전적이고 유쾌한 마초적인 면이 강하고, 전투에 있어 누구보다 앞에 나서서 전장을 누비고 다닌다. 성격과는 다르게 손재주가 그 어느 종족보다 뛰어나고 세심하여 공예, 목공, 석공, 금속을 다루는데 아주 뛰어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보다, 있는 것을 더욱 뛰어나게 만드는걸 좋아한다.

푸른 피의 회생의 땅 속박자, 리턴드

　　　　　　　　　　　　　　　　　　　▲ 오스테라 술집에서의 리턴드 NPC 제네온
리턴드 종족은 돌아온 자들, 창백한 피부, 푸른색의 피, 죽지않는 몸이라는 말등을 보아 살아있는 자가 아닌 '언데드'계통인 것으로 추정된다. 원대륙 붕괴 이후, 동대륙으로 넘어온 하리하란들은 파비트라 여제에 의해 하리하랄라야라는 대제국을 건설하기에 이르는 데, 하리하랄라야의 폐허의 파비트라 여제의 아들인 황태자 또한 이러한 리턴드 나단에게 푸른 피를 공급받음으로써 생명을 유지하였다고 전해진다. 하리하란이 동대륙으로 왔을때 페레 및 나리야나 그리고 남부 대륙에서온 워본과 리턴드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동대륙의 토착 종족이었다고 유추해볼 수 있다.

　　　　　　　　　　　　　　▲ 리턴트들이 모여 있는 고대의 숲 리턴드 결사단 야영지
원대륙에서 에노아가 불타고, 엘프들이 서대륙에서 넘어와 정신적인 죽음을 원할 때 (아란제브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 이 기억을 가지고 있는 엘프 중 에온이라는 자 또한 죽음을 원했고, 명예로운 결투로 죽음을 원했기에 죽지않고 푸른 피를 흘리는자의 정당한 결투로의 해방으로 비로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이도 리턴드의 존재를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리턴드는 얼굴을 가린 로브같은 것을 입고 있고 인위적인 마력을 부여하며 회생의 땅을 근거지로 삼고 있다.

불볕 황야의 용전사, 워본

　　　　　　　　　　　　　　　▲ CBT 때 인게임 복구 워본, (우측) 판금 갑옷을 입힌 워본
워본 종족은 고대 시대부터 존재하였던 종족이다. 오키드나가 고대의 시대 때, 세계의 태로 가는 도중 정원의 문을 연 댓가로 영원한 나락 속에 갇히게 되고 셀 수도 없는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결국 악마의 속삭임을 듣게 된다. 그리고 신들의 전쟁, 라그나로크에서 자신의 옷가지를 벗어던짐으로서 결의를 다지고 여왕으로 군림하게 되는데, 그 뒤를 따르던 종족이 바로 워본이다. 그 이후 불탄성을 근거지로 하는 피 묻은 손에 의해서 재창조되어 생각과 행동의 자유를 잃고 노예군단으로 사용되다가 결국 해방되기에 이르고 자신이 악의 구렁텅이에 빠진 것을 후회하며 척박한 불볕 황야에 속죄의 도시를 건설, 정착하기에 이른다.

　　　　　　　　　　　　　　　　　　▲ 아키에이지 2차 스토리 티저 영상에서의 워본
하리하란의 기계공학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그들은 악마도 인간도 아닌 거대한 종족으로, 드래곤과 같은 어떤 것을 사냥하는 데 특출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워본의 기원에 대해서는 누구도 모르며, 그들 자신 조차도 모르고 있다.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알기 위해 원대륙에서 고대 세계의 잃어버린 역사를 발견하고자 한다. 자신의 이성을 컨트롤할 수 없는건지, 아니면 어떤 저주에 의해 속박된 건지 서방 이슈바라의 하리하란이 특수 제작한 기계장치의 도움을 받아 겨우 자신의 이성을 붙들고 있다.

아마도 위 종족들이 나올 시기는 아직 한참 멀어보입니다만, 대체적으로 서대륙쪽에서는 드워프, 동대륙에서는 워본이 제일 먼저 나오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드네요. 무엇보다 그 근거지에 속한 태초의 요람과 불볕 황야 부근이 어느정도 구현되어 있다는 것을 보면 머지않아 공지사항에 커밍쑨하고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 싶어요ㅇ_ㅇ!!

맺음말

오늘도 이렇게 끝을 맺게 되네요ㅇ_ㅇ 알게모르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정말로 엄청
죄송하게 생각하구요......시험기간이다보니 업데이트가 많이 늦는점 양해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기사를 쓰다 누락된 사진이 있었는데 루루님께서 도와주셔서 별탈 없이 끝냈답니다!!
다음에도 더욱 풍부한 기사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끝으로 질문!! 여러분은 새로운 종족이 나온다면 어떤 걸로 플레이 해보고 싶으신가요?

p.s 시...시험기간이긴 하지만...축제를 좋아라해서...진주유등축제다녀옴...뙇!!! 죄송ㅠ_ㅠ그...그치만 아름답죠....?